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냉장), 700g, 1개

24일 새벽배송으로 예약구매 했는데, 아침에 보니 미리 고지도 없이 오후배송으로 슬쩍 변경됐더라고요. 한달 전 결혼기념일에 그런 식으로 배송 늦어더니...결국 배송사고나서 물건 안왔던 적이 있어서ㅜㅠ 중간중간 확인했더니 배송 잘 되고 있는 중이라 이번에는 오겠거니 했어요. 상품 일찍 받은 분들 평이 안좋아서, 내심 기대를 내려놨는데...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굽기 1시간 전에 소금 후추 촥촥, 아보카도오일 촥 뿌려서 실온에 마리네이드하고, 스뎅팬 오일 두르고 예열해서 쌘불로 1분씩 앞뒤로 굽고, 버터랑 야채 투하하고 4분씩 앞뒤로 중간불에 구운 다음, 불끄고 뚜겅 덮어서 3분 휴지해서 먹으니 안심은 정말 살살 녹고 채끝부분은 쫄깃하니 존맛탱!이었어요!! 첫째, 둘째 안심부분 썰어줬는데 깨끗하게 비웠어요ㅋ 둘째는 좀 질기면 씹다 뱉는데, 안뱉고 다 먹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었으니 인정!ㅋ 이번 포터하우스 뽑기는 성공적!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서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티본으로 하려다가 전 안심을 좀 좋아해서 안심 비율이 많은 포터하우스로 주문 했습니다 시간 잘 맞추어 새벽배송으로 도착했고 저녁으로 스테이크 해먹기 위해서 미리 마리네이드 했어요. 마리네이드 올리브오일 전면에 바르고 후추/소금 갈갈해서 앞뒤로 뿌리고 바질가루도 뿌리고 월계수잎넣고 지퍼백으로 진공상태 만들어서 냉장실에 보관 약 세시간 보관함 스테이크 굽기 준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굽는 것 보다 실온에서 두어시간 놓아 둔 후 굽는게 더 맛있다고 해서 미리 실온에 꺼내서 대기 스테이크 굽기 예열된팬에 올리브오일 충분히 두르고 스테이크 넣기 자글자글 익으면서 기름이 많이 튀지만 그래도 센불에 굽굽시작. 마리네이드 할 때 소금 후추 뿌렸지만 많이뿌지는 않음 스테이크 굽기 전에 좀 많을 정도로 소금을 뿌리면 간이 잘 맞는다 하여서 소금 충분히 뿌려주기. 어느정도 익히다가 버터 투하 합니다 센붕에 바터 넣으면 금새 탑니다. 어느정도 구워지면 뒤집어서 처음과 같이 소금 뿌리고 좀 있다가 버터 또 넣기. 가니쉬 스테이크 굽기 전 먼저 오븐에서 1차로 익혀주기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넣은 후 육즙 및 버터기름이 듬뿍들어 있는 팬에다 다시 넣어서 더 구워주기 저는 가지와 팽이버섯 양파 아스파라거스를 가니쉬로 사용핬어요 파프리카가 색내기 좋지만 그다지 않좋아해서 뺐습니다. 래스팅 미디움레어로 구운 후 호일에 감싸서 최종래스팅 했습니다. 가니쉬 다 구울동은 한 10분 안되게 래스팅 했어요 육즙이 잘 가둬진것 같아요 굽기도 제가 좋아하는 미디움레어로 구웠고 고기는 700그람이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소금과 A1소스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싼가격에 질좋은 고기를 살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전문점 못지 않는 리버스 시어링 스테이크 완성 완전 저렴하진 않지만 집콕 시대에 만족스러운 스테이크 였습니다

일단 채끝쪽은 부드럽지않아요 확실히 하지만 질기지도 않습니다 기름기는 확실히 한우에비해 떨어지지만 나머지는 다 괜찮았어요 안심쪽은 확실히 부드럽네요 채끝보다 조금 더 오버쿡 돼서 웰던 가까이 됐지만 그럼에도 매어 부드러웠어요

배송: 배송이 말도없애 늦춰진점.. 저말고 다른분들도 다 경험 하셨더라구요.. 정말 ㅇㅓ이 없을 무 그래도 저는 25일날 먹을 예정이였기 때문에 괜찮았어용 ★★ 맛: 맛있어요! 맛은 보통정도인데 분위기는 정말 잘 냈습니다! ㅎㅎ크리스마스나 특별한 시즌에 먹기 딱임 ㅎㅎ 더큰 블랙라벨보다는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토마스테이크 먹어봐여지 ★★★★ 가성비: 가성비는 중간정도에요! 더큰 블랙라벨보단 확실히 괜찮은 느낌? 무려 700g에 45000원이라니.. 미국산이지만 쌉 가성비 인정.. ★★★★★ 결론은 다시 사먹을 의향있다(저는 아무거나 잘먹음)

진공포장되어 왔어요 24일에 받았는데 28일날 구워먹었는데 누린데 하나도 안나고 넘 맛있게 먹었어요~

여러분 이거에요! 사세요 드세요 한 번사세여 두 번사세여 세 번사세여 크리스마스 홈파티용으로 샀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적으신 편이라면 둘이서 충분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나가서 사먹으면 20 그냥 깨지는데 아스파라거스 양파 방울토마토 버섯 마늘 요정도만 추가로 사셔서 버터에 구워드시면 진짜 풍미 작살! 물론 저는 먹기 전에 소금 후추 뿌리고 올리브유 바른후 로즈마리 뿌려서 랩에 싸서(마리네이드 과정) 냉장고에서 숙성을 좀 시켰는데 로즈마리향이 가득하니 진짜 향긋하면서 버터가 풍미를 가미시켜줘여♡♡ 진짜 최애고기가 될 것 같아여 한우 부담스러우시다면 강추해여 (앗, 금액은 그때보단 좀 오른것같네요 전 44.900원에 먹었거든요)

맛있어요 울프강 같은 고급 스테이크하우스 까진 기대하지 않았도 당연히 그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꺼내서 핏물 좀 닦고 에어프라이로 심부 50도까지올리고 굽고 레스팅 굽고 하니 미디웰던. 가장자리는 웰던 굴은쪽은 미디움. 안심은 안심하시고. 채끝은 식감있어요.

사실 별 기대안하고 주문했는데 와~ 너무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잡내 하나없이.. 순삭 했답니다. 또 주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