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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플래티넘실버, WH-1000XM4

총 2,460 건의 상품평
₩ 31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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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s
2020-08-26
M3 갖고 계신분은 그냥 쓰세요.
▶ WH-1000XM3를 사용했던 구매자입니다. ▶ 두 제품을 크게 비교하자면, 착용감이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전 얼굴이 작아서, 이게 제일 좋아요!!) ▶ M3가 조금 더 도톰하고, 얼굴 양쪽을 잡아당기는게 M4보다 좀 더 세게 느껴졌습니다. (M3는 아파서 오래 착용할 수 없었어요) ▶ 날씬 해 졌습니다. 조금 더 가벼워진 느낌이고요. ▶ 헤드폰을 착용 후, 말을 하면 노캔이 바로 꺼지고, 주변 소리모드로 바뀌는데, 이건 좀 아쉽네요. (그래서 저는 이 기능을 꺼벼렸습니다) ▶ 마감이 조금 안좋은 것 같아요. M3는 느캔/전원 버튼이 있는 곳이 약간 매끄러웠는데, M4는 꺼슬꺼슬 합니다. ▶ M4는 헤드폰 귓볼(?) 안쪽에 뭔가 센서 같은게 있는데, 헤드폰을 벗거나, 모드전환 시 바로바로 알려줘서 조금 다른(?)게 있어서, 이게 M3보다 십마논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은 크게 바뀐게 없어요. 웬만하면 M3 가지고 계신분은 그냥 쓰시고, 나중에 애플의 헤드폰 새로 나오면, 그거와 비교해서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2020-08-30
현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끝판왕
전작인 m3와 비교하면서 쓰는 솔직한 리뷰 장점 착용감 - m3는 이어패드가 너무 소프트한 느낌이었는데 m4에서는 보다 쫀쫀한 느낌. 헤드밴드도 얇아졌고 머리가 큰데 길이가 조금 길어진건지 너무 타이트하지않고 편하다. 노이즈 캔슬링 - 전작의 QN1칩을 그대로 쓰긴 했으나 새로운 블루투스칩을 내장시켜 연산량이 많아져서 그런가 저역대는 비슷한데 중고역대의 노이즈를 더 감소시켜준다. 음질 - 거의 비슷함. 굳이 비교하자면 저역대의 해상도가 약간 명료해진느낌. 연결성 -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끊김이 전작보다 덜함. 이퀄라이저 - m3에서 LDAC 코덱일때 소니 커넥트앱 내 이퀄라이저 변경이 불가능 했었는데 m4에서는 변경이 가능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점. 기타 기능 - 말하면 음악 정지되면서 주변 소리 듣기로 바뀌는 기능 이 추가되었는데 정말 편리하다. 가끔 음악 따라 부르거나 나도 모르게 중얼거릴때 꺼지는 것 빼곤 만족함. 또 근접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탑재되어 벗으면 일시정지 다시 쓰면 재생된다. 이 것도 참 편리하다. 단점 코덱 - 퀄컴 apt-x 관련 코덱을 빼서 apt-x 지원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해 PC연결시 apt-x 코덱 사용이 불가능하다. 디자인 - 대충 봐서는 거의 똑같을 정도로 비슷하다. 작은 디테일만 조금씩 변경되었다. 애플 관련 -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애플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는 LDAC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 SBC와 AAC만 사용 가능하다. 애플유저들은 출시 예정인 애플노캔헤드폰 에어팟 스튜디오가 나온 다음에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 총평 꽤 좋습니다. 이 가격대에 경쟁 상대가 없어요. 디자인 괜찮고 음질도 막히거나 튀는것 없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이즈캔슬링은 소니가 최강입니다. 하지만 전작인 wh-1000xm3를 가지고 있다면 이 가격 주고 굳이 살 이유가 없습니다. 노캔과 음질에서 드라마틱한 큰변화는 없고 몇가지 기능적인 부분만 추가되거나 개선되었으니깐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처음 사시거나 오랜만에 사시는 분들중에 안드로이드 쓰시는 분들은 노캔헤드폰 뭐사지 고민하지말고 그냥 이거 사세요. 아주 만족하실겁니다.
