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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츠랑 어덜트용 고양이 사료, 1개, 8kg

총 364 건의 상품평
₩ 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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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캐츠랑유목민들 추가후기와 사진 꼭 보세요
맛난향이나는데 탄맛이 나네요~^^ 직접 맛을보니 기존사료맛보다 더 구수하고 꼬신내가 진해요 칼라도 기존캐츠랑보다 진한 연갈색빛을 띄고 있어용 원래꺼보다 리뉴얼된게 더 맛없어진거라고 하네요 캐츠랑키튼 그 탄맛하고 비슷해요 캐츠랑 프베 유목민들 캣투스검색해보세요 훨씬 맛있고 품질도 뒤떨어지지않아요. 이걸로 갈아타신분들 엄청많아요 직덥사보니 캐츠랑보다 맛있네요 가격은 3만천오백원이구 가성비쵝오 쵝오 이거 알려드릴려구 추가후기남기러 왔어용 ㅡ추가후기ㅡ 제가 예전에 캣투스를 추천할땐 품질이 괜찮았습니다 근데 들쑥날쑥..잘팔리면 품질저하되는사료들이 더러있지요 캣투스도 어느날은 잘먹던애들이 안먹기시작하면서 밥이 남는데 배고프니 억지로 먹을때가 있었어요 옥수수랑 부산물찌꺼기가들어가는 사료들은 무조건 한가지만 주시면 폭풍설사합니다 애기때 첨접한사료가 부산물,옥수수찌꺼기위주의사료라면 클때까지 장이 예민해져서 설사하는체질로 바뀐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돌봐야할 아이들과 급식소가 많아 일일이 리뷰수정을 못했는데 문득 생각나서 여기후기를 찾아보니 수정해야겠단생각이 들어 이렇게 남깁니다 지금은 캣투스를 추천하지않고 어려우신분들 섞어주는사료용으로만 주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성분공부를 많이 했는데 캣투스는 안좋은 성분이 많아 위험사료에 속하더군요 캐츠랑도 옥수수가 안들어가면 정말 안전한사료인데 옥수수찌꺼기성분하나 때문에 생각보다 등급ㅇㅣ 아주 낮습니다ㅜ 캣투스나 캐츠랑이나 등급은 비슷한데 그나마 캐츠랑이 품질은 조금 더 좋겠죠? 등급은 별차이없지만 상세성분으로 따지면 영양적으로는 캐츠랑라인이 아이들건강에는 도움됩니다 지금은 캣투스보단 프베가 낫구요~ 가격면에서 어려우신분들만 섞어주는사료용으로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캐츠랑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료와 섞어 먹이셔야해요 아이들에게 라면만 매일 먹이는거와 진배 없다는말이틀린게 아니였어요.. 전 네츄럴코어3012 9키로짜리나 뉴트로사료 퓨리나기능성사료, 캣차우키튼6.5kg 캣티즌키튼, 캐츠랑키튼(많이 안탄걸로), 프베녹색사료,프베퍼플사료(요즘은 품질이 떨어져 잠시 안먹이고있음) 요정로도 돌아가면서 3가지정도 섞어서 주고 있어요 요로기능성사료는 캐츠랑유리너리라인사료섞어줍니다 구내염아이들에게는 락토페린과 오랄가드섞어서 뿌려주거나 캔에비벼주면 젤 효과좋습니다 더 좋은 가성비사료를 찾아 헤매이는 중이에요 이왕이면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정보있으면 또 수정하러올게용 다들 더운여름 더위조심하시고 길냥이를 위한 삶을 사시는 일부캣맘분들께 존경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자아자!! 홧팅!!
2020-07-26
가격을 낮춰 달라 달라!
길아가들 밥으로 꾸준히 구입하고 있어요. 사료가 리뉴얼 됐다고요? 봉지가 바뀌었네요. 일단 비닐포장 봉투는 마음에 듭니다. 모델이 고등어태비인데 울 냥을 닮았어요. 하하하 색은 리뉴얼 전 캐츠랑과 별차이가 없네요. 외관으로 바뀐 점은 없어요. 모양도 같아요. 이 제품은 성묘 고양이 용인데요. 밥 먹는 냥이 중엔 4월개월 냥이들도 있어요. 3개월까지는 로얄*닌 베이비 사료 먹였는데 점차 캐츠랑 을 늘려 급여하다가 이제 캐츠랑으로 갈아탑니다. 미안! 아가들아. 캐츠랑 사료는 호불호 없이 길아가들이 잘 먹고요. 길출신 집냥이도 때때로 달라고 해요. 문제는 항상 그렇듯 가격이죠! 예전엔 20kg로 3만 초반에 그리고 쿠폰쓰면 2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했는데 이 제는 택도 없네요. 불쌍한 길 아가들과 캣맘 대디 언니 오빠들.... 조금만 더 저렴하면 얼마나 좋을까? 소용없는 넋두리를 해봅니다.
