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하면서 사본 향수인데 최애가 되어 두개째입니다.
시트러스 계열이나 아쿠아 계열, 플로럴 계열까지 은근 향수를 다 써봤는데 첫향부터 잔향까지 좋은건 이게 처음인듯 싶습니다. 약간의 라벤더 혹은 아카시아 그리고 책 특유의 종이향이 섞인듯한 지적이고 차분한 향입니다.
향이 진하지 않아서 향수가 너무 강하면 머리가 아프신 분들이나 예민하신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020-12-20
향이 약하지만 좋음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우먼 이랑 비슷하다해서 샀었는데,
그렇~~~게 비슷한건 아니고 한 30프로 비슷한거같아요
확실히 명품이랑은 다른게 향의 깊이감?
미샤꺼는 좀 가벼우면서
첨에 맡앗을땐 페라리 하늘색+약간레몬향?
이었어요 은은하게 데일리로 쓰기좋은 향!
진하지도않고 너무연하지도않고~
참고로 저는 조말론 우드세이지 씨솔트 느낌 좋아해서
첫향말고 잔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가벼웅 향 느낌
2021-01-08
미샤 라브와 오 드 퍼퓸 1620
조금 색다른 향수를 찾고있었는데요 미샤의 샤워코롱 은 학생때 많이 썼지만 향수는 처음 써봐요!! 생각보다 향도 독특하고 흔하지 않은 향 이라서 더 맘에 들어요! 회사에 뿌리고 갔더니 다들 향 좋다고 독특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향도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620 이 제일 제 취향인것같아 재구매 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용량이 적은것과 향이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점 이 조금 아쉽네요 ㅠㅠ
2021-02-10
잃어버려서 또 구매했는데 너무 좋아요
평소 지미추, 버버리 좋아하는데 마냥 플로럴도 아니고
포근하면서 너무 좋아요!
바이레도 라튤립과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이게
연하고 막 뿌릴 수 있어서 좋고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제발 단종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첫향 : 시원한 풀내음과 레몬향 미세한 꽃향과 알코올 냄새가 쫙 올라와요. 여기서 저렴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처음은 그저 그래요!
-중간향 : 시원한 향이 날아가면서 꽃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나요
-잔향 : 튤립향이 나면서 살짝 파우더리하고 누구든 좋아할만한 향
진짜 좋아요.. 이것만 쓰고 싶어요!
몇 통 비워낸 향수가 유일하게 버버리 런던 우먼과 지미추였는데
이건 단종만 안 된다면 그렇게 사용할 것 같아요
오히려 가벼워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고,
부담없이 뿌리기 너무 좋아요!
또 바틀도 깔끔하니 괜찮구요!
2021-02-10
꿈돌이크레파스향
어떤분이 어릴때 인싸템인 꿈돌이 향기나는 크레파스 냄새라고 하신거 봤는데 진짜 똑같아요 ㅋㅋㅋㅋ
뿌리고 한참웃음ㅋㅋㅋ
가격이 너무 저렴하므로 고급진 향은 기대하면 당연 안되구요ㅋㅋㅋ 근데 전 맘에듭니다 ㅋㅋㅋ
전 오이향 매니아인데 이거 오이향 나니까 오이향 싫어하시는분은 패스하세요
암튼 가격대비 맘에듭니다.
크레파스!!!!
2021-02-10
이 향을 예전에 맡아본 기억이있어서
구매해야겠다해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혹시 아니면어쩌지했지만 가격도 저렴하니
그냥 구입해보자!하고 구매했어요
우선 케이스부터 깔끔한 디자인이여서 이것도
엄청 맘에 들었어요
향에대해서 자세하게 아는건아니라
무슨향이다라고 딱 지정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달달하고 포근하면서 중성적인 향기?
첫향부터 잔향까지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인거같아요!
지속력도 은근히 좋더라구요 저는
뿌리고난 후 몇시간 뒤 잔향이 더 좋더라구요
재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