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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책읽는곰

총 702 건의 상품평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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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읽기 아주 좋아요~!!
6살 남자아이를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책을 원래좋아해서 너무 잘읽어요 이책은 작가의책중에 구름빵 다음으로 처음접하는 책이었어요. 구름빵때도 너무 멋진 상상력에 깜놀 했더랬지요. 잠시 잊고있었네요. '알사탕'도 너무너무 기발하고 멋진 이야기에 그저 황홀합니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아이귀에 조용히 속삭여주었어요.너무 마음 따뜻하고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2018-05-14
다른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것 참 재밌는 일이예요 도서관에서 보고 읽어주니 좋아하기에 구입했어요 저기서 아빠가 하는 잔소리 중에 70%가 제가 했던 잔소리라는것에 참 안타깝고 안타까웠지만 우리 아이 입장에서는 그것이 재밌었는지 그 잔소리하는 부분을 또 읽고 또 읽어 달라네요 그 속에서 위로를 받은건지는 몰라도.. 결국 사탕을 먹고는 아빠의 진심의 마음소리를 들을 수 있죠 사랑해사랑해사랑해 고마운 책입니다 내 마음을 아이에게 대신 말해주었어요
2018-05-19
아이도,어른도 읽기 좋은 동화책입니다
구름빵 책을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백희나 작가님의 책을 한권 더 사주고 싶어서 <알사탕>을 선택했어요. 그림도 신기하고 예쁘지만, 은근한 감동도 있어요. 주인공이 알사탕을 먹으면 평소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려요. 특히 잔소리만 하는 아빠의 마음 속 이야기 '사랑해.사랑해.' 부분에서는 울컥 하는 감정도 느껴져요. 늘 혼자 노는 주인공이 마지막 부분에 친구를 만나게 되며 이 책이 끝나요. 친구 사귀기를 힘들어하는 저희 아들에게 참 좋은 책 같아요.
2018-05-27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어린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아이들과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알찬 방법으로 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그림책 놀이지도사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알사탕' 이란 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2주의 대여기간이 지나서 아이들을 위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하다보니 아이들도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시간이 늦춰지더라구요. 처음에는 금새 다 읽다가 두 번째는 바탕에 그림들을 보고, 세 번째는 글자의 크기를 보며 목소리 크기도 달리해서 읽어보고, 알사탕의 그림과 말하는 인물들의 그림이 같은 것도 알게 되고, 눈에 보이는 그림은 사탕으로 되어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풍선껌으로 되어있다고 했다. 그렇게 비교하며 그림을 보다가 자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서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물건들이 우리에게 뭐라고 말할거 같아? 아이들은 자기 가까이에 있는 물건들을 찾아냈고, 저는 '거울'의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사탕을 올리고 돌돌 포장해서 예쁜 케이스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때마다 내 물건이 하는 이야기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사탕 포장으로 하는 것이라 사탕이 아니더라도 껌, 초콜렛등도 넣어서 재미있게 활동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사탕에서 특히 마지막 장면에 용기를 내어서 다가가보기로 했다. 무엇을 용기 낼 수 있을까? 이야기도 해 보았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읽는 거라 생각했는데 늘 아이들에게만 용기내라고 했는데 나는 오늘 어떤 용기를 내어볼까? 생각하게 하는 어린을 위한 동화이기도 했습니다. 책장에 저만의 그림책 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018-12-24
이번에 산 책중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예요. 풍성껌 부분이나, 아빠턱수염사탕 부분에서는 저도 뭔가 가슴찡한 부분이.. 참 잘산것 같아요~
2019-09-11
너무너무 그림이 예쁜 그림책이에요. 어떻게 보면 슬픈 동화책인거 같기도 하고 마음이 짠한 동화책이네요. 다른 지인들한테도 선물을 해줘야 할거 같아요.