2020-07-30
5년째 냥님들을 모시는 캣맘 겸 집사 입니다. 이제까지 스쳐지난 모연만 50여마리이고, 지금은 21마리 모시고 있습니다. 캐츠랑은 싫어하는 아이들을 못 봤어요. 비싼 사료들 사줘봤는데, 냥바냥이더라구요. 다행히 급여하면서 안 좋은 일은 없었어요. 이번에 새로 나온 건 지퍼가 있어서 좋네요. 이전에는 소분하느라 바빴거든요. 대신 포장 뜯으실 때 손으로 만져보면서 하세요. 가위로 뜯으시다가 지퍼 있는 곳이 잘려나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12-11
동네고양이들 밥으로 먹이고 있어요 20키로짜리는 너무 사이즈가 크고 5키로는 적고 8키로 적당하고 좋네요. 전성분이 월등히 좋은건 아니지만 잘 먹어주는 애들이 오히려 안쓰럽습니다.집에도같이사는 애들이 있다보니 최고급 사료까지는 좀 부담이 되서 선택히ㅣ게되었어요. 좀 미안한마음이 있지만 이거라도 꾸준히 줄수있으면 좋겠네요
2021-04-07
4/2일 주문, 4/3일 로켓배송, 구매가격 21,490원. 제조일 21년 3월 19일. 길냥이 및 사무실냥이용 사료예요. 하얀 봉투 오리지널 캐츠랑에서 바꾼지 벌써 몇달 되었네요. 작년 여름 장마철 업둥이로 들어온 울 사무실냥이때문에 키튼 사료를 찾다가 캐츠랑 키튼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3달된 아가냥이 이젠 어엿한 어른냥이 되어서 같은 라인인 어덜트 파랑색 봉투로 바꿔서 급여한지 꽤 되었네요. 덩달아 사무실앞에 길냥이 밥그릇에도 어덜트 사료로 주었구요. 그동안 잘 먹었고 별 탈은 없었어요. 최근 들어 가끔 사료덩어리를 토한적이 있지만, 급하게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길냥이 사료로 인기많은 캐츠랑이 작년부터 엄청 오르기 시작해서 이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도 꾸준히 먹이던 사료라 기호성도 좋고 더 좋은 다른 사료는 없는 것 같아 계속 구매해서 먹이고 있어요. 길냥이들도 꾸준이 찾아와서 배를 채우고 가고 있구요. 사무실에 있는 냥이도 잘 먹고 있어요. 어릴땐 식탐이 많아 주는대로 먹고 설사하고 그랬는데 이젠 양도 적당하게 많이 줄였고 사무실 안에 주로 있어서 활동량이 적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식탐은 많이 줄었어요. 아침 저녁 두번 한주먹씩 주는데 아침에는 별로 많이 안먹고 퇴근하고 나면 밤새 많이 먹는것 같아요. 불꺼진 사무실에서 심심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이젠 6kg가 넘어가는 거구가 되었지만, 아직 얼굴은 애기같아요. 남자아이라 뼈대는 굵직한 편이구요. 길냥이 출신이지만, 그런데로 해주는 것도 없는데 잘 컸어요. 이제 봄도 오고 사무실 문을 열어놓으면 들락달락 할텐데 걱정이예요. 겨우내 사무실을 지키며 집냥이처럼 생활했는데 내어놓는게 맞는 건지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후기 쓰는 지금도 팔베게하고 쌔근쌔근 잘도 자는데요. 냥이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중이예요. 사무실앞 밥자리에서 밥먹고 가는 동네 길냥이들고 겨우내 고생 많았는데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털이 때가 타서 꼬질꼬질하고 비쩍 마른 몸으로 다니면서 사료를 담을때면 조금 떨어져서 쳐다보는 울동네 길냥이들인데요. 눈인사도 잘해주고 다른 밥자리도 많이 늘어서 좋긴 한데 많이 먹지를 않아서 걱정이예요. 얼마전 어린 새끼냥이도 보이던데 아주 말랐더라구요. 사람을 무서워해서 부르니까 냉큼 도망가더니 그래도 밥은 사무실앞에 와서 먹고 가는걸 몇번 봤네요. 길냥이계의 국민사료 캐츠랑~ 아주 좋은 성분의 사료는 아니지만, 충분히 영양가있는 사료이구요. 