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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다왁싱 101 하드왁스 고급형 모든부위용, 500g, 1개

총 958 건의 상품평
₩ 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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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이걸 내가 내돈 주고 사서 하는 날이 올줄이야...여러분 셀프왁싱 혁명이에요 이겨로 하세요 비즈짱 지지 다쓰고 남는통에 비즈왁싱 들이부어서 사영했는데 섞여도 지장 없어요 그리고 굵은털? 헤어라인 왁싱이나 브랒ㄹ리언 남자들 수염같은 두꺼운털에 아쥬 좋아요 제글 복붙글이에요 오빠 제모해주려고 소프트 왁스를 사용하다 어느새 하드왁스까지 손대며 워머기까지 사는 지경까지 왔네요.. 물론 돈내고 왁싱하는것ㅂㅎ다 이게 더 싸게 먹히니 더 좋긴 한데 무튼 이거 너무 좋아요.. 워머기 온도 조절은 일단 지지 하드왁스 캔에 들어있는건 고대로 통에 넣으니까 딱 맞아요 근데 잘 안녹아요 그래서 드라이기 같이해서 녹였습니다 대략 녹았다 싶음 중간에 둬야 피부 화상 안입어요 비즈왁스는 넣고 맥스로 둔뒤 살살 저어쥬며 드라이기로 같이 5-8초정도 하니까 금방 녹아요 거의 녹으면 중간이 두고 부위에 바르면 끝! 그리고 남성분들이던 여성분들이돈 피부 예민하시고 고통을 잘 느끼시는분이나 뜨거움을 못참는 분들 모두 잘 보세요. 일단 전 고통을 잘 참고 뜨거움에 약하고 피부도 예민한편이 아니라 오일같은거 안바르고 해도 괜찮았ㅇ어요 그냥 뜯으면 되니까 근데 오빠피부는 손으로 글씨쓰면 글씨 새겨지는 피부에요 겁나 예민한 피부에요 그리고 뱀피부에다 엄청 아파해요 차라리 뜨거운걸 잘 참는 무튼 그런 피부엔 오일을 솜에 묻혀 슥슥 피부 윤이 날정도로만 바른담에 해주세요 그럼 덜 아파하는데 이것도 왁스마다 달라요 지지 하드왁스로 할땐 진짜 엄청아파하고 그날 싸울뻔 하고 다신안해 이랬는데 바나다? 비즈하드왁스 할때는 덜 아프고 금방 끝났어요 그러면서 이거 안아프다 좋다 하면서 담엔 한달뒤에하면 되는거지? 이러면서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 늘었어요...
2019-06-27
예전에 겨드랑이 제모하려고 스트립 왁스 샀다가 제모는 하나도 못하고 겨드랑이 피멍만 두 개 얻었던 사람으로서 이번 하드왁스는 아주 굉장히!!! 만족스러움.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팔, 다리로 연습을 해봤는데 모가 가늘어서인지 완전히 제모가 안됨. 그래도 특정 부위는 남은 털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잘 된 곳이 있었는데 왁스 온도가 적절하고, 도포가 잘 되었고, 땔 때 피부를 팽팽하게 적절한 방향으로 잘 당겨주었던 부위들이었음. 왁싱 경험이 많은 숙련자거나 손재주가 있다면 가는 모, 굵은 모 상관 없이 이 왁스 하나로 다 커버할 수 있을 듯. 주 용도인 겨드랑이와 브라질리언은 말이 필요없음. 존나게 아프고 존나게 제모 잘됨. 스트립 왁스로 고통받던 그 때가 어른거려서 눈물이 살짝 났지만 아파서 그런건 아님. 절대 아님. 왁스 온도를 유지하려면 기계가 있어야 한다길래 돈이 없는 나는 쿠팡에서 작은 초를 사용하는 푸드워머? 머그워머? 뭐시기를 같이 샀음. 그 이탈리안 피자나 퐁듀같은거 주문하면 그릇 밑에서 음식 따땃하게 해주는 미니 버너같은거. 초반 쌩 비즈만 전자렌지로 데워서 걸쭉하게 만들어주고 이후 화장실이나 내 방에 은밀히 가지고 들어와서 저 티라이트 워머 위에 컵을 올려두면 털을 모조리 뽑을 때까지 뜨끈한 왁스를 유지할 수 있음. 물론 중간중간에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고 컵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온도를 수동으로 조절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엄마가 내 방 구석에 숨겨둔 워머를 찾아내셔서 '이게뭐니?' 묻는 말에 변명을 생각해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함. 덤으로 왁싱 안할 땐 냄비받침, 본 용도인 찻물 데우기 용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어 옷장 속 먼지만 쌓여가는 워머기보다 훨씬 저렴하고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음. 참고로 저거 판매자 아님. 아무튼 한참 국부 왁싱 하다가 이 제품의 탁월한 성능을 피부로 체감한 덕에 등줄기에 식은땀이 줄줄 나고 숨이 너무 가빠져 쉬는 김에 작성한 후기임. 팔두개 다리두개 가랭이 겨x2 털을 뽑았지만 아직도 왁스가 넘쳐서 언제 다 소진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살게요. 개좋음 굿.