2020-03-02
외출이 힘든 요즘_ 8살 예비 초등생인데, 할만한 것도 없고 ㅜ.ㅠ 같이 읽고 생각해 볼 만한 책 찾아보다_ 진작부터 장바구니 담아뒀던 백희나 작가님 책들 하나, 두개씩 구매해보았어요^^ 사진 선명도, 캐릭터 입체감이 생동감 넘쳐요~ 동동이에 디테일한 표정 하나 하나까지도,. ^^ 잔소리쟁이 아빠에게 다가가 백허그 하는 동동이에 모습, 풍선껌 불며 할머니와 대화하는 씬_ 그 풍선껌을 식탁 밑에 붙여두는 동동이 모습.., 울뻔했습니다.....ㅜ.ㅠ 저도 그 껌으로 저희 아빠와 대화할 수 있다면.....☆ 가슴 뭉클한 애잔함이 남았더랬네요.....♡ 마지막 사탕을 먹고_ 이제는 동동이 스스로 다가갈 수 있는. 손을 내밀수 있는 용기. 외동인 저희딸 아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인데, 우리집 꼬맹이가 느꼈을지 ^^♡ 동동이처럼_ 입에 사탕 하나 물고 세상을 한걸음 뒤에서 봤을때 느낄수 있는 여유로움과 용기를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길 바래보아요♡
2020-07-06
알사탕을 처음 접한건 작년에 U쁠 티비에서 책읽어주는 티비요 정말 책읽어주는 티비의 알사탕은 정말 “최고”입니다 음향효과와 맛깔나는 선생님의 연기.. 저는 보고 울었구요 그게 그냥 책으로 볼때보다 100배 가슴을 때립니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알사탕 뮤지컬도 보고 그랬는데 5살이 된 올해 갑자기 아이가 또 알사탕 뮤지컬 보고싶다고 해서 보러갔다왔어요 그러구 며칠 뒤 생일인데 갖고싶은 선물 물어보니 ‘알사탕’과 ‘냠냠빙수’ 그렇찮아도 알사탕을 소장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티비에서도 나오고 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다보니 미루게 됐는데 아이가 것도 생일 선물로 사달라니~냉큼 샀습니다 아이가 웃음꽃이 폈어요~~^^
2020-09-27
달샤베트와 구름빵 집에 있습니다. 구름빵은 십년 넘었나봅니다. 찢겨서 한번 더 샀습니다 ㅎㅎ 유퀴즈에서 보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알사탕 책을 읽어주시더란 말을 듣고 굉장히 궁금해서 사봤는데. 그림도 굉장히 멋지고 그 글 속에 있는 단어들이 굉장히 심오합니다. 부모인 제가 아이가 되어보기도 하고 아빠가 되어보기도 하면서요. 아이는 웃고있네요. ㅎㅎㅎ저를 위한 동화책인가도 생각됩니다. 번아웃으로 세상과 문을 닫고 사는 제가 밖으로 나갈수 있도록 해줬답니다. 알사탕 책을 읽고 사람들이 많은 산고 갈 수 있었고 방치만 되어 있던 자전거를 타고(그동안 안 타니 페달 돌릴 때마다 끼이이익 소리가 납니다) 강가로 바람 쐬러 다녀왔답니다. 전부 완치 안 되어서 두렵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구름빵은 흔한 말로 니즈를 충족 시켜줍니다. 좋은 책이라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
2021-01-02
다섯살 딸 아이가 잠시 들렀던 서점에서 이 책을 보더니 사달라며 놓지를 않더라구요. 볼 일이 남았었고 밖은 춥고 가방은 작아서 내내 들고다니기 꽤나 번거로울것 같아서 바로 주문해주마 하고 실짝 달래서 쿠팡으로 주문했어요. 역시나 배송은 로켓처럼 빠르게^^ 읽어보니 내용이 참 따뜻하고 좋았어요. 딸 아이는 동이 아빠 잔소리 부분 읽어줄때 책에 써 있는것처럼 쉼 없이 똑같은 톤으로 주절주절 읽어주니 거기서 빵 터져가지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종종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