길냥이도 사무실냥이도 싫어하지 않는 무난한 사료예요. 길냥이 밥준 이래 벌써 몇년째 캐츠랑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어쩔수 없이 오르는게 가격이라면 할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영양가있는 성분 많이 넣어줘서 길냥이들이 길생활 버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사료는 조금 색이 짙어진것 같은데요. 이번 사료도 울사무실냥이와 길냥이들이 잘 먹어주길 바라요. 다먹고 나면 또 재구매하러 올께요. 울동네도 길냥이들 밥주는 착한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좋아요. 가끔 간식을 놓고 가는 마음씨 예쁜 친구들도 있구요. 사무실 문 바로 앞에 밥그릇과 집도 만들어 준지 오래 되었는데요. 길냥이들이 주고객이지만, 가끔은 어린 아이들이 와서 고개를 숙이고 냥이가 있나없나 확인하고 가기도 하고 골치거리 비둘기들도 와서 밥을 뺏어먹고 가서 웃기기도 해요. 계속 이렇게 길냥이들을 위해서 밥은 계속 줄 예정이구요. 울동네 길냥이들과 울 사무실냥이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주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아요.~
2021-05-17
캐츠랑 먹고 자란 사무실냥이와 길냥이~ 모두 건강하자!
5/9일 주문, 5/9일 당일배송, 구매가격 20,830원. 제조일 21년 4월 1일. 사무실안에서 사는 사무실냥이와 문앞에 냥이식당에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가 먹을 사료예요. 일반 캐츠랑 먹이다가 최근들어 계속 하늘색 어덜트 구매중인데요. 캐츠랑 가격이 오르면서 내용물 성분함량도 조금 변하고 그래서그런지 뭐가 안맞았는지 애들이 먹고 설사하고 그래서 캐츠랑 어덜트로 바꿨어요. 작년 장마철에 업둥이도 들어온 사무실냥이 까망이가 어릴땐 키튼 분홍색 사료를 한동안 먹이기도 했구요. 어덜트 하늘색 사료로 바꾼뒤 쭉 이사료로 길냥이도 밥주고 있는데요. 그 이후 설사나 다른 이상은 없어요. 가격이 좀 비싸졌다는 것 빼구요. 4kg짜리는 지퍼팩이 달려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했는데 8kg짜리는 지퍼팩이 없어서 불편해요. 집게로 묶어놓긴 하지만, 지퍼팩 포장이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사무실냥이도 어느덧 한살이 넘어서 이제 한덩치 하는데요. 먹는만큼 주었더니 살이 쪄서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한주먹씩만 주고 있어요. 한번에 다 먹지는 않구요. 오며 가며 수시로 먹는데요. 울냥이는 이정도 양이 딱 적당한것 같아요. 문앞 냥이식당엔 저녁에 두그릇 푸짐하게 담아놓고 퇴근하는데요. 먹고 가는건 직접 볼수 없지만, 사료가 없어지는 양을 보고 대충 가늠해요. 아침에 오는 노랑이는 오면 바로 주는 편인데요. 밥달라고 냐옹거리지는 않고 문앞에서 무작정 앉아서 기다려요. 미처 모르고 마냥 기다리게 할때도 있는데요. 이럴때 사무실안에 있는 까망이가 친구냥이가 왔다고 수다스럽게 냥냥거리면서 오두방정을 떠는 바람에 노랑이가 온줄 알때도 많아요. 그럼 얼른 밥그릇을 채워주고 물도 갈아주면 양껏 먹고 가요. 낮에는 비둘기가 사료도둑질을 하는 바람에 낮에는 왠만하면 빈그릇으로 두는데요. 이렇게 까망이가 친구 굶을까봐 온몸으로 밖에 다른 냥이가 왔음을 알려주니 애들을 굶기거나 그냥 가도록 하지 않고 있어요. 전문 캣맘처럼 온동네를 돌아다니면 밥자리를 살피는게 아니라 그저 사무실앞에 오는 고양이만 주는 정도라 사료를 많이 소비하진 않아요. 울동네도 최근들어 캣맘 캣대디들이 많이 늘어서 곳곳에 고양이 밥그릇이 보이는데요. 너무 감사한 일이예요. 