2020-11-16
드디어 헤드폰의 계절이 오기시작했네요. 쌀쌀할때 헤드폰끼고 산책하는 그 맛이 각별하죠ㅋㅋ 1000mx3 때부터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여름도 지나가고 유툽리뷰보니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ㅋㅋㅋ 노캔 헤드폰은 크게 두가지, 많게는 네가지 정도가 서로 경쟁하는데요, 소니가 독보적이긴 하네요. 음질은 어디 빠지지않게 왠만한 음원들도 다 좋게 들려요. 소니 엑스트라베이스 되는거 주로 썼는데요. 이걸로 힙합이나 edm 들으면 끝내주거덩요. 근데 1000mx4도 나쁘지 않아요. 살짝 힘이 약한데 높은 해상력으로 듣는 재미를 잃지않게 해줍니다. 여성 보컬이나 잔잔한 음악들도 나름 좋게 들려요. 대중적인 취향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 취향타진 않을것 같습니다. 외관은 나무랄때없이 유려해요. 케이스까지 같이보면 거의 완벽에 가까워 보입니다. 디자인이 그전모델이랑 거의 바뀐거 없는거 보면 소니 디자인의 완성형에 거의 도달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착용감도 무척 훌륭합니다. 전 대체로 소니 헤드폰이 저한테 잘 맞았는데요. 다른 소니 오버이어 헤드폰중에 유닛이 동그랗게 생긴애들이 착용감이 젤 좋구요. 이 모델은 살짝 답답해요. 귀부분이 좀 좁은 느낌 입니다. 속이 완전 동그랗지않고 길쭉한 형태라서 그런가봅니다. 노캔켜면 바로 이압이 생기는데 답답한 느낌을 좀더 가중시키네요. 그래도 몇시간은 거뜬히 착용할정도에요.ㅋㅋ 터치반응은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원하는데로 미스없이 움직이네요. 이게 정말 중요한건데ㅎㅎ 그만큼 사용성에 신경많이 쓴거 같아요. 노캔성능은 뭐 말안해도.ㅋ 헤드폰 듣다가 벗으면 제 방이 시장통 된 거 같아요.ㅋㅋ 공기청정기소리 컴터소리 왜케 시끄럽나요ㅋㅋ 통음은 걍 그럭저럭 합니다. 상대방이 뭐라 그런적 함도 없었습니다. akg n400때는 열이면 열 안들린다고 뭐라하든디ㅋ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게 연결이 엄청 안정적이에요. 끊기는게 거의 없을 정도고 2층에서 1층에 쓰레기 버리러 가도 음악이 나와요.ㅋ 거리가 아주그냥ㅋ 중간에 복도에서 끊겼다가 직선거리 10m정도는 바로 연결해버리네요.ㅋ 다른 무선기기 세가지는 다 끊겨서 연결까지 아예 끊던데말이죠. 블투5.0 의 힘인지ㅎㅎㅎ 말하면 주변소리 들을수 있게 되는것도 은근히 편합니다. 아무튼 요새 무선 이어폰 헤드폰 시장이 고급화 되다보니 30~50만 정도에 쓸만한 제품들이 몰려있는거 같은데요. 소니만큼 가격이랑 성능. 디자인 그리고 편의성 모든 면에 두루 완벽에 가까운 헤드폰은 없는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몇달간 쓰고 있는데 말하면 바로 음악 줄어드는 토크쓰루기능은 생각보다 훨씬 별로네요. 킥보드탈때 귀마개 대용으로 노래 안틀고 쓰는데 길이 조금이라도 험해서 진동이 타고 올라가면 그걸 말하는걸로 인식 하고 토크쓰루 기능이 켜져요ㅡㅡ. 결국 이 기능은 끄고 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 이자나요? 사람들이 대화할때 헤드폰 안벗으면 싫어해요. 그리고 대화가 생각보다 상대방 말하는게 잘 안들려요.ㅋㅋㅋ 결국은 대화할땐 벗고 쓰는걸로ㅋㅋ 내구성은 쓰면서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게 땜에 플라스틱을 많이 썼는데 험하게 써도 기스도 안나고 좋네요.^^ 마지막으로 다른 음향기기 대여섯개 돌려쓰다보니 소리가 약간 답답한 느낌이 살짝 듭니다. 고음쪽 시원한 소리가 조금 약한 느낌임. 아마 akg 나 슈어쪽 좋아하시는 분들 한테는 좀 안맞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전 아직까지 맘에 들어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ㅎㅎ
2021-01-02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다.