2019-08-23
왁싱 전에 꼭!! 읽어보세여~!!^^*(사진주의!!)
추가 20년 5월) 아직도 왁싱제 많이 남음^^ 이게 할 때는 아픈데.. 한번 왁싱하면 계속 하게되요~ 모가 길다면 가위로 적당히 잘라낸 뒤 해야 낭패를 안봅니다;; 모가 길면 왁싱재가 옆에 다른결의 모와 붙어버림;;아픈건 기본 하기 더 어렵고 왁싱제도 많이 들어요~~^^ 추가20년4월) 얇게바르면 다리나 겨드랑이 등 제법 얇은털도 뽑히지만 너무 얇게 바르면 부숴지니 참고하세요~^^ 여러번 왁싱하다보니 모가 가늘어지네요~^^ 추가) 한두번 해보니 익숙해져서 한주먹 녺이면 두번정도 왁싱 가능 한 듯여~ 스테인레스 국그릇에 녺여쓰고 남으면 그대로 귿혔다 다음에 또 중탕으로 녺에 사용할 수 있어 버리는게 없네여~ 500g이면 몇년을 쓸 듯요!!! ㅋㅋ 얇은 털은 안뽑혀요~ 글구 털의 결이 다른 털끼리 잘못 왁싱제를 묻히면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되는데 이 땐 그냥 떼지 마시고 가위로 왁싱제를 잘라 지옥을 경험하지 않으시길~!^^ 왁싱초보라면 왁싱 전 읽어보심 도움되실겁니다. 자~ 함께 신세계로~!!ㅋㅋㅋ 일단 초록색은 굵은털 제모용입니다.(가는 모는 안되요~) 전 브라질리언 왁싱용으로 구입! 아프다, 생지옥을 맛봤다, 고문이다란 글들이 있는데요~ 틀린말은 아닌데 왁싱이 미숙해서 잘못하면 엄청 아픕니다;; 그럼 지금부터 꿀팁 나갑니다. * 티비에서 왁싱한거 보면 왁싱제 바르고 천(?)붙인 뒤 떼던데?? 이부분 넘 궁금 했는데 이제품 그냥 바른 뒤 맨손으로 떼내는거임. 안떼짐 어떻게 하나 걱정 않해도됨 잘 떼짐 ㅋㅋ얇게 바름 떼다가 한번에 안떼지고 왁싱제가 찢어지면서 약간의 고통주의. 굳은 뒤엔 살에는 안붙고 털에만 엉겨 붙으니 어찌 뗄지 고민 마세요~^^ 1. 일단 왁싱제 녹이는 워머는 없지만 집에 핫플레이트와 위에얹는 냄비셋트가 있어서 중탕으로 녹여 사용하니 중간에 굳지 않아 최고였습니다.(뭐 그릇은 앞으로 왁싱 전용으로 쓰려구요) 2. 스패츌라 없어도 나무젓기락으로 가능합니다.(어차피 광범위하게 바르는 것 보다 나무젓가락 가르지 말고 두꺼운 부분으로 바르면 딱임!!) 3. 털의결을 파악해라! 녹인왁싱제를 털의 결대로 발라준 후 털의결 반대방향으로 떼냄!! 이 때!!! 정말 중요한게 털의 결이 다른 털들과 같이 붙어버리면 불지옥을 맛보게되며 피를 보게 됩니다..(뭣모르고 혹은 실수로 왁싱제 발랐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짐 주의!!!!!!!!후기에서 욕하며 말하는 부분;;) 4. 털을 뽑는데 시원하다는 후기 진실 혹은 거짓?!!! 똥손 아니고 쎈쓰있는 사람이라면 몇번 해보면 익숙해져서 털의 결대로 왁싱제 바르고 털의결 반대로 촥! 뗐을 때 제대로 깔끔히 뽑히면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뭔가 후련한(?) 시원한느낌이 나서 신기함..ㅋㅋㅋ 5. 엄청난 양의털을 뽑은 뒤 얼얼화끈해져서 냉찜질과 수딩젤을 발라야 하나 했는데 예상외로 화끈거림 통증이 없어 놀람. 아마도 금방 손에익어 상처나 피나거나 하지 않아서 그런 듯. * 첨부터 넓게 왁싱제 바르지 마시고 작게 발라보시고 감잡은 뒤 길게 발라 제모하세요~^^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털의 결이 다른쪽 털들에 왁싱제가 같이 묻어버리면 진짜 이거 119부를 수도 없고 이쪽 떼렴 저쪽이 넘 아프고 저쪽 떼렴 이쪽이 ㅠㅠ 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진짜진짜 조심히 가위로 결이 다른 부분의 왁싱제를 조심히 자르면 되는데 잘못해서 살자르면 정말 119부를 수 있음;; 아님 털을 굳어버린 왁싱제와 같이 잘라내는 방법도 있음. * 첨엔 너무 겁나서 쎄게 못떼게되고 내의지와 내손이 내말을 듣지 않게되는데 눈 딱 감고 몇번 떼보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시원함을 맛보게 됩니다 ㅋㅋㅋ * 대체 500g이면 얼마나 쓰는거지? 떡칠하지 않는다면 대략 두줌이면 털 많아도 브라질리언 하고 남습니다. 그러니 이정도 양이면 몇십회 가능하네요!!^^ 환산해보면 일회 비용치고 엄청 저렴한 듯요!!^^ 마지막으로 냄새 별로 안나지만 약간 양초녹는 냄새와 그나마 유사하네요~ 전 선풍기 틀고 환기시키며 했습니다.