아직까지도 고양이 밥주면 뭐라고 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도 집앞에서 주는걸로 만족하는데요. 어떤때는 아침에 출근해보면 편의점 고양이캔이 문앞에 있기도 하구요. 먹나남은 생선같은 음식물도 봉투에 있기도 해요. 생선은 조미가 된거라 고양이에게 주면 안되지만, 그래도 지나가다 고양이 챙기려는 마음만은 고마워요. 메모와 함께 고양이캔을 몇개 두고 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아직까지는 동물과 사람이 서로 나누고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사무실에 오는 손님들도 고양이 밥주고 챙겨준다고 되려 고맙다고 복받을 거라고 덕담해주시는 분들도 있구요. 특히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한번씩 문앞 냥이식당과 쉬고가라고 만들어놓은 집을 들여다보고 가는 걸 보면 괜스레 맘이 따뜻해져요. 그애들의 순수한 미소와 고양이를 염려하는 표정에서 힘도 얻구요. 가끔 고양이 밥먹을때 지나가던 아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사진찍기도 해요. 사진찍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사랑스런 미소속에서 그애들은 길냥이와 함께 살아가는 걸 배우고 사랑을 교감하고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널리 퍼져 동물학대니 이런말들이 그애들이 사는세상에선 아예 사라져버리고 동물과 사람이 서로 주고받으며 어울려 사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비록 캐츠랑 사료하나 사서 밥먹는거 하나 해결해주는 거에 지나지 않지만, 사료 한알 할알에 사랑을 듬뿍 뭍혀서 주고 있으니 울동네 길냥이들은 몇배로 더 배가 부를거예요. 울집에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들과 마주치면 꼭 눈인사 해주는 울집 냥이식당에 단골 길냥이들이예요. 기나긴 겨울도 다 지나가고 이젠 다니기 좋은 따뜻한 계절이예요. 올여름도 무사히 잘 지내길 바라구요. 밥만큼은 원하는 만큼 줄테니 굶지말고 꼭 와서 하루 한끼라도 배를 채우고 가길 바라요. 전생이 어떤 인연이었든지 울집 오는 냥이들에게 제가 받은게 많을거예요. 전생의 인연을 이렇게 갚는 거구요. 사무실냥이 까망이도 잘 컷으면 좋겠구요. 겉으로는 장마철 제가 까망이를 구해준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까망이 덕분에 웃는 날도 많고 의지도 많이 되고 항상 궁디를 디밀며 컴터작업을 방해하는 악동냥이지만 울 까망이에게 받는게 훨씬 더 많은것 같네요. 까망이의 그릉~그릉~ 소리에 저도 힐링이 되구요. 빗질해주면 이리저리 몸을 돌려가며 구석구석 케어를 요구하는 뻔뻔한(?) 까망이지만, 부르면 대답잘하고 뭔가 요구사항이 있으면 계속 눈을 마주치면서 냥냥거리며 떠들고 말도 잘 알아들어서 간식준다고 올라오라고 하면 냉큼 책상으로 점프~ 해먹으로 점프~ 이게 사람인지 고양이인지 헷갈릴때도 많아요. 밤에도 사무실에서 재우는데요. 퇴근하고나면 제 의자에 앉아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 마치 밤새 사무실은 내가 지켜주마 하며 보초서는 경비병같아요.ㅎㅎ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하던데 사료후기에 까망이자랑이 한가득~ 이해해 주실거죠? 냥이는 사랑이잖아요.~ 캐츠랑 먹고 자란 울 까망이~ 그리고 울집앞에서 밥먹고 가는 울동네 길냥이친구들~ 올여름도 별탈없이 무사히 잘 보내고 엄마가 주는 캐츠랑 사료 꼭꼭 씹어서 잘 먹고 모두모두 건강하자!~
2021-07-10
무더위도, 습한장마도 캐츠랑과 함께 잘 이겨나가길..
