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캣 고양이 원목캣타워 PP149, 1개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좋아요!!! 냄새가 조금 나긴 하는데 전혀 심한 편은 아니라 금방 빠질 듯 하고 애들도 잘 써요 집에 있는 주문제작 캣타워보다는 당연히 마감 상태가 좀 떨어지긴 한데 이것도 가격이 싸니까 그럴만하다 싶은 정도라 제가 좀 손 보면 괜찮을 듯 해요 다만 사용설명서가 안 들어있어서 그냥 완제품 사진 보고 감으로 때려맞춰서 조립했어요 그리고 육각 렌치 마모가 너무 쉽게 돼서 캣타워 하나 완성하기도 전에 다 닳아요 이건 좀 이해 안 되긴 하지만 ㅎㅎㅎㅎㅎ 겨우겨우 각도 틀어가면서 나사 조이고 했습니다 육각렌치 마모 빨리 되는 것만 아니면 조립 쉬워요 참고로 저 여자입니다

고정시키는 부분이 단단? 튼튼? 해서 좋지만 판 위는 고양이가 점프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좀 미끄러워보임 ( 개선이 필요함! 혹은 개조라거나..) 혹시라도 떨어트리는 불상사는 없길 바라며.. 모서리가 몬저 떨어지면 바로 부서지네요..

여자 혼자서도 20분이면 조립 가능해서 좋았고 냥이들이 바로 캣타워 올라가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숨숨집도 잘 들어가서 너무 만족합니다

무선 전기드릴이 있어서 조립하는데 빠른 시간에 만들었고, 설명서를 아주 자세히 봐야하지만 튼튼하고 고양이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어요! 원목이라 엄청 무거웠을텐데 쿠팡 기사님께 감사드려요! 단점이 있다면 판 옆과 밑의 모서리가 좀 날카롭게 느껴지는게 아쉬웠어요 고양이가 사용하기에는 괜찮은거 같은데 제가 좀 까졌거든요 ㅋㅋㅋㅋ 그 점을 제외하면 마음에 쏙 들어서 좋아요. 고양이가 그 안에서 잠들 때 그 기쁨이란... 저는 추천합니다!! 캣타워 조립할 때 윗면 아랫면에 대한 표시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 확인 두번 아니 세번하고 조립하세요 ㅋㅋㅋ

조립이 다닥다닥~ 측면서 얘들이 점프해서 올라올때.. 중간 네모판이 날까롭고 걸려서 다칠뻔~;; 발디딤이 좁아서 불편위험.. 고심끝에~ 중간단계를 뺏어요.. 오히려 복잡해 보이지 않고~ 넓어서.. 오르락 내리락도 위험치 않아 그럭저럭 사용할듯 하네요.. 한번 놀래서인지 머뭇되길래.. 깻잎을 살짝 뿌려줬더니 나름~~ㅎ 나름 견고하고 심플하니 가격만큼 괜챦아요~^^

나무가루라고 해야되나 뭔지모르는 가루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여러번 닦아서 써야되는 단점이 있지만 다 만들고나면 나름 견고해요

사고 가격내려서 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