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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골드 120g, 4개

총 775 건의 상품평
₩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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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남편이 예전부터 젤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재출시되어서 넘 좋아하네요
2020-06-24
이왕 팬들의 열화같은 요청으로 재출시되는거면 옛날하고 똑같이 만들어주면 어디 덧나나...건더기도 똑같이 말이야...ㅠ 근데 맛있어요..옛날만큼은 아니지만..딱 옛날 건더기 빠진만큼 맛있어여...
2020-12-20
해물맛이 시원해요
골드라면 처음 먹어봐요 삼양라면 비슷할 줄 알았더니 해물맛이 시원하니 너*리 얇은 면발 먹는것같아요 남편은 어릴때 엄마와 자주 먹던라면이라고 반가워했어요 어머니께 사진 보내드리니 이게 요즘도 나오냐고 반가워하시네요 옛날 그맛이 아니라는 상품평도 있던데.. 어머니 맛보시라고 몇 봉 주문했어요 시골이라 로켓배송이 ㅠㅠ 이번 주말에 시댁에 가져갑니다~
2021-01-09
7년 전 어려서 먹었던 라면입니다. 당시 국내 모든 라면 중 최고로 좋아했조^^ 부모님 모두 일 가시고 혼자 연탄불에 보글보글 끓여 먹었던 그 라면...... 시대가 흘러 당연히 그때 그 맛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놀라운 건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대박~~~~~~~!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추억과 함게 당시 그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한정 말고 꾸준히 생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이거 먹는 맛에 사는데 또 단종되면 슬퍼요. ㅠ.ㅠ
2021-02-16
80년대 삼양라면 전성시대에 출시되었던 추억의 그 라면이 리뉴얼되었다 해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워낙 오래전에 단종된 라면이다 보니 80년대 오리지널과의 맛 비교는 오로지 기억에 의존해야만 하기 때문에 애초에 비교 자체가 쉽지 않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다는 거 일단 면빨과 국물맛은 예전과 꽤 비슷한 거 같음 다만 80년대 라면들 처럼 msg를 듬뿍 첨가하지 못해서 그런지 감칠맛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짐 그리고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건더기인데 삼양라면 골드의 시그니처와 같은 건홍합이 없다는 거 예전의 삼양라면 골드는 홍합 건더기가 자주 씹힐 정도로 건더기 스프에 건홍합이 잔뜩 들어 있었는데 리뉴얼된 제품에는 건홍합이 아에 들어있지가 않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80년대 오리지널을 먹어본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수준에서는 먹을만 하지만 온전히 똑같은 예전맛을 느끼기에는 2% 부족한거 같고 아에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에게는 시중에 나와 있는 해물맛 라면들과 경쟁하기에는 확실한 장점이 없는 거 같음
2021-03-17
추억을 먹게 해주신 삼양 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먹던 그맛... 부모님 댁에 보내드렸더니 엄청 좋아 하십니다. 골드 라면은 꼬들 보다 푹 퍼저야 더욱 맛있습니다 라면 죽 처럼 푹 퍼지게 끓이고 계란 풀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어릴때는 해물 맛이라 정말 싫었는데... 눈 물나네요.... 다시 만나게 되어서...... 추억을 먹게 해주신 삼양 에게 감사드립니다
2021-03-30
좋습니다✔✔