7/1일 주문,7/1일 당일배송,구매가격 20,320원. 제조일 21년 6월 3일 사무실냥이와 길냥이들이 먹을 사료인데요. 캐츠랑 전연령 하얀 봉투에서 어덜트 파란봉투로 바꾼뒤 계속 이제품만 사게 되네요. 가격이 많이 올라 이젠 사료값도 부담이 되는데요. 그래도 애들이 잘 먹으니 천만다행이예요. 엄청 크고 넙적한 박스에 덩그라니 들어있네요. 그냥 비닐팩 포장해서 보내도 될텐데... 4kg과 달리 지퍼팩이 없어서 한번 뜯고나서 보관하려면 일일이 집게로 집어놔야 해서 좀 불편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캐츠랑이 가성비가 가장 좋은 편이예요. 매번 봉투를 열었다 닫았다 하기 불편해서 작은통에 덜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무실 냥이는 작년 이맘때 업둥이로 들어온 턱시도냥이구요. 사무실앞에서 밥주는 애들은 동네 길냥이들인데 최근엔 어린 삼색이 아가가 와서 밥먹고 가요. 부르면 애기처렴 냥냥 대답도 잘 하구요. 집나온 아이인지 그냥 길냥인지 모르겠는데 상태도 깨끗하고 붙임성도 있어요. 코에 피부병이 좀 있지만, 건강 상태도 양호해 보이구요. 배가 많이 고팠는지 한번와서 먹으면 한그릇씩 먹고가요. 비둘기가 냥이밥을 잘 훔쳐먹어서 낮에 오지 않으면 제가 다 챙겨줄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퇴근할때 수북히 두그릇 담아서 놓고 가는데 아침에 와보면 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을때 기분이 좋은데 어떤때는 비둘기들이 다 훔쳐먹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맘이 좀 그래요. 넉넉하게 준다고 항상 밥그릇은 비우지않고 채워놓고 있는데 다들 내가 못보더라도 배불리 먹고 갔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노란 치즈 아이는 아침 일찍 와서 출근전부터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예요. 남자아이인데 순둥이예요. 사람손은 피하지만, 멀리가지는않아요. 무표정에 시크한표정인 치즈아이는 말도 없고 혹시나 낮에 올때도 왔다고 냥냥하지 않고 문 열때까지 그냥 기다려요. 다행히 사무실안에 있는 턱시도냥 까망이가 친구 왔다고 호들갑을 떠는 바람에 알아채고 문을 열면 여지없이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길냥이 밥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울집에 오는 아이가 많지는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항상 울집을 찾아주는 길냥이들이 배곯지 않게 물과 사료를 늘 넉넉하게 내어놓고 있어요. 여름이라 많이들 덥고 지치겠지만, 잘 견뎌내고 잘 살아주길 바라요.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철인데 비도 잘피하고 건강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울 사무실냥이 까망이는 상대적으로 에어컨 튼 시원한 환경에서 잘 살고 있지만, 또 다른한편으로는 밖을 보면서 뛰어다니고 싶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봐요. 그렇다고 실내에 적응된 아이를 밖에 내놓기도 그렇고 그저 사람중심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까망이는 잘 살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글쓰는 지금도 옆 유리에 달아준 해먹에서 늘어져라 자고 있는데요. 길에서 태어난 생명이지만, 나와 인연이 되어서 사무실에서 동거동락하는 사이가 되었고, 다른 밥주는 길냥이들도 전생에 뭔가의 인연으로 나와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요. 내가 해줄수 있는 게 그저 배고프지않게 밥주는것 뿐인데 그렇게라도 그애들이 길에서 덜 힘들었으면 좋겠고 오래오래 살아주었으면해요. 사료는 앞으로도 계속 재구매할 예정이구요. 좋은재료 많이 넣어서 건강한 사료 만들어주시길 바라요.
