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뷰티 익스퍼트 스트레이트 고데기 긴머리용 KHS-5505GOLD, KHS-5505GOLD L, 블랙

악성곱슬이고 숱도많아서 1년에 한번씩 매직하는 악곱슬입니다~~ ☆일반 고대기,매직기보다 전선도 두툼해서 튼튼해보이는게 제일장점!!!!!!!☆ 판이 조금 덜벌어진다는말있는데 저는 쓸만해요!! 머리감고나면 무슨 사자갈기였는데 지금은 머리 차분하다는 소리도 들었어요~~배송도 완전빠르게 담날에 오고 제가 온도조절하는 고대기는 안써봐서 그런가 없는게 더편한거같아요 뭐 머리는 상하긴하겠지만..곱슬에 매직에 고대기에 머리상하는건 일도아니죠 에센스,트린트먼트 꼭해주시고 많이상했으면 머리끝에 조금 다듬어주세요.그래야 깔끔해보입니다^^ 사길잘한거같아요~~♡

제머릿결이 진짜 주변인들 사이에서 유명하거든요? 개털 아니면 빗자루...그래서 전 누가 제머리만지는거나 머리묶는걸싫어해요 머리묶으면 진짜 빗자루같아서요 전에 쓰던 고데기는 계속펴도 생머리같이 보인적이없거든요?열도 금방 꺼지고.. 여기 고데기가 미용사들도 쓴다고해서 며칠찾아보다가 어짜피 똑같을꺼다 생각했는데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외출전에 도착..바로 써봄 진짜 개대박..찰랑찰랑..고데기 물건입니다..전 알바가아닙니다..이건 진짜 쓰세요ㅜㅜ가격 너무착하잖아요ㅜ 오늘 진짜 반했어요..빗자루여러분 저믿고써보세요ㅜ너무좋아서 외출후 집에돌아오자마자 글남겨요. 대박추천 개추천!

이거 물건이네용~~^^ 허리까지오는 긴머리부터..남자못지않은 짧은 컷트까지~ 정말 안해본 헤어스타일이 없을정도로 다양하 머리스타일을 가지고 있었고..ㅋㅋㅋ 덕분에 집에서 사용하는 고데기만 5가지 종류가 있거든요 ,, 가장 기본적인 얇고 가벼운 고데기부터 시작해서 뽕고데기 원고데기 등등..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단발에서 머리칼을 기르고있는 지금.. 뽕고데기도 잘 안먹고.. 일반 고데기로는 롤이 금방 풀리고.. 그래서! 또 샀네요 ㅎㅎㅎ 상품평을 꼼꼼히 다 읽어보고 결정하긴 했는데.. 일단 브랜드가 그냥 그렇다는 인식이 자꾸 들어서 선택을 망설였거든요 .. 그런데 왠걸 아주 좋아요~ ㅋㅋ 겉에 포장에 골드라고 되있어서 .. 뭐지? 난 블랙을 샀는데 왜 골드가 왔지?하고 뜯어보니 자세히 보시면 열판이 살짝 골드빛이네요 ㅋㅋㅋ 그래서 이름이 그런듯 합니다~ 비교 샷 일부러 올려봤습니다 구매에 도움되시라구~ 제가 밑으로 쫙쫙 뻗는 생머리라.. 컷트에서 머리를 기르고있는 지금 단발도 안되는 정말 짧은 단발??이거든요 그런데 손질을 안하면 늘 저렇게 밑으로 뻗어서 ㅠㅠ 고데기를 평소때 하려해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하니.. 어디 특별한날 아니고는 잘 안하게 되는데요 이건뭐 두껍고 큼직해서 그런지.. 단 몇번만에 ㅋㅋㅋ 해결되네요 그점이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일부러 앞으로 머리칼을 기를생각에 긴머리용으로 선택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기존에 쓰던것보다는 무겁고 크지만.. 그만큼 성능면에서 더 뛰어난듯합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정말 별 다섯개 짜리네요^^ 열 뜨겁게 순식간에 잘 올라오구요 열이 잘 올라오니 온도조절같은거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구요~ 선꼬임방지라 이리저리 돌려도 안꼬이고 편해요^^ 그치만 가장큰 단점을 뽑으라면..휴대성이겠네요 ㅋㅋㅋ 어디 1박으로 놀러갈때..짐될거 같아요 ㅠㅠ 그럴때는 그냥 집에있는 얇은걸 들고다녀야 할듯해요~ 선도 넉넉히 긴편이고 튼튼하고 두껍습니다 ㅋㅋ 이또한 장점이자? 휴대의 단점이구요 ㅋㅋㅋ 집에서 쓰기에는 최고예요! 시간절약 진짜 많이 되네요 ㅋㅋㅋ

