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제가 첨가되어있지 않아서 흔들어 마시라고 되어있던데 유화제가 하는 역할이 서로 섞이지 않는 2가지 액체를 혼합시키는 물질이네요. 우유를 가공하면 단백질이 분리되니까 유화제를 쓰나봅니다. 마시기 전에 흔들지 않아도 딱히 물 위에 덩어리가 떠 있다거나 하진 않던데 아무튼 흔들어 마셨어요
묽기가 거의 우유와 드링킹 요거트 수준이라서 쉽게 마실 수 있어요 망고맛이 잘 살아있어서 맛있어요
가격은 비싸고 후기는 몇 없어서 고민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맛있어요!
시중 드링킹요구르트보단 조금 더 점성이 있는 편-
사실 망고맛 달고 나오는 제품들 중에
확 만족한 적은 없는데(항상 달거나 인위적인느낌?)
이건 끝맛에 망고향과 맛이 감도는게 좋네요ㅋㅋ
용량대비 좀 비싼게 흠이지만,
시중에 망고맛은 잘 없으니 종종 사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