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용 클라라 구두

사이즈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세번이나 교환했네요ㅠㅠ 아이가 빨간구두를 좋아해서 알아보던중에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맘에 들어 비싸도 샀어요ㅎ 바닥창이 고무라서 더욱 좋아요~ 사이즈업 안하고 그냥 정사이즈로 사셔도 살짝 넉넉해요~

*이 글은 체험단이 아닌 내돈내산 찐 후기 글 입니다 * 올해 5살인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그동안은 엄마가 사주는대로 입혀주는 대로 순순히 (?) 잘 따라줬는데 좀 컸다고 그러는지 ㅋㅋ 스스로 구두 매장에 들어가서 이 구두를 고르더라구요 ㅋㅋ 자기가 고른 물건을 그 자리에서 바로 사주는 것도 아이에게 더 큰 즐거움이었을 수 있겠지만.. 매장에서 이 구두 가격이 거의 7만원정도 하더라구요.. 너무나 후덜덜해서.. 쿠팡으로 가격을 알아보니 570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해서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 코 자고 일어나면 내일 산타할아버지가 구두 선물을 주고갈거라고 겨우 달래서 매장에서 나와서 쿠팡 주문을 했네요 ㅎㅎ 딸 아이 발 사이즈는 150이고 발등이 높은 편이며 발 볼도 넓은 편이에요 이 구두는 우리 딸이 신기에 편해 보였습니다. 150 사이즈와160 사이즈 중에 고민을 했었는데 150은 너무 딱 맞아서 몇 개월 못 신을 거 같아서 160 사이즈를 사주고 깔창을 깔아줬더니 발에 잘 맞나봅니다 아! 이 구두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구두가 있어요 이 구두는 21년 신상 클라라이고 비슷하게 생긴 구두랑은 만원정도 차이가 나는 거 같아요 두 상품과 다른 점은 21년 신상 클라라 리본 부분에 금장 장식이 있고 신발 밑창이 고무 밑창에 뭔가 박혀있는듯한? 무늬가 있어요 그냥 언듯 보기엔 크게 다른점이 눈에 띄진 않아서 만원이라도 더 저렴한 구 클라라 버전으로 사주고 싶었으나 우리 딸은 신상 클라라가 더 마음에 드나 봅니다 ㅎㅎ 미니 ### 같은 구두는 대체로 무거운 편인데 베이비브레스 구두는 가벼워서 참 좋네요

평소 150사이즈 신구요. 양말 신고 신어도 살~짝 큰데 불편해하진 않아요.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