저 살면서 이렇게 포토와 함께 상품평은 처음써봅니다.. 제가 고데기를 잘못하고, 좀만 잘못하면 머리에 각진? 찍힌자국과, 머리가 뜯기는 경우가 많아서 괜히 비싼것도 사보고 좋다는건 다사용해보았어용 집에있던 판고데기도 판이 작고 머리가 너무뜯겨서 새로 고데기를 찾는중에 쿠팡 1,2순위에 있는 이제품을 발견하고 상품평을 믿고 구매해봤습니다 우선 배송도 다음날 바로와서 좋았고, 제품도 보이는 그대로였어요. 단점으로 온도조절이랑 타는냄새가 가장많았는데, 온도가 딱적당? 좀너무뜨겁나? 요정도 느낌이라서 사실 있었어도 온도조절은 안했었을것같았어요 타는냄새는 안나고 고무냄새가 살짝나는데, 제가느끼기엔 고데기가 다그렇지않나 싶은 정도라 별 문제도아니였구요. 정말 머리 뜯기고 찍히는거? 단 조금도 없습니다.. 부드럽게내려가요..ㅠㅠ 판부분이 진짜 미끌미끌하다해야하나 하튼 이렇게 부드럽게 내려간적은 처음이예요.. 제가지금까지 이상한거만 구매했었나싶을정도로..ㅠㅠ 빗은끼워도 안끼워도 별반차이없엇구요.. 긴머리라서 판이 넓어 한두번만 슥슥내리니까 자연스러운 c컬 연출도 됬구요. 전체적으로 대충대충 고데기해봣는데, 정말5분걸렸어요.. 반곱슬인데 중간에서 밑부분까지만 가볍게 쓸어주니 평소에 드라이기로 하루종일 하는것보가 머릿결도 덜상할꺼같고 시간도 단축되고 좋네요..ㅠㅠ 이가격에 이런좋은걸 팔다니.. 저같은 귀차니즘을 상품평을 쓰게하는건 대단한제품입니다..

!급해서 후기도안보고 그냥 막 샀는데 제걱정은 고데기판이 너무넓거나 머리 필때 쓱 하고 내리면 그대로 쓰으으윽 안좋은소리 나면서 끊어지는느낌드는거랑 너무너무걱정됬는데 세상에나..그냥 슈우우웅하고 내려갑니다..... 고데기하면서 아 미용사 분들이 이런느낌이구나....했고 로켓배송이라서 진짜 입금한다음날에왔고 쿠팡맨도 집앞에 둔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ㅎㅎ 감덩... ㅠㅠ 무엇보다 상자가 과대포장이라해도될정도로 고데기 망가질까봐 뽁뽁이랑 질소 봉투같은걸 엄청 해주셨더라구요ㅋㅋ 덕분에 고데기 잘받았고 제가 가끔씩 기분내고싶을때 봉고데기가없어서 판고데기로 말았는데 그전에는 짧은머리용??그걸로했었는데 진짜 와....세상다르더라구요 저는진짜 안되면어쩌지 하면서 조마조마했는데 판이적당하게 커서그런지 딱제가생각한 정도로 잘말렸고 사실 고데기가 보통머리할때 고데기보다 무겁긴한데 들었을때 아무겁다...이정도는아니고 쓰다보면 다해갈때쯤 아 무겁다...이정도.....????흵ㅅㅎ리ㅔㅔㅎㄹ 열도 빨리올라서 저같은푸석푸석한머리도 한번에 쫙펴지고 윤기도 나요.... 고데기 판에무슨 안보이는 기름조금씩나온다고 해도 될정도로 제가 너무너무좋아하는 고데기유형임 ㅜㅠㅜㅠㅠㅜㅜㅜㅠㅜㅜㅠㅜ원래 후기 잘안쓰는데 별생각없이 산고데기 대성공 대대대대성공해서 기분좋아서 후기남겨요......진짜 고민할필요없이 두번사세요.......

사기전에 많이 고민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아요. 잘산거같아요. 일단 저는 머리숱 적당이 좀많은편이고 약곱슬, 머리긴편인데 특히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고데기부여잡고 오래 머리하는거 힘들잖아요. 두께가 넓어서 보통것보다는 빨리돼요. 그부분이 제일 맘에들어요~ 급하게 머리해야할때 빨리 대충 위에만 어떻게해야할때도 슉슉 하면 되니까 편하구요. 고데기 중간사이즈 판고데기랑 이거 샀는데 게을러서 맨날 급하게 준비하니까 이거를 더 마니쓸듯해요. 머리카락 끼거나하는거 없구요. 상품평 다른거에 첨에 지직? 타탁? 하는소리있다그래서 뭐지했거든요 근데 맨 첫개시할때 머리하기전에 약하게 타탁 하는소리있어서 아 머지 이랬는데 그때뿐이고 이후 사용할때 그런거는 없었어요. 무거울줄알았는데 안무거워요. 제팔힘이쎈지 신경쓰이지않는무게에 그립감 납작해서 좋아여~~ 온도는 조절 안되도 다들 아시자나여? 너무 뜨거워졌다싶으면 껏다 다시켜세여.. 근데 빨리 머리가 빨리 되니까 별로 못느꼈어요. 이정도는 열올라야 제머리가 잘펴지거든요. 전 열 잘올라서 좋았어요. 일단 빨리 머리 펴야 직성풀리시는 성격급한분들 추천드려여 좋아요.

