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학년인 딸아이에게 선물로 주려고 준비했어요.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아이에게 주기전에 제가 먼저 보려고 뜯어서 봤어요.
저번에 사춘기 관련된 책을 선물했다가 미리 보지않고 줬는데 좀 난감한 부분이 있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서 당황했었거든요.
이 책은 생리를 시작했을때 해야하는 행동이나 준비해야할것들 그리고 뒷처리까지 하나하나 알려줘서 아이가 보기 괜찮을꺼같아요.
그런데 마지막쯤에 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부분을 찢고 줘야할지 아니면 저만 이상하게 느껴지는건지 고민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