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6free 고양이 사료 참치 레시피, 300g, 10개입

갑자기 단식투쟁을 시작한 냥이를 위해 주문했어요! 1년된 냥이가 살찐 것 같아 로얄캐닌 fit 사료를 주문했는데, 도통 맛이없는지 이틀동안 굶길래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냥이 사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기호성인 것 같아요. 삼시세끼 사료만 먹는데 맛있는 걸로 먹이고 싶은 마음! 걱정했던 기호성은 정말..... 간식인줄 알아요. 아그작 아그작 먹으면.... 저도 괜시리 미쯔 과자가 먹고 싶은 충동!! 사이즈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인데, 다른 사료보다 얇아서 씹기가 편할 것 같아요! 식음전폐하던 냥이 다시 입맛을 되찾았네요 ㅋㅋ 그리고 소포장으로 되어있어 끝까지 신선하게 먹일 수 있어요. 냥이들은 매일 같은 사료만 먹는데.... 집사는 그 사료만이라도 항상 신선하고 맛있게 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ㅋㅋ 그리고 저희집 냥이는 가끔 1-2주정도 남친네 냥이네도 놀러가는데, 여행가거나 이동할 때 가져가기에 편리성 굳입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성은 우리나라 제조라 더더욱 신뢰가 가요. 가끔 사료들 보면 중국이나 베트남산도 있는데,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도 실제 만드는 공장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고단백섭취가 중요한데, 육류 단백질 함유량이 많을수록 사료 표면이 거칠고 저가사료일수록 표면이 윤기나고 맨들거려요. 이런 부분만 봐도 탐사캣푸드가 냥이에게 좋은 영양분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 앞으로 다른 맛들도 냥이에게 먹여보고 싶네요.

우리 냥이가 사료갈이를 많이 해요. 한두달이면 잘 먹는 것도 빨리 질려하고요. 사료 먹이기도 힘들어 참치간식 섞어주기도 하는데 요런 참치 사료가 있네요. 받자마자 부어주니까 무척 잘 먹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바삭바삭 과자같은 느낌이라 씹는맛이 좋은지 반응이 좋았어요. 기존 사료랑 섞어주니 간식보다 안심이고 잘먹어 좋고 배변도 습식 섞어줬어서 그런지 원래 무른변 봤는데 괜찮아졌어요. 잘샀어요^^ 추천합니다! -------------------------------------------------- 후기 추가해요. 먹인지 거의 3주 됐네요. 아직 질려하지않고 잘 먹고있어요. 생본 고단백 먹일땐 적게먹어 변이 양이 적고 습식먹이면 무른변 조금 보고 그랬는데 이 사료 섞어 먹이면서 거의 흡입수준이라 주먹만한 응가를 아침 저녁으로 눠요~ㅋ 응가 양 대박! 응가 많이해서 그런가 먹는거에 비해 살이 안찌네요. 무른변 안봐서 넘 좋고요. ㅜ 가격착해 양 착해~ 짭조롬한 참치냄새에 잘먹어줘서 땡큐~한 사룝니당

미친필력 상품평보고 홀린듯 사버림 주인님이 참치좋아해서 참치맛으로 일단 입짧고 편식좀있는데 잘먹어서 성공 알갱이가납작하고 적당한크기라 먹기편해보임 싼가격에 양도많고 개별포장이라 좋긴한데 저급사료는아닐까 걱정되긴하지만 먹여보고괜찮으면 다른맛도 사보고싶음

굿굿굿~ 서프라이즈 쵝오에요~ 탐사캣 사료 치킨 참치 두가지 모두잘먹어요 4녀석모두 쟐먹어요 득템했습니다

오잉? 사료 갈아타나요~?^^ 암 수 두마리냥이 키우는 집사입니다~ 암컷냥이가 이번에 임신을 해서 여러모로 영양 챙겨주려고 영양제도 먹이고 사료도 알아보던 차에 이걸 발견했어요^^ 일단 임신냥이 위해서 기호성이 가장 중요했는데.. 이게 왠걸 ㅋㅋㅋㅋ 두마리 모두 정말 잘 먹네요^^ 기존에 먹던 사료와 함께 놓고 비교해봤는데..ㅎ 기호성 끝판왕 같습니다ㅋㅋ 기존에 먹던 사료는 쳐다도 안보네요 ㅎㅎ 이참에 사료 바꾸겠어요~^-^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8개월. 제조일이 2017년 11월 14일. =유통기한은 2019년 5월이네요~ 아쥬우 넉넉합니다^^ 추 후에 애들 모질이나 변 상태보고 추가할게요^-^ 일단 오늘 첫 시식은 완전 만족입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