층간소음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제품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층간소음을 완전히 막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결과는... 층간소음을 완전하게 막아냈습니다. 노캔 기능을 켜놓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막아냈으니 음악 등 뭔가를 듣고 있을 때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윗집 층간소음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발망치 소리, 사람 목소리, 기타 주방 등에서 나는 쿵쿵대는 소리 등 주로 벽을 울리는 진동과 벽을 통과해서 들리는 저음의 소음들인데요... 최근 집주인을 통해 주의를 줘서 소음의 강도가 조금 줄었지만 집의 구조적인 문제도 크고, 사람이 쉽게 바뀌는 존재가 아닌지라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고, 매번 항의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러 방법들을 생각해 보다가 이 제품의 노캔 성능을 믿어보기로 하고 큰 마음 먹고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층간소음을 잡아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저 지금 진심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디자인, 음질, 기능적인 부분 또한 너무 만족합니다. 혹시나 층간소음 때문에 헤드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이 제품 강력추천합니다. -2개월 사용 후 추가 내용- 층간소음 95% 차단됩니다. 나머지 5%는 내 집을 둘러싼 주변 집의 못 배운 인간들이 작정하고 문을 쎄게 닫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쾅 하는 소리가 노켄을 뚫고 귀에 전달됩니다. 그 소리 자체는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지만 문을 쎄게 닫을 경우 바닥을 통해서 진동이 몸으로 함께 전달되기 때문에 해당 소리가 더 잘 인식됩니다. 바닥에 매트 같은 것들을 깔아서 진동을 완화시키면 해당 소리가 작게 인식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밖의 발망치 소리, 크게 떠드는 소리 등의 생활소음은 완벽하게 차단됩니다. 저는 윗집 사람이 집에 돌아오는 저녁시간 이후로는 취침 전까지 헤드폰을 계속 쓰고 생활합니다. 잘 때는 귀마개를 하고 자는데, 소음이 심한 경우 귀마개 위에 헤드폰까지 쓰면(전원은 웬만하면 끄고) 소음이 전혀 안들리고 꿀잠 잘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사용하지만 헤드폰이 가벼운 편이라 귀나 머리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층간소음과 소음충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 헤드폰 없었다면 이 집에서 못버텼을 것 같습니다. 주변 집에서 문을 쎄게 닫을 때 저도 대응해서 문을 쎄게 닫아주길 반복하니 뜨끔했는지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들립니다. 사람은 잘 안바뀝니다.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이 헤드폰 강추합니다.
