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우리 남조카
어릴때부터 레고가 취미라 안해본 레고가 없을 정도에요
저도 여러번 사줬었는데 이젠 안 해본 건 비싼 것만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의류나 신발 종류로 선물해줬었는데 어린이날때 이런 거 사주면 크게 좋아라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어린이날다운 선물을 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지난번에 넌지시 고모 이젠 나 레고 별로 안해 이젠 나 다 컸고 공부하느라 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뭔가 톤이 슬픈 톤ㅠㅠ
그래서 가격도 적당하고 올해 신상인데다가 울 조카가 즐겨 하는 게임인 요 마인크래프트 레고로 결정했습니다
품절될까봐 조바심에 아직 날이 남았지만 바로 결정해서 조카집으로 직접 배달시켜서 받아보게 했어요
표현을 크게 하는 편이 아닌 울 조카 좋다고 하네요
벌써 완성해서 사진을 보내주더라구요
이거 제품설명 사진 아닙니다. 울 조카가 직접 완성한 거에요
어쨌든 덕분에 넘 만족스러운 선물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