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루이지 4종 세트

이전에 정가로 마리오 세트 산 이후에 싼가격에 루이지 셋까지 구매해서 든든해요

안녕하세요, 콘솔게임을 즐겨 하고 있습니다. 멀티콘솔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은 거의 스위치 위주의 게임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닌텐도에서 출시한지 조금 되었습니다만, 요즘 빠른 가격 하락이 진행 되고 있는 독특하지만 아쉬운 게임 타이틀이자 마리오카트 피규어(?)를 동봉해주는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루이키 세트입니다. 이미 마리오 세트는 북미에서 직구를 했었는데, 어째서인지 마리오 카트와 함께 콤비를 이루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루이지 세트도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솔직히 불필요한 소비입니다. 진성 콘솔 게이머 또는 컬렉터가 아니라면 말이죠. 두개의 세트를 구입한 이유는 실제로 집에서 아들아이와 함께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인데, 마카 라이브 홈서킷을 2인이 동시에 플레이 하려면 스위치도 홈 서킷 세트도 모두 각자 하나씩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이 어쩌면 이 게임 타이틀로의 진입이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원래의 콘솔게임들 처럼 TV만 있으면 플레이 할수 있는 그런 타이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동선을 작게 만들면 원룸에서도 가능 합니다만, 이건 억지로 서킷을 우겨 넣는 경우일 것이고요, 적어도 30평대 이상의 아파트 거실 정도에서의 플레이가 최소 답답하지 않은 선에서의 사이즈라고 봅니다. 저는 서울 외곽의 신도시 아파트라 평형대가 조금 넒은 아파트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50평대의 집이라 거실에서 2개의 세트를 펼쳐두고 하기에 좋은 조건이기도 하지요. 다만, 문제는 집의 크고 작음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찌보면 PS VR과 약간 비슷한 의미이기도 한데 한번 게임을 하기 위해 치뤄야 할 준비 과정이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그나마 코로나 상황이라 집콕생활을 하고 있는 지라 아이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놀거리였음에 작은 만족을 했습니다. 그것도 한두번 정도 했을까요? 사실 이후에는 다시 박스로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2가지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마카 라이브를 플레이 하기 적당한 공간이 확보되어있는지의 여부 마리오 카트를 정말 좋아 해서 피규어라도 하나 가지고 싶은지의 여부 저는 그나마 위의 두가지 조건에 어느정도 부합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결국 마리오/루이지 2개의 세트를 두개다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닌텐도의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기위한 실험정신은 예로부터 유명했습니다. 마카 라이브 홈서킷도 그런 취지의 게임입니다. 닌텐도를 사랑하는 게이머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만한 아이템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