2021-01-13
베스트 올어라운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안녕하세요, 최근 애플 에어팟 맥스 출시 이후 반사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여 두기기 사이에서 구매 선택 장애를 약 일주일 정도 앓다가 최종적으로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나름 애플 팬보이로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신규 헤드폰 라인으로 가지 않고 소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드폰이라는 음향 청취 기기를 고르고 선택하는데에 있어 개인개인 마다 생각하는 선택의 척도가 모두 다르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래의 순서를 기준으로 선택의 우선순위를 매겨 봅니다. 1. 음질 2. 무게 3. 착용감 4. 부가기능 물론 이 후기가 에어팟 맥스를 실제로 사용을 해본 상태에서의 비교기는 아니기에 정확한 비교라고 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유명하다고 하는 유튜버들의 사용기를 적어도 10건이상 본 이후 내린 결론이라는 점도 언급 미리 해둡니다. 음질의 경우 소니 특유의 웰 밸런스 타입으로 저음과 고음 영역 전반적인 튜닝이 탄탄하게 잘 잡혀 있습니다. 어느 장르의 음악에도 크게 호불호가 없을 듯한 음질을 잘 표현합니다. 다만,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켰을때의 음질 변화가 다소 큰편입니다만, 이는 다른 여타 노이즈캔슬링 제품도 거의 비슷한 부분이라 이제품의 단점이라고만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무게는 보스의 QC시리즈 보다는 약간 무게감이 있는 편이지만, 크기에 비해서 양호한 무게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무겁지도 아주 가볍지도 않은 보편적 헤드폰의 무게를 잘 유지 한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보스의 QC보다 약간 텐션이 있는 편이고 따라서 약간의 압박감이 있는 편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장시간 사용시 엄청 머리가 눌려서 아프다 정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2시간 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인데 테가 두꺼운 경우 약간 안경에 관자놀이가 눌리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이부분은 테가 얇은 안경으로 바꾸어 사용을 한다는 전제로 안경착용자도 크게 나쁘지 않은 착용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착용감만으로 보스의 QC와 비교를 해보면 착용감은 확실히 보스쪽이 더 좋습니다. 부가기능의 경우 역시 소니 스럽게 디테일한 기능이 상당합니다. 요컨데 초기 착용시 앱과 연동을 하면 본인의 귀모양을 촬영하는 세션을 거치는데 귀의 모양에 따라 음장 밸런스를 보정해주는 기능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용자의 움직임 상황이라던지 해당 장소에서의 사용 세팅값을 자동으로 머신러닝하여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의 정도를 변경한다던지 본인의 취향에 맞는 세팅값을 저장하여 적절하게 로딩하여 사용한다 던지 하는 기능은 여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서는 찾아 보기 어려웠던 부가 기능으로 확실히 소니 스러운 디테일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 타인과 대화를 나눌때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꺼지는 기능이라던지 오른쪽 헤드컵 외부를 손바닥으로 가리면 외부음이 들리게 하는 등의 기능 역시 노캔 헤드폰의 어쩔수 없는 폐쇄성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능입니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에어팟 맥스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보이는 것이지 40만원대의 헤드폰 치고 재질이 모조리 플라스틱이라는 점은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리 버튼을 줄이고 오른쪽 헤드컵의 터치 패드를 적용하여 터치 제스춰로 재생/정지, 곡 넘김 등의 기능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뭔가 쿨해 보이지만 직관적인 조작에 있어서는 단점입니다. 오작동이 생각보다 많고 터치 감도가 생각보다 아주 좋지는 않아서 터치 동작을 반복해야 작동하거나 또는 반복시 원치 않는 동작으로 실행 되는 경우가 다소 있습니다. 재생/정지 정도는 물리 버튼이 차라리 더 낫지 않았나 싶은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에어팟 맥스가 아닌 소니XM4를 선택한 이유는 모든 유튜버가 한결 같이 이야기 하는 무게 때문입니다. 에어팟 맥스의 실제 스펙상 무게는 384g 입니다. 