2019-11-12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있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요.. 저는 브라질리언용으로 구입을 했어요. 저는 늘 두 세달 간격으로 꾸준히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았었는데 최근 반 년간 방치하게 됐습니다. 무성히 자랐고 밀림이 되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샵에 갈 여력이 안돼 집에서 해보자 하고 구입했는데 피투성이가 됐네요. 브라질리언용으로 구입해도 되는 분들은 1. 셀프 왁싱 경험이 있는 자 2. 망설임이 없는 자 3. 마조히스트 가 되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대충 돌려 사용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불편합니다. 꾸준히 하실거라면 워머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왁스가 오자마자 시작했고 더이상은 naver..☆ 왁스워머를 구입해서 내일이나 모레 2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왁싱 후 피가 나면 젤을 바르기 전에 연고부터 발라주세요. 염증 생기면 피부과 가서 팬티 까고 여기 아파요 할 순 없잖아요.. 하.. 피가 많이 나네요.. 개아파 ㅁ1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확히 한 달 만에 다시 왁싱 했습니다 1센치 정도 밖에 안 자랐고 자란지 얼마 안된 애들이라 전보다 확실히 덜 아프네요 그냥 거의 안 아프다고 봐도 될 정도? 다음 달에 할 땐 더 안아프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워머는 필수입니다 워머 샀다가 불량이라 반품하고 귀찮아서 계속 전자레인지 돌려했는데 귀찮아서 미치겠네요 워머사세요
2020-01-26
아...후기를 쓰는 지금도 아찔합니다. 우선 저는 20대중반 남성입니다. 15살부터 면도를 했으니 10년은 우습게 지났네요. 하루에 한번씩 면도를 하지 않으면 까슬까슬한게 불편하고 검푸른한게 맘에 안들어서 이참에 왁싱을 해보자 하고 구매했습니다. 우선 전자레인지에도 잘 녹아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편리했고요. 제일 중요한 왁싱력은...말로 표현 할수가 없네요. 잘 뽑힙니다. 저도 제 털들 보고 깜짝놀랐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 한번도 울어본적이 없는데 콧수염에 바른 왁스를 때보니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언제까지 깔끔한 상태로 유지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면도의 귀찮음을 감수하려면 이정도는 참아야할거같네요. 할만합니다. 한번은 해볼만해요. 두번은 못할거같아요. 제발 턱이랑 콧수염이 머리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제품 잘 사용했습니다. 다시 뽑으러 가보겠습니다.