모든영양소가 골고루들어있데서 참치맛을선택하게됫어용 3키로 한봉지로봤는데 2봉지예여 한봉지당 소분해서 10개들어있는데 양이엄청많아여 또다시 소분해야될정도의 양! 좋은글귀도 적혀있드라구여 이런글귀적는데 설마 안좋은 제품을 팔진않겠죠? 라는생각으로 먹여봅니다 한동안 사료걱정은 없겠어요 일키로짜리 사다먹이다가 일키로비교하니 크기차이가 엄청나드라구여 근데 사료알크기가 조금 큰편이라 아냥이들에겐 쫌비추일듯 일년이상 성년냥이가 먹을수있는사이즈에영 주택가라 길냥냥이들도 푸짐하게 퍼줘도 되겠어요 삼만언에 삼키로 두봉지 합 6키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예여 많이파세여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

일주일간 먹여보고 작성하는 솔직 리뷰입니다 (*'▽'*) 저희는 7마리의 고냥이들이 함께하는 다묘 가정 입니다. 13살 된 노묘부터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자묘까지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7마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각각 맞는 사료를 주면 좋은텐데, 다묘가정이다 보니까 그게 참 어려워요 ;ㅁ; 그래서 다 같이 먹이는 사료를 조금이라도 좋은 걸로, 누구한테나 잘 맞는 사료로 먹이려고 하는 편이에요. 원래 평균적으로 누구한테나 잘 맞는(좋지는 않을지라도 탈은 안나는) 프로베**캣을 먹이다가, 뉴트** 비*트로로 바꿔주고 대 만족 했었어요. 기호성도 좋고 사료 알맹이 크기도 프베 보다 작아서 씹기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탐사 고양이 사료가 런칭 되어서 궁금하던 차에 속는 셈 치고 한 번 먹여 봤어요. 우선 사료 사이즈가 꽤 작은 편인 뉴트**보다도 사이즈가 작더라구요. 크게 작은건 아닌데 뭣보다 두께가 얇아서 노묘도 편안하게 씹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 부분은, 알갱이가 작으니 소화가 잘 되는지,, 급하게 처먹고 토하는 냥이가 셋이나 계신데,, 사료를 바꾸고 토하는 횟수가 60% 줄었어요. 작아서 잘 안씹고 삼킬거라고 생각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작아서 잘 씹고(조금만 씹어도 잘 넘어갈 정도로 작아지니) 작아서 소화가 잘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도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매번 새 사료 먹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아요 :-) 한 본 개별포장 먹이니까 이젠 저나 애들이나 개별포장 아닌건 안좋아하게 된,, 가장 중요한 기호성! 기호성은 완전 최고, 처음 뜯었을 때 무관심한 사료들도 많은데, 이 사료는 테스트겸 바닥에 뿌려줬을 때 무슨 간식 먹듯이 환장하고 먹더라구요. 원래 간식에도 시큰둥한 두 마리도 포함해서 일곱 마리가 전부 미친듯이 먹길래 감탄 했어요 :-) 그리고 일정 기간 먹이면 기호성이 시큰둥해지는 사료도 있는데, 이 사료는 항상 넘 잘 먹어서 사료를 남기고 새 밥 꺼내달라고 쫒아다니면서 우는 일이 사라졌어요. 너무 잘 먹어서 사료가 많이 든다는 단점은 있음^^,,,,,, 아 또 신기한건, 고양이 사료를 바꿀 때는 천천히 7:3부터 해서 비율을 늘려가며 기존의 사료와 섞어서 급여해야 애들이 설사병에 안걸리는데,, 저는 전에 먹이던 사료가 몇개 안남아서 급하게 비율을 늘렸는데도 설사병에 걸린 애들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료 3개가 팔릴 때 마다 유기묘 한 마리의 하루 식사를 지원한다니 취지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 조금이라도 움직이려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리고 개별 봉지에 적힌 문구도 너무 좋았어요❤️ 단점은,, 굳이 하나 적자면, 영양분이 높아서 그런지 노묘는 살짝 묽은 변을 보더라구요ㅠ.ㅠ 아예 설사는 아닌데 노묘가 받아들이기는 과한거 같아요. 그 외에는 정말 좋은데, 일단 가격면에서도 다묘 가정에겐 벅차서,, 기존에 먹이던 사료랑 섞어서 먹이려구요. 그럼 노묘에게도 괜찮을거 같아요 :-) 안심하고 먹여도 괜찮은 사료! 고객을 생각한 탐사 브랜드 최고예요! +추가 블로그에도 리뷰글 썼는데.. 댓글 보고 리뷰 다시 읽으러 왔습니다ㅜㅜ.. 제 밑에밑에분 리뷰 상세히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음... 저는 부끄럽게도 14년 키우면서 성분 공부는 전혀 안하고 의사쌤께만 여쭤 보고 괜찮다~~하면 먹여서 잘 모르지만 정확한 지식이 있으신 것 같더군요. 일단 제가 쓴 리뷰는 전부 진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런데 혹여 다른 상품과 성분이 같은데 비싸기만한 것이 맞다면 많이 실망스럽긴 하네용ㅜㅜ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

