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 진경 절임배추, 10kg

절인배추는 항상 양재하나로마트에서 구입했었는데 친정아버지가 오전에 오신다해 어제 로켓배송 주문했지요 그러면서도 직접 보고사는게 아니라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좋은배추가 왔어요 속 노랗고 겉 파랗고..고소해요 10키로 한상자에 반자른배추 8쪽(4통) 들어있구요 아침에 돼지삼겹보쌈해서 친정아버지 맛있게 차려드려 뿌듯합니다

백김치 담았어요. 천일염으로 절이고 배추가 너무 크지 않아서 딱 좋았고 배추 맛이 달큼했어요. 절임정도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물기 좀 빼서 재보니 10키로 나오네요ㅋㅋ 그런데 소쿠리에 엎어 놨다가 막상 담그려고 보니 겉잎을 잘 안 다듬어서 못 먹을 겉잎이 많이 나오더라고요ㅠ 겉잎에 거뭇거뭇한게 있어어 손으로 쓱 문지르니 지워짐ㅠㅠ 절이기 전에 떼어 내야할 겉잎을 진짜 안 떼고 절인 것 같아요. 하나둘 떼다보니 뗀 양이 많이지고 덮개로 쓰려해도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이는 수고로움을 줄이고 주문 다음날 도착에 절임정도가 괜찮아서 다 먹으면 또 주문할 듯 해요ㅋㅋ

그저 보쌈에 저 절인배추에 쌈을싸서 먹고싶을 뿐이라 시켰어요^^;;; 예전에 김장 한번 해보고는 걍 김치는 저랑 맞지않는걸로 ㅋㅋ 여기저기서 얻어다먹고 사먹고 ~~ 배추가 덜 절여진 부분이 꽤 있어서 하루동안 반대로 뒤집어놓고 보쌈먹으려다 우연히 김장까지 하게 되었어요 ㅋ 배추 달짝지근하고 맛있더라구요~ 그 후로 크리스 마스 날에... 난 있는걸 그냥 버무리기만 했을 뿐인데.. 물이 생기고 배추 맛은 보쌈먹던 살아있는 그맛 ㅡㅡ 아.. 김치 나랑 안 맞아 ㅠㅠ 열심히 사먹어야 겠어요 사진은 진짜 세상 맛있게 생겼네요....훗...

진경김치 진짜 미친존재감! 배추가 좋아두 이보다 더좋을순없죠 이가격에 절여서 깨끗하게 씻은 배추를 집에 앉아서 받을수있다니 좋긴좋네요 물두 너무깨끗하구 티끌만한 불순물하나없네요 배추가 커두 너무커서 반포기가 보통배추 한포기같아요 배추가큰데두 안에까지 골고루 너무 잘절여졌구 노란게 너무맛나보여요. 박스포장에 내아이가 먹는 김치라구 써져있던데 정말 내아이에게 바루먹여두될만큼 깨끗하구 좋아요.이브랜드가 없어지지않는다면 앞으로 해마다 김장배추는 여기서 할생각이예요

로켓와우배송은 진리입니다. 진경절임배추 진짜 미쳤네요. 이렇게 좋으면 반칙아닌가요? 배추가 좋아두 너무 심각하게 좋은데다 파란잎 새파랗게 적당히남겨주시구 너무 잘절여졌어요. 60키로두번 구매하구 양념이 남아서 20키로 또주문했는데 지난번받은것두 너무좋아서 입벌렸는데 이번껀 더 좋네요. 배추씻은물두 맑구 배추가 안짠데두 속까지 다 잘절여졌어요. 20포기에5~ 6포기정도 되요.보통은 20키로면 7포기정도생각하구 구매하는데 여기껀 포기가 보통보다 훨 크구 배추잎이 두꺼워요. 달구 맛있어서 이런배추는 김치담그면 진짜시원해요. 거기다 세일까지 들어가서 20키로를 3만원대 주문했네요. 와!~진짜 감사합니다.

7년차 주부입니다 배추를 지금까지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받아서 먹었었어요 근데 친정부모님께서는 사업사셔서 이젠 바쁘셔서 못 받아먹고 시부모님께서는 환갑이 지나셨어요 그래서 김치를 받아먹기는 조금 죄송한(^^?) 그런 주부가 되었어요 작년에 직접 배추를 사서 절였는데, 처음이라 절이는 것도 실패해서 많은 양을 버렸네요 그래서 올해는 절임배추를 사서 담가보자 해서 절임배추로 주문했습니다 포기는 큰 배추로 4포기 였구요 이물질 혹은 배추에 검정색 점같은 것도 하나 없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신랑과 같이 시장에서 김치 양념할 채소들을 사와서 신랑과 딸램이 야채를 다듬고 전 육수를 내고 가족모두 테라스에서 신나게 김치를 담궜어요 진작에 절임배추 사용할 걸 매우 후회했습니다 양념은 '김수미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 + 시부모님,친정부모님 양념비법 해서 담궜어요 이번에는 대 성공입니다 신랑도 너무 행복해하고, 딸아이도 직접 양념을 비벼서 그런가 아주 잘 먹어요 이맘때 담그니깐 오이도 달아서 오이김치도 같이하고 날씨도 너무 춥지 않아서 밖에서 김치 담그니 집에서 김치 냄새 심하게 안나서 좋았네요

