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아 키우고 있어요.
미래의 꿈이 스티커 작가인 아이라
스티커 사고 붙이고 노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시크릿쥬쥬에 빠져 매일같이 공주놀이를 하는 아이,
그동안은 쥬쥬 색칠북만 사주다가
옷도 입혀줄 수 있는 스티커북을 사줬더니
하늘을 날듯이 기뻐합니다.
랩핑 비닐 떼어내자마자 스티커 페이지를 다 뜯어놓고
벌써 한껏 즐기고 있는 딸랑구...
색감도 화려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구요,
외지뿐 아니라 내지도 다 코팅한 종이라 조금 두꺼워요.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기 쉬우라고
코팅종이를 내지로 활용한것 같아^^
스티커가 폼타입이었다면 뗐다 붙였다가 더 쉬웠을 것
같기는 하지만 얇은 스티커임에도 접착력이 적당하여
잘 떨어지네요. 생각보다 오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크릿쥬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요.
캐릭터들을 구경하며 옷도 입혀주고
악세서리도 채워주고 남은 것들은 보관함에
붙여 저장할 수 있는 재미도 있네요.
이 스티커북에만 붙일수 있는게 아니라
스티커를 떼어서 귀에다 귀걸이처럼 붙이기도 하고
손목에다 붙여 팔찌처럼 연출하는 묘미도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네요.
아이가 엄마말 안들을때마다
다음부터 이런 스티커북 안사준다고
반협박하고 있어요^^; 그럼 스티커북 맛을 알아서
진짜 말 잘듣습니다ㅎㅎ
다음에는 또 어떤 스티커북으로
아이를 감동시켜야 할지 고민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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