삼양라면 골드 오래된 기억속의 삼양라면 햄을 넣어서 함께 끼리 묵었는디 맛있더라구요 좋습니다✔✔ 쿠팡에서 시키는게 가격적으로나 품질적으로 여러모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거 같네요 쿠팡에서 시키길 잘한거 같아요 좋습니다✔✔
2021-04-07
간이 좀 센편이라 조절이 필요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구매가격 : 480g / 2,910원 ( 한 봉 120g : 약 727원 ) 유통기한 : 21년 7월 20일 ( 배송일 : 4월 6일 ) 제가 원래 간을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유독 짜게 느껴졌을 수 있어요 하지만 평소 다른 라면들과 동일하게 끓였습니다. 물은 정량보다 살짝 많이 넣고, 스프는 조금 적게 넣어서 끓였어요 그런데도 살짝 짭조름하길래 그다음에는 더 신경 썼는데도 좀 짜더라고요 라면을 자주 먹는 편도 아닌 데다가 최근에는 짜장라면만 먹었던 터라 일반 라면을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맛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보는 라면이 있길래 궁금해서 구매해봤던 건데 힌정 재출시 중인 제품이였어요.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라면 국물은 저에게는 너무 짠 편이라 먹지는 못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감칠맛이 좋아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가장 큰 아쉬운 점은 라면이 너무 많이 부서져서 왔다는 점입니다. 총 4묶음의 라면을 주문했는데, 유일하게 이 라면만 부서짐이 심하네요 안에 들어있는 4봉 모두 라면의 대략 20% 정도가 부스러기에요 라면을 꺼낼 때 부스러진 라면들이 후두둑 떨어지니 유의하세요 유통기한은 제가 제품을 받은 날 기준으로 대략 4개월 정도 됩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데, 한 봉에 1860mg이네요 어쩌면 저한테만 짠 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본인이 싱겁게 드신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필히 조절해서 끓이세요
2021-04-21
진한 국물의 새로운 삼양라면 골드 ㅎ 이름값 합니다^^
없어요 도착과 동시 다 소비해버렸네요 아니말도 없이 자기들끼리 다 먹어버림 저는 어떡합니까 ㅋ 주문은 제가 한건데 에휴~ 다시 갑니다 뭐 할수 있나요 또 주문해야죠 개인적으론 어릴적 삼양라면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때의 그맛을 잊을수가 없죠 밥보다 라면이 좋을때니까요♬♬♬ 그래서인지 자주 찾는답니다 물론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라면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입맛이 같을순 없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는걸 먹는게 좋겠죠 삼양도 많은 열정과 땀으로 더욱더 사랑받을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저만 못먹어 아쉽고 짜? 나버렸습니다 ㅋ
2021-05-20
예전 감칠맛을 간직한 몇 안돼는 라면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전,후로 우리나라 외식문화가 참 많이 바꼈어요 토종브랜드 롯데리아가 유일했던 패스트푸드업에 맥도날드가 개점하고 빅보이 아메리카나가 들어오고.. 서민들의 특별한 외식이었던 경양식에서의 고상하게 칼로 썰어먹는 돈까스는 된장국과 함께먹는 간단한 음식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특별한 음식인줄 알았던 자장면은 더이상 특별하지도않고 90년대 들어서는 코코스 베니건스 TGI같은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삶의 질이 바뀌고있었죠 그런데 라면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팔리는 제품이었어요 꾸준히 팔리지만 사람들 입맛이 바뀌다보니 라면에도 변화가 필요했는데 그중 소금의 과한 섭취는 안좋다며 라면스프를 덜 넣고 끓여먹는 사람도 있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다며 라면을 기피하는 현상도 생기게됐죠 라면회사들은 고민하기 시작했고 가장 먼저 MSG를 빼고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맛을 변하지않게 노력했지만 지금도 기억나는게 신라면을 먹으면서 어느날 문득 '어? 