얼마 전 봉고데기를 샀어요. 겨울이라 단발머리로 잘랐거든요. 그냥... 어깨넘어 길어지면 단발병이 돌아서 최양락 사진도 보고 스네이프 사진도 보며 마음을 추스르는데.. 뭐.. 남이 날 어떻게 보건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다. 하고 잘랐어요. ㅋㅋ 그런데 반곱슬인 저는 머리 끝이 자꾸 뒤집어져서... 아...내가 그래서 머리를 기르려고 했었지..라는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미니멀라이프 한다면서 있던 고데기 다 내다버리고... (짲응... 나 자신에게 짲응) 머리 길러야지 했던 과거의 나를 꾸짖으며 봉고데기를 샀어요..(아...여기까지도 지금 상품의 얘기는 안나오네요.ㅋㅋ) 근데 봉고데기도 무난하긴 한데,,,,,, 그래요.. 무난한데 힘줘서 쫙쫙 펴는 맛이 없더라구요. 2주정도 고민하고 결국 판고데기를 샀어요. 하....미니멀....어쩔... - 이제부터 진짜 상품평) 받자마자 사용해봤습니다. 열도 잘 오르고 냄새도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긴머리라서 고데기 해줬는데 똥손인 저도 아이들은 멋들어진 웨이브가 가능하네요. 저는..안되지만요.... 똥손이에요. 그래도 까부라진 머리끝을 단정히 정리하는데는 문제가 없고...호호호호~~~ 기분 업!!!! 그래서.. 칭찬합니다. 저렴하고 코드선도 굵고 꼬이지 않아서 좋아요~ 만약 오래 쓰다가 고장나면 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써야함.

일단 저는 엄청심한 곱슬이구 매직 안 하면 사람들이 파마 한줄 알아요ㅠㅠ 그정도로 심해서 고데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었고 여전히 달고 살아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요,, 현재는 스물 둘이구요 ㅎㅎ 요새는 뿌리 자라자 마자 뿌리매직 해버려요 하지만 파마가 될 정도로 심한 곱슬이라서 시간 지나고 매직 풀리면 파마까지는 아니고 살짝 물결머리? 한것처럼 웨이브 지는데용 그래서 약속 있을때나 놀러갈땐 꼭 고데기로 펴준답니다. 제가 이때까지 고데기를 최소 10개는 써 봤는데 (심지어 저는 머릿결도 안 좋음 ㅠㅠ) 머릿결 상태가 어떻든 대부분 고데기들이 머리카락이 고데기에 찝혀서 뽑히고 아픕니다. 근데 이 제품은요 걸리는게 뭐야? 난 그런거 몰라. 라는 주장을 오지게 펼치면서 부드럽게 잘 펴져요. 하지만 전 제일 중요하게 보는거! 찝히고 안 찝히고를 떠나서 곱슬이 잘!! 펴지느냐 이걸 제일 중요시 1순위로 보는데 이건 두말 할것도 없구요 그냥 ㄹㅇ 인생템.. 아프리카 외국인들처럼 완전 탄곱슬 아니면 탄머리 정도도 어느정도 잘 커버 가능 하구요 근데 탄상한머리는 왠만하면 온도 조절 되는게 잘 펴져요 이제품 중에 온도조절 되는거 있는데 돈 조금 더 보태서 그거 사용하시고 그냥 보통머리~정도껏 상한 분들 까지는 이거 사용하세요! 장점 1.곱슬 진짜 잘펴짐. (물론 개개인 곱슬 피는 기술력 마다 다름 하지만 어지간하면 똥손도 잘 필수있을정도의 고데기.) 2.고데기에 머리가 걸리거나 찝힘현상이 없음. (고데기가 난 머리 찝히고 이런거 몰랑 난 그런거 없엉~ 이러고 자기주장 펼침 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극찬.) 3.면적이 넓어서 제기준 머리 피는시간(숱이 엄청 많음) 45분~50분 걸릴거 이거로 바꾸고 25~30분 으로 시간 단축됌. 단점 1.맨처음 개봉하고 전원 켰을때 곧 터지는거 아니겠지..? 할 정도로 탄 냄새가 심했었음 하지만 3번 4번 사용하니 그냥 고데기 특유의 냄새만 날뿐 이젠 탄냄새 안나고 다른 고데기들이랑 똑같음. 이거빼고 단점 없음. 단점도 아님 사실 ㅠㅠㅠ 자 다들 이걸 구매 하세요. 사진처럼 머리 예쁘게 잘 필수 있고 윤기도 좔좔 흐름 ㅠㅜ + 어느덧 스물세살이 되어 스물네살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데용 1년넘게 쓴 결과 역시 이걸 대체할수 있는 고데기는 없고 한결같이 잘펴지고 최고!!!!! 워낙 튼튼해서 고장 안 날거 같긴한데 만약 고장나도 이걸로 또 구매 할래염 ㅎㅎ