배추가상당해서 이걸다 어쩌나 했는데 저는 파란잎이 꽤 되길래 다 뜯어내고 담궜더니(그래봐야 배추반포기정도 양나옴) 깔끔하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파란잎은 질겨서 안좋아 하거든요..덕분에 실비김치마냥 베트남 청양 캡사이신가루 듬뿍듬뿍 마늘 듬뿍듬뿍 넣어서 아주 돌아버리게 매운김치 제대로 만들었네용ㅋㅋ 배추가 달큰하고 잘절여져서 양념도 겉돌지않고 잎사귀가 넘나 달큰해서 김치가 익기도전에 담근지 하루만에 한포기반을 먹어치웠어요 그리구 전잎같은건 버리지마시구 잘손질해서 삶는물에 한번 푹 끓이셔서(식감가감하시길) 듬성듬성 썰어다가 된장니코 마늘니코 무처다가 배추된장국 끓여드세요 아꿉자나요 그또한 별미기도 해구요 며루치육수 내다가~캬~캬~~ 김치척척 올려잡수시면 캬~~크~~아~~ㅋㅋ 전 모산총각김치만 먹는데 절임배추도 갓배추네요 리뷰만 보시지 마시구 날짜별로 잘보셔다가 판단하시구 성공하시길 빌어요^^

정말 맛있는 배추예요 간절임도 좋고 배추도 신선해서 좋아요 진짜 달달하니 맛있는배추입니다

당신이 듣고 싶은 리얼 후기 안다 김장은 힘든 일이다 배추를 따서 간수빠진 소금으로 숨을 죽이고 얼마 있다가 그거 씻어서 물빠지길 기다렸다가 갖은 양념에 태양초랑 액젖이랑 풀이랑 같이 해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버무리고 치대고 하다보면 하루가 바로 순삭이다 중간에 애기라도 있으면 버무리다가 손 씻고 애기 분유 먹이고 재우고 다시 시작해야 된다 엎고하다가는 허리가 뿌러질지도 모른다 그 과정에 배추절이는게 반인데 그 과정을 줄여주었다 이것만으로도 일이 반으로 줄어서 중간에 커피정도 마실 여유는 생겼다 배추는 10kg 포기로 치면 4~5포기를 반으로 자른게 10개정도 된다 처음에 들고 온 걸 어린 잎 따서 먹어보니 좀 짜다 버무리기 2~3시간 전에 물기를 좀 빼둬야 나중에 간이 좀 맞을꺼 같다 12L짜리 김치통 2개정도 나눠서 넣으니 딱이다 이러다 김치냉장고 사야할 판이다

2번째 구매입니다. 10kg에 21900원, 로켓와우로 아침 일찍 배송 받아서 바로 버무렸어요. 음식인데 재구매했다는 건 그만큼 만족한다는 거겠죠? ㅎㅎ 보통 먹을만한 김치가 세일을 해도 5kg에 2만원대 후반입니다. 집에 양념할 재료가 있다면 만들어 먹는 게 훨씬 저렴하죠. 물론 생배추를 사서, 씻고 절여서 김치를 해야 한다면 노동력이 엄청나지만, 저렴하게 맛있는 절임배추를 살 수 있다면 김치 담글만 한 것 같습니다. 구매한 날 전날 절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배송받은 아침엔 절인지 2일된 배추를 받았습니다. 적당히 아삭하고 맛있어요. 배추대 부분에 살짝 덜 절여진 것 같은 부분도 있는데, 이파리 부분이 적당히 절여져서 양념을 싱겁게만 안 하면 맛있는 김치가 되네요. 짭쪼름한 김치를 원하는 분들은 김치양념을 간간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절임배추의 유일한 단점은 5kg을 팔지 않는다는 것. ㅠㅠ 5kg도 요즘 적은 식구들용으로는 많잖아요. 전에는 반반씩 백김치랑 붉은김치를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백김치를 만들 계획이 없어서, 10kg을 모두 김치로 담그기엔 양이 많기도 하고, 아이가 그냥 절임배추를 반찬으로 먹기를 원해서 남겨뒀어요 ^^ (미리 시간/재료가 있을 때 양념장을 만들어놓고, 김치 떨어지면 절임배추만 사서 버무립니다. 양념장에 쌀풀만 안 섞어놓으면 만들어놓고 1~2주 지나도 양념이 쉬지 않아요. 김치 만들기 전에 필요한 만큼만 쌀풀을 만들어서 넣거나, 밥에 물 넣고 갈아서 양념에 섞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