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만 있은지 몇달..
여름 휴가엔 어쩔까~~ 고민하다가,
인파 덜한 산으로라도 잠시 다녀와야지 싶어 준비하던 중에, 옷가지를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엇?!
아이들 옷이 안 맞는거예요..
언제 이렇게 컸지??? @@;;;
깜짝 놀라서 급히 쿠팡을 들여다 봤네요.
몇시간 봤나.. 몇가지 산 옷들 중 이 바지가 있었어요.
주문 다음날 도착!
역시 믿음직한 쿠팡의 로켓배송입니다~!!
급할때 특히, 참 감사해요.
사이즈 고민하다 샀는데~
5학년(키 145남짓, 체중 38키로 정도의 보통 체격 여)에게 딱 맞고, 2학년(키 130남짓, 체중 33키로 정도의 통통 체격 남)에게 할랑하게 맞네요.
올해 누나 잘 입고, 내년에 동생 물려주면 될 듯 합니다.
느낌은 보드랍고~ 색감도 이쁘고~
여름 옷 치곤 두께감이 좀 있는 면바지예요.
츄리닝 느낌의 편한 반바지로 잘 입을 것 같아요.
한가지 걱정인건 세탁후 좀 낡은 느낌이 날 수도 있겠다...싶은데..
그럼 한철 입게 되서 동생까진 못 물려줄테니 안타깝지만,
대신 가격이 그냥 한해 입혀도 부담이 없으니 그것 또한 괜찮잖나 합니다.
잘 입힐께요.
2021-05-15
잘산거같아요^^
키에비해 말라서 바지사기가 쉽지않은데 130사도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와서 딱 좋아용 허리밴드도 땅땅하지않고 맘에 드네요
2021-05-24
좋아요
초등 1학년이지만 배가 나온 울아들
키135에 몸무게 36키로. 배가 나와 고무줄이 너무 쪼이면 불편해 하는데 이건 고무줄이 너무 짱짱하지 않아 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헐렁 거리는 바지도 아니에요
하지만 조금 마른 아이체격이라면 허리가 좀 크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