소니 XM4 의 무게는 254g 으로 정확히 130g 정도의 차이인데 이렇게 비교하는 것 보다 쉽게 이해하려면 에어팟 맥스를 머리에 차는 순간 9인치대 아이패드 정도를 머리에 이고 있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헤드폰의 무게라는 것이 별것 아닌듯 하여도 목이나 어깨가 좋지 않다면 의외로 부담이 많이 가게 됩니다. 음질의 경우 에어팟 맥스의 음질 평가가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평이한 음질의 수준이라는 냉정한 평을 한 리뷰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애플 제품이라면 무조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마도 헤드폰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의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탓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음향기기로 조예가 깊은 소니쪽을 선택을 더 과감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애플 에어팟 맥스의 감성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애플기기와의 궁합도 두말할 나위없죠. 멀티의 애플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이 헤드폰이 에어팟 맥스 출시 이후 더 인기가 생기고 잘 팔리는 것은 분명 이유가 존재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2021-03-23
구매한지 5개월이 되어갑니다 소니가 헤드폰 만들었다는데 뭘 고민함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단 말할때마다 노래 멈추고 노캔 줄여주는 톡 기능이 노래 흥얼거리다가도 실행되는 바람에 이 기능은 끄고 삽니다 온갖 소음 넘치는 버스 지하철에서 이거끼고 클레식 틀어주면 그냥 거기가 예술의 전당임 음질은 처음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소니 앱 깔고 이퀄라이저 조절해주면 조절에 따라서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특히 전 베이스 빵빵한게 좋아서 신남 모드 만들고 베이스 최대로 틀어놨더니 거의 뭐 클럽수준 쿠션은... 사실 전작과 크게 달라진건 모르겠지만 전작도 이번것도 오래쓰고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편안한 쿠션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별말 안하겠습니다.
2021-04-01
[진짜 신세계 에요] 저는 에어팟프로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헤드폰을 갖고싶어서 처음 나왔을때부터 많이 눈독을 들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에어팟프로 왼쪽만 오랫동안 끼고 있었더니 그 다음날 왼쪽 귀에서 진물이 나더니 귀가 잘 안들려서 병원에 가보니 피부염이라 하네요,,ㅠㅠ 제 귀엔 커널형 이어폰이 딱 맞는데 에어팟 프로가 커널형 이긴한데 제 귓구멍엔 많이 큰 모양이었나봐요. 그래서 이참에 소니 헤드폰을 구매했어요 :) -착용감은 좋았어요 -음질은 에어팟프로랑 다른 느낌으로 웅장 합니다. -노이즈캔슬링 에어팟프로랑 다른 느낌으로 노캔이 잘 되었어요. 프로는 귓 구멍을 딱 막고 노캔하면 처음엔 많이 먹먹하고 계속 침을 삼키게 되는데 소니는 먹먹(?) 그러고 끝이었어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까 소니 노캔을 사용하니까 계속 침을 삼키게 된다는 후기가 좀 있었는데 저는 프로 노캔을 먼저 사용해서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노이즈캔슬링은 지하철 탔을때 지하철 소음은 완벽하게 차단은 안되지만 확실히 프로보단 더 많이 막아주는 느낌입니다. 대로변에 끼고 다녀봤는데 차소리 안들려서 놀랐어요. 살짝 명절용 으로 딱인 헤드폰 같아요 ^^ -휴대성 휴대성은 아무래도 사이즈가 크니까 좋진않아요 휴대성은 에어팟 프로가 더 좋은거같아요. -한시간 정도 헤드폰을 착용해보니까 귀가 덥더라구요. 한여름엔 실내 외엔 밖에선 착용못할거같아요..ㅎㅎ *어쩌다 보니 에어팟프로랑 많이 비교하게 되었는데 저 같은 분들이 에어팟프로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을거같아서 적당한 예시를 들었어요. 참고해주세요 :)
2021-04-09
노이즈 캔슬링 끝판왕 헤드폰
금요일 밤에 구입하여 새벽 7시 직전에 받아보았습니다. 로켓와우 배송 진짜 대박입니다. 다른 건 다른 사용자 분들이 잘 써주셨네요. 일단, 충전을 세시간 정도 하세요. (설명서에도 첫 사용 개시 전에 세시간 충전하라고 해요) 이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키세요. 그리고 헤드폰의 전원버튼을 그냥 꾹 누르세요. 2초 간 눌렀을 때, "파워, 온!" 음성이 나옵니다. 계속 쭉~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 페어링!" 음성이 나옵니다. 이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연결하시면 페어링 됩니다. 그러면, "블루투스, 컨넥티드!" 음성이 송출됩니다. 소니의 Headphones 앱 깔으시고 입맛에 맛게 설정 수정하시면 됩니다. WH-1000XM4용 「하만 타겟(Harman Target)」을 첨부합니다. 하만 인터네셔널에서 전 세계 대상 약 1,000명 이상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만인이 가장 듣기 편하게 생각하는 주파수 응답'의 평균치를 찾아냈습니다. 저음, 중음, 고음 할거 없이 모두 고르고 편하게 들린다는 뜻입니다. 전 세계 오디오 매니아들이 각종 헤드폰, 이어폰 등을 가지고 매년 실험하고 있으며 첨부한 수치는 해외 오디오 덕후들 사이에서 연구된 1000XM4 전용 하만 타겟에 가까운 EQ입니다. (1. DSEE Extreme 기능은 끄세요) (2. Harman Target EQ에서 베이스를 좀 더 줄이고 싶다면, 400을 0에서 -1로 / Clear Bass를 -1에서 -3으로 바꾸세요.)
