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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잇 호주산 램 양꽃갈비살 (냉동), 500g, 1개

총 241 건의 상품평
₩ 1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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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s
2021-04-16
2021-04-18
2021-04-19
나만 알고 나만 먹고 싶은 그런 양고기
양꼬치는 물론이고 양고기 스테이크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라 외식을 자제한 지 오래되었다. 그 중 멀리 나가야 먹을 수 있었던 양고기는 더 그렇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양고기가 그리워서 간단하게 양꼬치나 집에서 먹어보자며 쿠팡에서 구매해 보았다가 말 같지도 않은 양과 맛에 놀라고 말았고 양꼬치는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더군다나 양고기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양고기를 좋아하는 나조차도 버거웠던 양꼬치였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탐구심이 높다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쿠팡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웬 호주산 램 양꽃갈비살이라고 이 제품이 보이길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장바구에만 담아두었다가 도전 정신으로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호주산 램 양꽃갈비살 (냉동), 500g. 받자마자 웬 고깃덩어리가 툭 나와서 당황했지만 해동을 시키고 조리를 하려고 하나 하나 분리시켰더니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라고 말았다. 내 경우 160도로 설정한 에어프라이기에 15분 가량을 돌리면서 중간중간 뒤집어 주며 구었고 마무리로 180도 10분가량 하면서 중간중간 뒤집어 줬다. 에어프라이에 대충 저렇게 굽는 동안 한 가지 안 사실은, 양고기 특유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와야 할 텐데 생각보다 덜 올라와서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었다. 이윽고 완성된 양꽃갈비살을 쯔란에 찍어서 먹어보았다. 참고로 내가 쓰는 쯔란은 "딜리셔스마켓 양꼬치양념소스 쯔란"이다. 나는 이 쯔란이 가장 나아서 즐겨 쓰지만 개인 취향에 맞춰 쯔란을 구매하면 된다.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먹게 되었을 때 갈비살이라 그런지 갈비와 살을 이어주는 근막 때문에 조금 먹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결국 가위를 들고 와서 한 입씩 먹기 좋게 잘라주게 되었다. 그렇게 한 입씩 먹기 좋게 자른 양꽃갈비살을 쯔란에 푹 찍어 먹어보니 그제야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와..." 이게 끝이다. 인생 양고기라 할 수 있을 맛. 취향에 따라 굽기가 달라 식감도 다르겠지만 나는 이번에 에어프라이기에 돌린 딱 저정도가 좋았다. 겉바속촉.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식감. 그리고 양고기 특유의 향이 적어 되려 향긋한 맛이 나는 고기. 여태까지 인터넷으로 구매했던 모든 양고기를 통틀어 이 양고기가 으뜸이었다. 그래서 구매하려고 판매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웬 품절이다. 심지어 이틀동안 품절이다. 아니, 왜. 쿠팡은 이 양꽃갈비살을 다시 들여놔야한다. 정말 최고다. 이런 맛을 내는 양고기를 품절로 둔다니. 품절이 풀리면 다시 하나 살 예정이다. 한 번 산 뒤에는 좀 더 간격을 두고 구매할 예정이다. 아무리 맛있는 것도 계속 먹으면 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서, 재고를 들여놔달라. 내가 구매할 거다.
2021-04-24
2021-04-25
2021-04-27
굿굿 잡살 없고 ㄷㅏ 갈비살만!!
다른 제품은 갈비살이랑 갈비살아닌부위랑 섞여있었는데 이제품은 상세설명처럼 갈비살이네요 잘 먹었어요
2021-04-27
2021-04-28
2021-04-30
에어프라이어로 아주 맛나게
지글지글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