2020-03-24
제품 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백이면 백 뽑힘 하지만 품질과 별개로 전 여러분들을 뜯어말리기 위해 왔습니다 첫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하려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섣부르게 도전하지 마세요. 특히 샵에서 관리받아본 적도 없는 아예 쌩초짜분은 더더욱.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있는 여러분은 이미 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넣었을걸 압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랬으니까ㅎ.. 전 왁싱샵에서 한번 관리 받아본 적도 있고 인터넷으로 유의사항도 수없이 정독해서 아프다는 후기에도 당당히 구매했어요 어느정도의 아픔인지는 이미 몇년전에 겪었기때문에 크게 어려울 것 없다는 레알 근자감 근데 여러분 여기서 간과하면 안될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가 초보자라는거 전문가는 괜히 있는게 아니죠홍 그들은 이미 숙련된 스킬로 어떻게 하면 덜 아프게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한건 이론뿐 실전과 이론은 너무 다릅니다 이 글을 보고도 구매하실 분이 있다는걸 알기에 2시간동안 아파서 개쌍욕을 해가면서 정신수양 차 나름의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1.시술 전 거기카락은 꼭 숱정리를 해줍시다. 너무 짧게 정리하면 안되지만 대충 거기카락 한올의 길이가 손가락 한마디정도 되잖아요? 그거의 50% 정도 눈썹칼로 잘라줍니다. 대충 거기카락을 가운데로 모아잡고 그정도 잘라서 숱정리 해줍니다. 숱정리 안하면 그냥 개ㅆ바 아플것이 개ㅆㅆㅆㅆ바 아프게 됩니다 2. 면적은 최대한 적게 아래쪽부터 거기카락 이놈들은 보통 가운데에 울창하게 자라있고 그 기준 위아래로 갈수록 숱이 덜해집니다 그리고 이놈들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털이 자라죠 멋모르고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중간으로 가면 아무리 면적을 적게 발라도 그 울창한 무수한 거기카락들이 같이 왁싱에 달라붙기 때문에 극한의 고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처음이신 분들은 뭘 해도 아프기때문에 저처럼 두시간 가까이 걸릴거 각오하시고 털이 적은 아래쪽(클리 양 옆부분 살) 에서부터 살 7:거기카락 3 의 비율로 천천히 면적 잡아가면서 하세요 맨살에 하면 덜 아프니까 3.빨리 아프고 빨리 끝내겠다고 한방향으로 무식하게 잡아떼지 마세요 레알 피봄 진짜 피 봐서 말씀드리는거에요 무식하게 잡아떼면 진짜 생살이 무지막지하게 뜯겨나가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으실거임 보통 인터넷을 보면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바르고 뗄떼는 그거의 역방향으로 잡아떼라고 하는데 저건 완전 FM식이고 우리는 쌩초짜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합니다 털 자르는 방향으로 왁스 바르되, 뗄때는 이쪽으로 뗄때 말도 못하게 아프다싶으면 다른 방향으로도 살살 떼보고 그렇게 해야합니다. 4. 우리가 핸드폰 액정필름 붙일때 지문,기포없게 살살 하는것처럼 떼는것도 살살 재차 말하지만 어차피 초짜분들은 뭘 어떻게 해도 아프기때문에 이왕 아플거 차라리 덜 아픈 방향으로 선택해야합니다. 