-솔찍한 구매평- 냥이 10년차 집사 랍니다 길냥이들 한녀석씩 입양하다보니 벌써 10년째...... 아파서 병걸려서 다 무지개 다리 건너고 현제 2마리랑 같이 살고 있는데 이런저런 수많은 사료.간식통도림 다 먹여 봤은데 탐사사료는 최근에 먹이기 시작해서 5번째 랍니다. 여기서 치킨,참치 두가지 맛을 바꿔가며 먹이고 있어요.몆년전부터 매달 쿠팡에서 월자동결제로 상품들 받고 있는데 사료는 굳이 안받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매달 같은사료를 먹이면 냥이들도 질려하고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두~세달에 한번씩 치킨하고 참치를 바꿔 가면서 먹이는데 기호성도 좋고 애기들이 잘 먹어요 수많은 사료를 바꿔가면서 먹였는데 가격도 착하고 일일히 팩에 담아 있어서 변질될 염려도 없어서 편하고 좋아요. 요거 전에는 ANF오랫동안 먹여왔거든요 개별포당이라 깔끔하고 애들도 잘먹고 그사료 먹일땐 5마리였지만 현제 2마리다 보니 매달 키로수 적고 좋은거 먹이자는 맘으로 요거 그냥 먹여 봤은데 가격도 착하고 애들도 잘먹으니 애들이 질려 할때까지 먹여볼 생각이랍니다 당분간은 요 사료로 정착할 생각 이구요 울 냥이들이 질려 할때까지 먹여볼 생각 이랍니다 냥이 키우는 집사님들 망설이지 마시고 구매 하셔도 될거 같아요

11살 노묘가 새사료를 자꾸 토해 놔서 평소 참치캔을 좋아하지만 천방지축 개들때문에 마음편히 못먹고 도망다니느라(개개의 고양이 성격인 것이 회돌이는 개들하고 잘 놀고 아무 곳에나 누워있음) 참치캔을 덜어놓고 기다리다가 이 날씨에 오래 방치하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참치레시피를 급하게 샀습니다. 토하는 이유는 너무 급하게 개들신경쓰느라 그런 것 같은데 이 노묘는 우리집에서 콕집어 딸만 좋아하고 가족과는 전혀 교류를 안하려는 보더콜리같은 애라 길고양이 밥주는 느낌입니다만... 아 그런데 새사료안에 new 개사료가 조금 섞여있어서 안되겠어요. 개사료엔 타우린이 없어 고양이가 장기적으로 섭취하다 타우린결핍이 될 눈과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니. 개사료는 아래. 고양이 사료는 고양이전용으로 둔 높은 식탁 위에 항상 둡니다. 새로 산 개사료(닭고기베이스)가 맛있었나? 예전 거(오리고기베이스)는 절대 안 먹던데. 이 노묘는 닭고기를 참 좋아해요. 워낙 날씬하고 예뻐서 노묘로는 안보여요. 그런데 날씬함을 넘어 말라가고 있어 통통해서 걱정인 회돌이한테 주는 가벼운 사료로는 안될 것 같아 참치레시피를 샀죠. 노묘는 간헐적 단식을 자체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먹을 땐 회돌이보다 많이 먹어요. 한번식사니까. 그래서 젊고 날씬한 듯. 게다가 1년에 한번쯤 포획(?)해서 목욕시키고 발톱깎을 때보면 치아도 깨끗해요. 사료위주로만 먹어도 건강유지가 충분하니 길고양이들이 저렴한 사료위주로만 먹어도 식사로는 건강할 수 있어요. 이 노묘를 보자면 그렇다고 봅니다. 얼마전 길고양이가 단지내에서 참새를 사냥해서(여기 단지는 참새가 나뭇잎처럼 많은 참새서식지같음) 물고 있는 걸 아들이 봤다는데 그런 식으로 고기먹을 수도 있을 듯. 장난치려는 것만은 아니겠죠? 구토흔적만 없으면 문제 없을 것 같고 당분한 회돌이도 치아때문에 참치캔을 더디 주려고 간식대신 먹일 사료이기도 해요. 오자마자 참치캔 먹듯 달려들어 50g순삭합니다. 소분되서 편하고 어포냄새가 살짝나는게 맛있어보입니다. 참치레시피는 후기가 적었지만 좋다니 믿고 먹이려고 합니다. 제대로 후기이려면 두번째 구매정도가 구매자체만으로도 후기가 되겠지만. 일단 경험상 느낌이 좋은 사료입니다.