라면맛이 왜이래?' 했던적이 기억나요 지방대를 가서 자취하며 라면은 간식이 아니라 주식처럼 끼고살았는데 그중 신라면의 재구매율은 말할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라면맛이 이상해서 다른 라면도 사먹어보기 시작했는데 아마 그때부터 삼양라면을 다시 찾게되고 먹게된 계기가 된게 아닐까싶어요 당시 오랫동안 잊고있던 삼양라면의 맛이었는데 삼양라면이든 신라면이든 라면이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감칠맛이 있었는데 신라면은 어느날인가 그 감칠맛이 사라지고 그냥 매운라면이 돼버린거죠 반면 오래간만에 먹은 삼양라면은 특유의 해물맛.. 사실 해물맛이라기보다 홍합이 들어가서 뭐랄까요 어딘지 살짝 비린듯하면서 개운한 감칠맛같은게 있었어요 그러다 군대를 가게됐는데 저 군생활 할때만해도 라면 진짜 먹고싶거든요.. 지금이야 군대에서 피자도 시켜먹으니 그따위 라면이야..ㅎ 어느날 고참이 야간근무 마치고 들어와서 라면을 끓여줬는데 삼양라면이었어요 그런데 맛이 이상한거에요.. 보니까 웬 햄 맛??? 예전 그 말린 홍합이 들어가 개운하고 감칠맛났던 그 라면이 아니었어요 당시 우지파동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삼양이 진짜 망할려나보다 생각했죠 그 뒤로 라면은 뭐 가리지않고 그냥 손에 잡히는거 아무거나 먹었네요 신라면은 가끔 노멀한게 생각날때 먹게되는 라면이 됐고.. 그러다 세월이 흘러 동네 슈퍼가 아닌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반나절만에 집앞까지 배송이 왔는데 먹어본 삼양라면 골드는.. 딱 예전에 먹던 그 맛이에요 네 짜요.. 일반 라면보다 짜게 느껴져요 그런데 감칠맛이 살아있어요.. 예전에 느끼던 라면이 갖고있는 특유의 감칠맛 백종원씨가 얘기하죠? 라면 맛있게 끓이는법은 물 적게넣고 MSG조금 넣고 끓이면 기가매키다고 언제부턴가 음식에 MSG넣으면 무슨 독극물이라도 넣은냥 호들갑떨기 시작하더니 MSG는 아주 사회의 암덩어리로 취급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식당가서 밥먹으며 그러죠.. '내가하면 이맛이 안나.. 이집이 짱이야' 니가하면 미원 안넣어서 그래요 그아줌만 미원넣은거고 삼양라면이 매운맛도있고 오리지널도있고 이 골드도있고 몇가지 버전으로 판매가 되고있는데 이 라면은 이 맛에 먹는거에요 신라면 상품평에 라면이 맵다고 별 하나주진 않잖아요 평소 매운거 못먹는사람이 불닭볶음면 겁나 맵다고 별 하나주진 않잖아요 전체적인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해야하는데 뭐 하나 걸리면 그거만 부각시켜 제품을 쓰레기로 매도해요 국내 대형 제과프랜차이즈에 10년이상 다니면서 여러 점포를 돌아다녀보면 지역별로 매장별로 사장님들이 제품에대해 요구하는게 많아요 우리집은 빵 너무 새까맣게 태우면 안팔려요~ 10분만 구워서 좀 하얗게 구워야돼요 모카빵은 더 크게 발효시켜서 오버해야 잘팔려요~ 피망 비싸니까 좀 얇게썰어넣으세요 이런집들 지금은 다 문 닫았어요 소비자 말 들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제품은 메뉴얼대로 밀고나가야 합니다 먹기싫음 안먹으면 되는데 왜 그 제품을 바꿔서라도 먹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소비자 의견 반영해서 제품을 리뉴얼하면.. 왜 판매량이 줄어들까요? 라면 그렇게 안좋다는데 꾸준히 팔리는 이유가 왜일까요? 밀가루 먹으면 살찌는데 왜 빵은 꾸준히 팔릴까요? 살뺀다고 식탁에 채소밭 만들어놓고 사진한방 찍어 인스타에 올리고는 자기전에 라면하나 끓여먹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며 온갖 기름진거 다 먹고 '오늘만~' 이러고있고.. 소비자 말 들을 필요가 없어요.. 동네 호떡집이든 호텔 레스토랑이든 메뉴얼대로 하면 되요 그럼 먹을사람 먹고 안먹을사람 안먹고 알아서 찾아와요 ps: 사람먹는거에 '우리집 댕댕이 주려고 샀어요~' 이딴 리뷰좀 달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