2021-07-18
이사온곳에
품종묘고양이들이 많아서ㅠㅠ 급한데로 사서 집에있는 애기로얄사료랑 주는데 이것만 싹먹었어요 결론은 잘 먹어요 세마리중 한마리는안보이고ㅜㅜ 샴한마리가 다쳐서 구조하고 렉돌도구조해서 아는언니집에 임시보호하다가 마트사장님이 다른고양이랑 키우고계세요 다행이 잘 지내요 다친고양이는 제가 치료해서 방사못하고 중성화시켜서 제가 키우고있는데 그전에 사료를 캣츠랑줘서그런지 로얄을안먹구 캣츠랑사료먹네요^^ 지금 길양이들도 캐츠랑 애기사료랑 이사료랑 로얄섞어서 줍니다 근데 잘 먹어주니 뿌듯하네요^^
2021-08-17
울동네 냥이들은 캐츠랑을 좋아해~
7/27일 주문, 7/28일 로켓배송, 구매가격 19,820원. 제조일 21년 7월 16일자. 항상 주문하는 캐츠랑이예요. 사무실에서 지내는 업둥이 냥이와 문앞 길냥이식당에 밥먹으러 오는 울동네 길냥이들의 주식이예요. 사무실 업둥이 냥이는 작년 장마때 구조해서 아예 사무실안에서 먹고 자고 있는데요. 밖에서 막 뛰어놀지는 못하지만, 더운 여름 실내에서 에어컨 들어진 시원한 환경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 안쓰러워서 사무실에서 재운게 인연이 되어서 그렇게 지내는데요. 작년 장마때는 비가 너무 와서 그랬고, 겨울이 되자 추운데 하면서 안에서 재우고 봄에는 자유롭게 내어놓아야지 했는데 막상 내어놓자니 다시 유기하는 것같아서 그냥 계속 같이 있어요. 저녁에 퇴근할때면 창문 해먹에 올라가 문잠그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땡그란 눈으로 아쉬워 할때는 맘이 아프지만, 이젠 적응을 잘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울집 단골 길냥이들은 수시로 와서 밥을 먹고 가는데요. 요즘은 비둘기들이 사료를 자꾸 집어먹어서 속상해요. 그래서 낮에는 사료그릇을 들여놓았다가 애들 오는 시간에 맞춰서 내놓거나, 밖에서 냥냥 거리면 밥을 주기도 해요. 늘 낮에 오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밤늦게 오는 아이들은 얼굴을 마주할수는 없지만, 사료가 줄어드는 양으로 애들이 왔나 갔나 확인을 하곤해요. 낮에 오는 아이중에 노란 치즈태비는 오면 항상 차밑에 들어가 옆으로 누워있는데요. 말수가 적어서 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사무실 냥이가 친구 왔다고 오두방정을 떨면서 요란을 떨면서 알려주면 그제야 밥그릇을 들고 가서 차 밑에 놓아줘요. 사무실 문앞에 집과 차양까지 만들어 놓았지만, 밤에는 괜찮은데 낮에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애들이 놀라면서 도망가는 경우도 많아서 애들 온거 확인하고 줄때는 편하게 먹으라고 사무실앞 주차된 차 밑에 넣어주고 있어요. 최근 울집에 밥먹으러 온지 얼마 안되는 삼색이냥은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벌써 임신을 해서 배가 옆으로 불룩해서 다녀요. 아직 한살도 안된 아가냥같은데 임신을 해서 옆구리가 날개펼친듯 넙대대해져서 있어요. 이아이는 만지지는 못하지만, 사람을 무서워하지는 않아요. 코인사도 이미 했고 출근하거나 사무실 밖에 나가면 어디에선가 가는 목소리로 냐옹 거리는데요. 이름 부르면 달려와서 벌러덩 애교도 잘 부려요. 며칠전부터 밥먹고 나서도 바로 가지 않고 무슨 말인지 계속 냐옹 거리면서 말을 걸거나 문앞에서 바싹 붙어 앉아있다가 가곤 하는데요. 부른 배를 가누지 못해 걸음도 뒤뚱뒤뚱하는데 혹시나 아기 낳을곳을 찾는건지 사무실 문이 열리면 사무실 안을 한참 쳐다보고 냐옹거려요. 마치 내게 부탁이라도 하는 것 처럼요. 들여놓고 싶지만, 내맘만 가지고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서 안쓰런 마음으로 아기 어디다가 낳을거냐고 물어보면 게속 냐옹~ 냐옹~ 대답을 하는데 내가 알아들을수는 없으니... 건물옆에 빈박스에 이불이라도 깔아서 산실을 만들어줘야 하나 고민이 많아요. 