사용중이던 매직기가 자꾸 머리카락을 씹고 뜯어서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요제품을 주문하게 됐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망설이고,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제품이라 또 망설이다가 드디어 어젯밤에 한번 써보자!하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주문! 후기도 열심히 읽어봤었어요. 좋다는 후기가 많아도 안좋았다는 후기를 하나 읽다보면 나한테도 저런 안좋은 제품이 오면 어쩌나! 하는 심정으로 또 망설였었지요... 그리고 오늘 부드럽게 당겨지는 매직기를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에 손꼽아 기다리다가 드디어 받았습니다. 매직기로 펼때 판이 넓어서 편하고 부드럽게 내려갑니다. 온도도 딱 좋은데 쓰다보면 온도가 올라가죠.그럼 잠시 껐다가 다시 켜서 사용하면 되구요.타는 냄새?고무냄새?이런거 안났어요 무겁지도 않아요~ 머리카락 잘 펴져요~~첨부된 빗도 상품명이 찍힌 쪽으로 딸깍 끼워 쓰면 유용하게 활용도 됩니다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잘 산거 같아서 별 5개 올려요^^

13년 넘게 사용한 나의 빨간 고데기가 고장났다. 그래 이쯤 되면 고데기가 자살한 것으로 봐야지... 보내주자. 쿨한 척 했지만 떨쳐지지 않는 미련에 미련하게도 한참을 붙들고 있었다. 안돼 가지마.... 코드를 이리저리 휘어보고 돌려보고 마치 음악 안나오는 이어폰을 소생하듯 빨간색 전원 버튼에 빛이 반짝이길 기대하며 수십차례 숨을 불어 넣어봤지만 결국 모든게 헛수고였더라. 그래 이젠 정말 보내주자. 못난 주인 만나 고생만 한 나의 빨간 고데기를 뒤로한채 검색창에 고데기를 입력한다. 지난 세월간 제 역할에 너무나 충실했던 너에게 비하면 검색 결과 속 수많은 제품들은 그저 잔챙이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게 아냐.. 아냐 저것도!! 하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할 때쯤 발견한 "예스뷰티 고데기 긴머리용"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브랜드였기에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은 물론, 긴머리는 다 들어와. 라고 말하는 듯한 넓적한 판의 자태가 시선을 잡아 끌었다. 게다가 탈부착 가능하다는 잔망스러운 빗까지. 당장 내일 아침부터 앞머리 뽕이라는 과업을 맡겨도 될만큼의 패기가 느껴졌다. 온도조절은 안되는데 괜찮겠어? 내면의 걱정스런 물음따윈 가볍게 무시해준다. 원래 최고온도로만 지지는 나에게 저온은 애초부터 필요없는 기능. 예스뷰티 고데기는 노빠꾸라 온도조절 따위 없는 200도 라고ㅋ 로켓배송으로 다음 날 받아본 예스뷰티 고데기. 상자엔 역시 패기롭게도 '전기머리인두'라고 적혀있다. 당장이라도 상자를 벅벅 뜯어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를 지져줘야 할듯한 포스, 게다가 상자 곳곳에 정신없이 적힌 제품의 특장점들에 방구석 한 편에 버려지듯 놓인 나의 오랜 친구 빨간 고데기가 점점 기가 눌려 빛을 잃어간다. 그래 언제나 이렇게 잊혀간다. 그 무엇도 잊히지 않을 순 없어.. 약간은 아쉬운 마음으로 언박싱을 이어갔고 조금 뻑뻑하긴 하여도 유일한 구성품이었던 빗까지 잘 맞물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서야 빨간 내 친구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완전히 버릴 수 있었다. 이제부턴 예스뷰티 고데기가 나의 앞머리를 맡게 될 것이다. 갑자기 바뀐 도구임에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내는 모습이 꽤나 믿음직스럽다. 꾸역꾸역 긴시간 제 역할을 다해낸 내 빨간 고데기여 이젠 편히 쉬어라..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