뗄때 한손은 왁싱부분 잡고,한손은 그 근처 살을 살살 눌러가면서 하면 고통을 한 0.5% 정도 줄일 수 있음 왁싱 자체는 잘 되는 편이며 저는 숱정리할때 너무 짧게 잘라서 왁싱안된 부분을 제외하면 깔끔하게 잘 됐습니다 오늘은 눈썹 산 부분 왁싱하려고 녹이는 중에 생각나서 리뷰씁니다 그리고 한번 브라질리언 왁싱 끝나면 또 울창한 숲이 될때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털이 1cm정도 자랐을때 수시로 왁싱해주는 식으로 하세요 그러면 거기카락의 면적이 적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고통이 60% 감소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짜 셀프자학이 취미거나 고통으로 희열을 느끼는 분 아니면 섣불리 도전하지 마세요 어지간해서 리뷰 귀찮아서 안쓰는데 왁싱하면서 내 스스로가 불쌍해지긴 처음이라 나처럼 되지 말라고 남깁니다.
2020-03-26
달랑 이것만 시켜서... 집에 있는 캔들워머와 안쪼갠 나무젓가락으로 시험삼아 해봤는데 되긴되네요 신기하긴한데 이걸로 내 수염을 전부 뽑기엔 너무 많고 모근이 두꺼운것같네요 뽑아놓고도 새삼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지 참...나중에 천천히 시도해봐야겠어요 지금은 너무 아프네요ㅠㅠ
2020-05-10
두꺼운 털 잘뽑히네요. 울 신랑 브라질리언 첫 도전ㅋㅋㅋ 신랑은 아파서 눈물 찔끔하고 저는 웃느라 눈물 범벅이였네요ㅋㅋㅋ 뜯고 한참을 자의에 의해서가아닌 ㅋㅋㅋ 온몸으로 춤추고 난리부르스가 났어요 ㅋㅋㅋ 일종의 통증 돌려막기 ㅋㅋㅋㅋ 완전 아프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하는데 조심하세여^^ 만만의 준비가 있어야 됩니다.
2020-12-01
평소에 직장나가는 게 힘들면 농담처럼 죽여달라고 하는데, 이건 하다가 살려주세요 소리가 나왔습니다. 저 고통 정말 잘참는 편인데(봉침, 충격파, 십자인대 수술 2회 등등) 이건 진짜 하다가 욕나옵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번이 세번째 왁싱인데 아직도 왁싱은 늘지가 않습니다. 첫 왁싱이신 분들은 후기와 꿀팁 꼭 정독하시고 지옥으로 향하는 마음 단디 준비하시길^-^.. 제 팁은 1. 워머기 구입 필수 2. 빨리 녹이려면 헤어드라이어 활용 3. 준비물은 가위, 비닐(검정색), 워머기, 종이호일, 수딩젤(로션가능), 왁스 펴바를 종이스틱, 왁스, 휴지, 족집게, 강인한 마음 4. 왁스는 살짝 뜨겁다 싶을 정도로 데우기. 점도는 시럽정도. 손은 대지 마세요 실처럼 늘어나서 처치곤란 5. 바르실때 양옆보단 위아래로 길게가 낫습니다. 6. 워머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왁스를 데우면 깨끗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7. 뗄떼는 망설임없이. 살을 잘 잡는게 중요합니다. 8. 좀 남은 털은 족집게로 뽑읍시다. 9. 끝난다면 모든 쓰레기는 비닐에 쑤셔넣고 증거인멸을 합시다. 가족과 함께사는 셀프왁싱러는 주의 또 주의해야합니다. 방에서 하지 마세요. 누가 들어올줄 알고? 반드시 화장실. 문을 잠가놓고 문에 기대서 하세요. 10. 떼는 타이밍은 왁스가 완전히 굳었을때가 아니라 살짝 말랑할 때 입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죽는 병에 걸려서 어쩔수 없었고 이걸 보는 여러분들도 그렇겠죠?ㅎㅎ 건투를 빕니다. * 네번째? 다섯번째 왁싱 이후 후기 11. 