2021-04-10
TWO THUMBS UP!
저는 노래 듣는 것은 좋아했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 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4년에 큰맘먹고 구매했었던 '삼성 레벨오버' 헤드폰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경험하면서 또다른 신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헤드폰은 레벨오버를 계속 사용해 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레벨오버는 지금 사용해도 크게 무리없는 노이즈캔슬링과 음질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헤드폰을 쓰고 밖에 나가면 사용자를 '요다'로 만들어주는 패시브를 시전해주기 때문에 주로 집안에서만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한 헤드폰만 7~8년 동안 사용하다 보니 슬슬 다른 제품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노이즈캔슬링 + 음질 + 가격 + 디자인(NO 요다)를 중심으로 여러 제품을 살펴보다가 소니 WH-1000XM4(이하 1000XM4)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 요다 : 스타워즈의 키작은 마스터제다이 다만 제품 구매후 사용을 좀더 해본 후에 상품 품질 평가를 남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름 제품에 익숙해질 정도로 사용해 본 제품 후기를 남겨봅니다. 1. 노이즈캔슬링 제가 1000XM4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실 청음샵까지 가서 노이즈캔슬링 수준까지 확인한 것은 아니었지만, 수많은 유튜버 및 블로거들이 노이즈캔슬링만큼은 본 제품이 최고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해주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의심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구매 후에 가장 먼저 체크한 것이 노이즈캔슬링 성능이었는데,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인정을 했는지를 바로 알수가 있었습니다. 노캔을 켜자마자 정말 웬만한 바깥소리들은 다 잡아주고 이 세상에 혼자만 있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헤드폰을 잠깐 벗어보니 바로 현실세계의 소음이 들리더군요. 이런 극과 극의 반대되는 상황을 제품 하나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무척이나 재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사에서 노래는 듣지 않고 이 노캔만 켜놓고 있어도 업무에 집중해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정말 1000XM4의 노캔 성능은 감히 TOP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 음질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음알못에 막귀인 편이라 음질에 대해서는 1000XM4가 이렇다 저렇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몇마디 적는다면 '두루두루 듣기에 무난한 청아하고 깨끗한 음질'이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소리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EQ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제품에 적합한 EQ 설정값도 많이 유튜브 및 블로그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를 참조하면 더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캔을 키고 음악을 들으면.... 바로 전용극장이 따로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야호 !!! 3. 