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펫 반려동물 블랙라벨 이동가방, 그레이

마당냥 출신 아드님 급히 중성화하러 가느라 구입했습니다. 로켓와우로 새벽에 받을 수 있는 캐리어가 이거 하나라 다른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앞뒤옆이 메쉬소재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캐리어라 냥이들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바닥패드는 털이 달려있어 겨울엔 괜찮겠지만 다른 계절은 어떨까 싶었고. 전체적으로 각이 잡히지 않는 가방인 점도 냥이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혹시 저처럼 급히 구입할 냥집사님 위해서 후기 남겨둡니다.

병원 갈 때 위에 열어서 진료 받으려고 산건데 그런지도 모르고 잘 들어가있네요ㅋㅋㅋㅋ 받았을 때 이런 소재 특유의 냄새가 나서 하루정도 밖에 통풍되게 해두었어요 5kg 고양이 기준 딱 맞는데 고양이 특성상 넓은 것보다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지퍼가 튼튼하진 않은 것 같아서 고양이의 경우 단독으로 쓰긴 불안해요 저는 이 이동장에 들어가게 하고 플라스틱으로 된 이동장에 한번 더 넣으려구요 이런 식의 이동장 기본 5만원 많으면 10만원도 넘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면 보조용으로 만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