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 워터팟 정수기, WPS-1010, 민트

전에 사용하던것 보다 구조가 좋아보여서 구입했어요. 우선 작동은 잘 되고 저희 폴더 어르신(15살)도 잘 먹습니다. 적응도 잘 하는것 같고 소음도 크지 않습니다. 찰랑거리는 물소리는 어쩔수 없겠죠 :)

정수필터는다른싼정수기보다믿을수있어보이는데생각보다시끄러워요 타제품과비교해보면시냇물소리느낌이에요

이쁜데다가 소음도 적은편이고 울 고양이들이 아주 잘먹습니다

4마리 고양이 집사입니다. 몇 년 전, 다른 제조사의 고양이 정수기를 구매 했다가 여러가지 불편함과 찝찝함을 느낀 후로 유리그릇에 매일 물을 떠주는 방법으로 지내오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새 물을 떠놓은지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도 금세 물위에 떠다니는 냥이 털들 탓에 고양이가 물을 마시고 나면 켁켁거리는 모습을 종종 발견하고서 정수기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고심끝에 구매한 이 제품을 지금 몇 주 째 사용 중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확실한 정수 효과 입니다. 물론 미생물이니 뭐니 필터에의한 과학적인 정수 효과를 저같은 일반인이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다만 확실히 다른 정수기와 다른 점은 고양이가 마시는 음수대에 올라오는 물은 항상 이물질 없는 깨끗한 상태가 유지 된다는 점이고 새 물로 교환 하기 위해 본체를 분리하여 남아있는 물을 보았을 때 걸러져 있는 냥이 털들이나 기타 부유물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면 타 브랜드 정수기에 비해 월등한 정수 능력을 가졌다고 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분리 세척이 세척에 아주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타 리뷰들 보면 작동이 안된다는 경우가 자주 보이던데 제가 사용하면서 판단하기로는 정수기를 세척 후에 전원 단자에 아주 극소량의 물이 묻어 있기라도 하면 작동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원 단자 접촉부는 세척 후에 휴지나 키친타올등으로 뽀송하게만 물기 제거만 잘 해주면 작동이 안되던 모터가 다시 정상작동하는 것을 여러차례 눈으로 확인 했기에 이렇게 참고하시라고 글 남겨 놓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작동이 잘 안된다는 분들 꼭 이 점 확인 해보시고 다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4마리 집사라서 제품을 2개 구매했는데 둘 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 좋고 정수능력 좋고 세척하기 편리한 구조의 이런 정수기 보기 드물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