여건만 된다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그게 마음뿐이라 안타까워요. 분명 첫 출산인것 같은데 아무리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잘 처리할거라 믿고 싶지만, 행여나 새끼를 잃을까봐 걱정이 돼요. 그 작은 몸집에 저만한 배를 해가지고 뒤뚱거리며 다니는데 부디 출산도 잘하고 새끼도 잘 건사했으면 좋겠어요. 죽은줄만 알았던 유기묘출신 터키쉬앙고라 톰도 저녁 늦게 오는데요. 유기된지 3~4년은 되었지 싶은데 좋은 환경에서 살다가 길에 버려져 온갖 고생은 다하고 구내염이 악화되어 침을 질질 흘리고 구르밍도 못해서 회색고양이가 되어버렸는데요. 우는 목소리도 힘이 없고 그래도 지난 겨울 거동도 못하고 며칠씩 문앞에 만들어준 집에서 며칠씩 죽은듯 있다가 가곤 햇는데 한동안 안보여서 어디가서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다행히도 죽지않고 잘 버티고 있었네요. 살아주어서 고맙지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힘들까.. 볼때마다 입주변 흐르는 침과 바싹 말라버린 몸둥이가 안스럽네요. 이사가면서 덩치가 있어서 재분양이 안되어 결국 주인이 길에 풀어주고 가벼렸던 아이인데 카페에서 키우던 아이라 붙임성도 좋고 종알종알 꽤나 잘 떠들고 대답도 잘하던 아이였는데 그때 당시 나역시 여건이 안되어 마음만 아팠었고 그나마 매일 사무실앞에 출근하는 톰을 위해 할수 있는건 사료와 물이라도 배부르게 주어서 조금 덜 힘들었으면 하는 바람뿐.. 그러나 험난한 길생활과 세월은 거스를수 없는지 지금 몰골을 보면 차마 말을 이을수가 없을정도로 미안함과 안쓰러움에 가슴이 미어져요. 예전엔 빗질해주며 같이 놀아주고 벌러덩 누우면 배를 쓸어주고 골골송을 수시로 들려주면 톰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인간으로써 죄책감이 앞서서 차마 오래 마주하지 못하고 불쌍함에 고인 눈물을 애써 감추면서 그래도 오래 살아주라고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주인대신 사과해봅니다. 이렇게 너를 버려서 미안하다고... 인간이 정말 미안하다고.... 울 사무실 냥이도 올여름 더운데 고생 많았고 가게안에서 몸은 시원하고 배는 부르지만, 들판을 뛰어다니고 싶을지도 모르는데 내 욕심에 내 걱정에 고양이 본능을 무시한채 본의 아니게 안에서 키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글쓰는데 복잡한 책상위 한쪽에 자리잡고 잠을 자고 있는데요. 그저 크게 바라는 건 없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주면 하는 것뿐이에요. 길생활이 고달픈 길냥이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삼색이의 첫출산도 순조롭게 잘 해주었으면 좋겠구요. 어떤 인연이든 제게 와준건 고맙구요. 하찮은 생명은 없는거니까 울동네 길냥이들 모두 잘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그저 캐츠랑과 물 챙겨주는 것 밖에 없지만, 많이많이 잘먹고 이 무더운 여름도 잘 버티고 견뎌냈으니 다가오는 겨울도 잘 이겨내보자!~ 울동네 냥이들~ 오래오래 무탈하게 잘 살아주길 바라!~
2021-09-12
사무실냥이와 길냥이들 많이많이 잘먹고 건강해라~
9/3일 주문, 9/3일 당일배송, 구매가격 17,442원.(펫페어쿠폰적용가) 제조일 21년 8월 3일. 펫페어 쿠폰 6만원이상 9천원 할인쿠폰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가격 맞추려고 2개 구매했어요. 사무실 냥이와 길냥이들 주면 한달에 한포정도 사용하는데 미리 2포 구매했구요.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네뇽. 제조일도 한달전이라 걱정없구요. 캣맘들 대표 브랜드 캐츠랑사료인데요. 