가격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40만원을 제품 구매 가격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었는데, 정말 비싼 헤드폰들은 가격 자체가 안드로메다급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쿠팡에서 40만원 미만 가격으로 1000XM4가 나온 것을 보고 로켓배송으로 오후에 구매해서 그 다음날 새벽에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러 유명한 유튜버분들이 고가의 헤드폰을 비교할 때 1000XM4는 항상 빠지지 않는데, 더 비싼 제품들과도 비교해도 이 제품은 노캔+음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4. 디자인 (NO 요다) 우리가 헤드폰을 착용할 때 간과하는 것 중에 정말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죠. 바로 요다처럼 보이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존 삼성 레벨오버를 집에서만 사용한 가장 큰 이유가 헤드폰을 쓰기만 하면 바로 요다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ㅠ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000XM4는 제품이 보다 가볍고 깔끔하기 때문에 삼성 레벨오버를 착용했을 때 보다는 덜 요다처럼 보이는 느낌이라 출퇴근할 때 과감하게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_-; 다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완전하게 요다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덜 요다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ㅠ 5. 기타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쓰면서 다소 불편한 점은...speak to chat 기능입니다. 아.. 기능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능 자체는 아주 편리하고 훌륭합니다. 다만 기능이 활성화된후 다시 꺼지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앱에서 이를 최대한으로 줄인다고 해도 15초입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할수 있게 또는 15초 안쪽으로 더 선택지가 많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한다면 이제 슬슬 더워지다보니 출근할때 쓰고 가면 덥다는 느낌이 살포시 드는 것입니다. 이는 계절적 요인이니 어쩔수 없겠죠ㅜㅜ 이렇게 다섯가지 측면에서 1000XM4를 구매해서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 구매를 하시면 만족도가 높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 결심이 서면 바로 지르세요!
2021-08-16
그냥 쏘~쏘~
기존의 z7이 사망해서 무선제품을 구매하려고...벌써 질렀네요ㅋㅋ 소니 제품은 너무도 다양하게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오디오 관련은 cdp md...원음 플레이어 킴버케이블 ... 포터블 앰프 헤드셋 이어폰 등등 1994년도 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지금도...^^ 헤드셋 리뷰시작~ 그냥 소니의 인기제품이라 그런지 모든게 적당합니다 외관 마감 음질....가격 음질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저는 끄고 듣습니다 고주파? 약간 거슬리는데 음감시 미세한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인 부분입니다만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노캔기능 off가 더 좋네요) 20여년전 x1050사용시에도 노캔이 있었는데 조금 발전했네요^^; 안드로이드 ldac연결시 음질 차이가 확 와닿을 만큼 다르지 않네요 320짜리 앰피랑 24/192 또는 dsd등의 원음 비교시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컴터(미디어 전용 피씨)에서 hifi 블루투스로 앰피 재생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아마 디바이스 차이 같은데 이건 다른 디바이스에 연결해서 들어봐야 알겠네요 개인적으로 핸드폰으로 ldac청음 와~~~~ 이건 없는듯 공간감..뭐 기타등등 쏘쏘~~ 기타 가죽인지 레자인지 몇년 쓰다보면 알겠지만 푹신한게 나쁘지 않습니다 기스가 잘 나지 않는 소재네요 사이즈 조절하는게... 자주 만지면 고장날거 같은 약한 느낌? 좀 더 사용해봐야 알듯 ㅡ>몇번 작동해보니 오래 사용 하시려면 헤드셋 거치대에 거치해두는걸 추천^^ 터치로 작동시키는 모든 기능들... 별롭니다 없는게 전 좋은듯ㅎ (헤드셋 건들다가 터치로 인한 오작동이 가끔^^;) 착용감은 가볍고 좋네요 편안함은 갤럭시 버즈가 더 좋네요 지금은 땀이납니다 가을에나 사용해야겠어요 오랜만에 소니 제품 구매해봤는데 적당한 가격에 적당합니다^^ 끝으로 가볍게 실내 및 외출용으로 사용하시기에는 이가격에 이정도 제품은 없는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노캔을 쓰지만 소니만의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음질에 관한부분은 소니만의 성향입니다 돈은 안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