우리 고양이가 볼 한쪽에 왕사탕만한 지방종이 생겼다. 누구의 뇌피셜인지 연구결관지 저지방 사료를 먹고 생긴일이라 지방이 부족하면 이상 지방을 피하에 축적시켜서 생길 수 있다는 그런게 맞나 싶어 그냥 저렴하고 주로 곡물위주인 사료와 이걸 반찬처럼 사보았다. 지방종 수술과 함께 스켈링도 했다. 참치캔을 너무 자주 먹이다 보니 2년 밖에 안 산 녀석의 어금니에 치석이... 그런데 수술 후에 그 좋아서 환장하던 참치캔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똥치우듯 덮으려는 행동만 하고 역겹다는 듯 도망갔다. 내말을 알아들은 걸까? 많이 아팠었나? 털밀고 수술실밥이 살에서 녹은게 딱지가 되어 자연적으로 떨어져나가고 털까지 다 나기까지 두 달은 걸린 것 같다. 이걸 주면 처음엔 허겁지겁 너무 잘 먹고 급하게 먹어 토한다. 토하면 사실 아깝다만 할 수 없다. 곡물사료와 이걸 교대로 주면 사료먹는 양이 조금은 준다. 자유급식에서 배식으로 바꾸려고 시도했으나 배고픈 녀석은 어릴 때 끊은줄 알았던 얇은 전선씹는 일을 다시 시작해서 그냥 살던대로 살게 자율배식을 했다. 감전되어 죽는 것보단 살쪄서 죽는게 나을 듯. 쳐지고 늘어진 뱃살을 덜렁이며 통통통 달려가면 너무 귀엽다. 살쪄도 예쁜 피조물은 고양이가 어쩌면 유일하지 않을까? 더 좋고 비싼 사료도 많겠지만 딱 여기까지. 탐사사료레시피 시리즈는 단가도 비싼 편이다. 나쁜성분 여러 개 없다는 것도 장점. 솔직히 그런거 일일히 신경 쓰진 못하겠다. 그냥 참치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캔대신 치아건강에 좋은 참치맛 건사료를 주고 싶어 샀고 너무 좋아해 또 산다. 이미 적응된 4종류 사료를 구비해두고 지루하지 않게 바꿔가며 주는데 너무 잘 먹는게 탈. 2종류는 탐사레시피, 나머지 두 종은 소위 말하는 길고양이용으로 샀어요 사료. 음식이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충족된다면 건강유지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양이 사료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영양을 더하고 싶어 사는 부사료로 이 탐사레시피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쭉 사주려 한다. 부사료로. 소분포장이 되어있어 신선도 유지에 최적이다. 밖의 고양이나 집 고양이나 다 귀여운 고양이다. 밖의 애들이 먹는 건 집 애들도 다 먹을 수 있는 것. 탐사레시피 사료는 집 애들의 혜택이긴 하지만 이것도 기억했으면 한다. 동물키우는데 돈을 너무 많이 들이는 사람들은 잠재적 유기묘 유기견를 만들 가능성을 가진 자들이라고 해도 무방할지 모른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그래서 버리는 것일거다. 사료를 사려고 여기저기 상품평들을 보다보면 저렴한 사료는 대부분 길고양이 용으로 산단다. 나는 집고양이용으로 산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게 만들진 않았을 거다. 곰팡이거 피거나 상한 게 아니라면. 반려동물은 나를 돋보이게할 악세사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나와 정신적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생명체다. 개개인의 능력에 부합하게 검소하게 키우는 편이 그들의 마지막 시간까지 지켜줄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이다. 모래도 필요하고 분수대도 필터도 필요하고 심장사상충약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노령묘들의 병원치료비는 만만치 않다. (나의 첫 고양이 한마리는 이미 그녀석의 10살에 마감했다.) 장례식 비용까지도 다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본만으로도 16만원 이상이다. 몇년전 기준이라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끝을 잘 배웅하기 위해서 너무 과한 것을 매일의 일상에 쏟아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