전연령 먹이다가 작년 장마철 아가냥이를 구조해 사무실로 들이면서 캐츠랑 키튼을 구매해서 먹였는데 자연스럽게 어덜트로 먹이면서 길냥이들까지도 쭈욱 어덜트로 먹이게 되었어요. 전연령이나 어덜트나 별반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울 사무실냥이는 이제 한살반에서 두살정도 된 남자아이이구요. 1년 넘게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있어요. 책상옆 유리에 붙여준 해먹에서 밖을 쳐다보는걸 좋아하구요. 책상을 너무 좋아해서 일할때 꼭 자판있는데서 얼쩡거리다 누워버리는 바람에 키보드 덮개도 만들어서 자판을 보호하는 중이구요. 아무데나 편한데 누워서 잠을 청하고 비켜달라고 해도 안비켜줘요. 바닥에 다닐땐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서 잡지도 못하는데 유독 책상위에서는 뱃살을 만져도 발바닥을 주물러도 궁디를 밀어도 나잡아잡숴~ 하면서 방해(?)를 해서 너무 귀여워요. 한동안 살이 많이 쪄서 사료양을 좀 줄였더니 이젠 날씬이가 되었어요. 사무실 문앞에는 길냥이 식당이 있는데요. 집도 있구요. 물과 사료는 그릇이 비지 않게 채워두고 있어요. 낮에 오느 아이 몇마리는 그때그때 사료도 간식도 챙겨주는데 밤에 들르는 아이는 혹시 밥그릇이 비면 굶을까봐 꽉꽉 채워놓고 있어요. 낮에 오는 아이들 중에서 삼색이는 어린냥이인데 최근 출산을 했어요. 어디다 낳았는지 모르겠지만, 이틀정도 안보이더니 배가 홀쭉해서 왔어요. 사람을 잘따르고 무서워하지 않아서 츄르도 직접 짜서 먹여주는데요. 사무실 앞에서 왔다고 냥냥 거리며 간식내놓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주 붙임성 좋은 아이예요. 이제 출산한지 한 열흘정도 지났는데 새끼들은 다 무사한지 궁금해요. 경험상 이정도 붙임성있는 아이는 나중에 새끼들이 어느정도 크면 데리고 와서 같이 밥 먹더라구요. 새끼들이 잘 크고 있을거라 믿으면서 나중에 새끼들 데리고 와서 밥먹으라고 올때마다 얘기해주는데 그럴때마다 알았다고 냐옹거리며 대답도 잘해요. 원래부터 길냥이가 아니라 집나온 냥이 같은데 그래도 길생활에 잘 적응하고 작은 몸집에 옆구리가 불룩해서 다니더니 출산도 스스로 잘하고 아주 기특한 삼색이예요. 또 한마리 치즈냥이는 출근전부터 와서 차밑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이는 좀 있어보이는 남자냥인데요. 얼굴도 넙대대하고 딱 남자상이예요. 요즘들어 기운이 좀 없어보이지만, 때 맞춰서 밥은 잘 먹으러 와요. 사람이 가까이 가면 도망가지만, 순딩순딩 순하고 착해요. 몇년전 이사가면서 유기된 터키쉬앙고라 냥이인 톰은요. 이름도 있고 버려져서 고생고생하면서 구내염까지 있어 이빨이 성하지 않은 상태이고 침도 많이 흘려요. 애든 카페에서 기르던 아이라 사람손도 잘타고 애교도 많은데요. 팔자가 기구해서 편하게 살다가 길에서 벌써 3~4년을 보내고 있어요. 많이 아파서 낮에는 잘 안오고 밤늦게나 새벽이 가끔 오는데요. 볼때마다 안스러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아파요. 구내염때문에 잘 못먹어서 삐쩍 말랐고 구르밍도 못해서 흰색 고양이가 회색냥이가 되어버린지 오래인데요. 한참 안보여서 어디가서 죽었나 걱정할때도 많은데 그럴때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살아있다고 보여주고 가는데 뭘 어떯게 해줄수 없어서 많이 안타까운 아이예요. 그래도 꾸준이 와서 사료 한알이라도 삼키고 가면 좋겠어요. 이렇게 저렇게 길냥이들 밥준지도 꽤 되었는데요. 이제는 일과가 되어버린 일상인데요. 밥준다고 눈인사 해주고 아는척해주고 대답도 해주고... 그맛에 살아갈 힘을 얻는것 같아요. 사무실 냥이도 매일 친구가 되어주고요. 내가 해주는건 그저 배고프지 말라고 사료 채워주는 일뿐인데. 울동네 냥이들~ 더운 여름 고생 많았고 잘 버텨줘서 고마워~ 이제 가을이라 좀 지내기 편해졌을텐데 곧 겨울이 찾아올거고 올 겨울도 밥잘먹고 잘 버텨서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