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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고양이만 없었어도...
이렇게 큰 매트는 처음 구매해봐서 무조건 큰걸로 샀습니다. 제일 큰 제품은 두께가 고정인것 같아요.
사이즈가 꽤 큽니다. 요가매트를 상황에 따라 돌려쓰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정도에요.
두께도 외발로 서는 동작만 아니면 부담이 없고 적당한 수준으로 폭신합니다. (외발로 균형잡을땐 맨바닥 보단 난이도가 높아요) 코르크로 코팅을 해 놓았다는것 같은데,의외로 밀리거나 하는 느낌없이 쫀득하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매끈하지 않아서 땀났을때도 밀리지는 않아요.
단점: 고양이를 키우시면 스쳐지나가는 발톱에도 코팅이 뜯겨나가기 좋습니다. 발톱을 다 깎아놔도 불안한 느낌... 이런경우에는 감수하고 쓰시던지, 저렴한 제품으로 쓰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코르트가 뜯겨서 실밥만 보이는 부분을 보면 가슴이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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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서 좋긴한데 쿠션감은 조금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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