왁싱은 반드시 꾸준히 해야합니다. 다 길러놓고 왁싱하면 걍 지옥을 보실수 있습니다. 12. 7의 강조입니다. 아플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살을 잘 고정한 뒤 왁스의 끝부분을 잡고 확!!!! 뜯어내는 것이 덜 아픕니다. 13. 왁스가 녹으면서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예민한 후각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주의합시다. 14. 왁싱이 끝나면 왁스를 살에서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오일 리무버를 쓰셔도 좋고 뭐 이래저래 잘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15. 이후에 충분히 보습을 해주세요. 처음이실경우 피부가 많이 아파하니 차갑게 식힌 수딩젤로 진정시켜줍시다. 16. 털은 계ㅔㅔㅔㅔㅔ속 납니다. 이정도 고통받았으면 안 날때도 됐는데 이놈들이 꽤나 지독하더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합니다. 털이 엉킨다거나 결이 불편해진다거나 생리할 때 불편한 점도 꽤 줄었구요. 무엇보다 맨들맨들한게 기분 좋아요. 성감이 좋아졌냐면 그건 글쎄 싶네요. 저는 비슷했던 것 같아서요. 털 이놈들은 눈치도 없이 계속 나서 왁싱도 계속 해줘야할 것 같아요. 귀찮지만 이쯤되면 즐기는가 싶기도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비교적 덜 고통스러운 왁싱시간 되시길.
2021-02-25
이거 진짜 좋네요!
참고로 저는 왁싱샵에 일해봐서 왁싱을 할줄알고 그래서 집에서 워머기 사두고 셀프로 많이해요 쿠팡에서 여러 왁스들을 사서 써봤는데 101 진짜 괜찮네요~ 저온이기에 계속 가열시키지 않으면 엄청 뜨겁지않구요 얇게 발라도 왁싱이 잘되요 오자마자 사용해봤는데 통증도 확실히 덜하네요! 사용방법. 후기. 저온이기에 한번 녹이고 일정한 온도만 유지해주면 뜨겁지 않아 피부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얇게 바르면 끈어지긴 하지만 그것도 쉽게 끈적임없이 뜯어낼수있구요. 다리를 하고 너무 쉽고 안아프길래 저도 처음으로 셀프 브라질리언 도전해봤어요! (자세가 안나오고 아픈부위이기에 전 무조건 샵에 갔었어요.) 왁싱은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바르고 반대로 뜯어내야 털이 잘뽑혀요. 근데 이거는 방향 상관없이 다 잘 뜯기더라구요 바르실때는 부위를 나눠서 여러차례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편하게 할수있는 윗부분부터 하셔도되고 거울 두고 안쪽부분 부터 하셔도되요 진행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조금씩 진행하시구요! 왁싱 바를때는 편하게 뜯을려면 바르고 나서 끝에 손으로 잡을수잇는부분을 만드는게 편해요! 특히 브라질리언할때는 잡고 뜯을수 잇는 부분을 꼭 남겨야해요 여기는 피부가 얇고 약하고 힘이 없기때문에 바르시고 뜯기전에 잡은 부분 밑에 살을 최대한 늘어트리고 뜯으셔야되요 왁싱 바른 크기가 작다면 텐션주고 한번에 뜯으시고 왁싱 바른 크기가 크다면 여러차례 나눠서 뜯으세요 (바른 크기는 상관없지만 브라질리언은 두껍게 바르셔야 덜아파요) 참고로 왁싱을 할줄 아는 저도 비키니 라인까지하고 자세가 안나와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뒀어요 ㅠ 브라질리언은 샵 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