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우유식빵, 660g, 1봉

아이가 샌드위치 먹고 싶다 하여 샌드위치용으로 구매했어요. 이전에도 주문해서 먹어보니 빵 부들거리고 맛있어서 재구매 했어요. 유통기한 긴걸로 왔구용. 계란감자 샌드위치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 계란이랑 감자만 있으면 어떤 재료든 잘 어울러지는 맛난 수제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전 감자, 계란, 맛살, 냉동 소시지, 양파, 마요네즈, 소금 약간 전부 때려놓고 다져서 속 만들었어요. 식빵 한쪽엔 딸기쨈 바르고 속 올리고 치즈 한장 놓고 식빵으로 덮었어요. 애가 먹더니 파는것보다 맛나다고 칭찬해 줍니다.ㅎㅎ 사진처럼 식빵 두께는 얇지 않고 딱 좋아요. 총 10장 들어있었고 샌드위치 만드니 5개 나오네요! 원래 다른 식빵들 모서리는 퍽퍽해서 잘라내는데, 곰곰껀 모서리 부분들이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라 자르지 않고 먹어요. 그리고 샌드위치를 냉장보관했다 꺼내 먹으면 식빵이 수분을 머금어 얇고 흐물거리는 식감으로 잘 변하더라구요. 곰곰껀 샌드위치로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 먹어도 흐물거리지 않아 좋았어요. 제 상품평이 상품평을 읽는 다른분들의 즐겁고 현명한 쇼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 곰곰 우유식빵 (660g) ➡️ 가격 : 3,800원 ➡️ 구매일 : 20.10.10 / 상품 수령일 : 10.11 ➡️ 유통기한 : 20.10.15 ➡️ 냄새 : 봉투 뜯자마자 빵 냄새를 맡았지만 버터 향이 조금이라도 날 줄 알았으나 냄새가 좋진 않았음 ㅋㅋ ➡️ 두께 : ‘곰곰 우유식빵’와 ‘곰곰 우유토스트’ 두 제품을 비교해보니 곰곰 우유토스트가 조금 더 두꺼움 ➡️ 면적 : 곰곰 우유식빵이 곰곰 우유토스트 보다 세로로 더 긺 곰곰에서 식빵도 나왔네요. 최근에 파리**트에서 우유 식빵을 사 먹었는데 두꺼운 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쿠팡에서 급히 식빵을 사게 되었어요. 곰곰 우유식빵과 곰곰 우유토스트 중에 뭐가 더 두꺼운지를 몰라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큰 맘 먹고 둘 다 구입하였어요.(나중에 또 고민할 저를 위함도 있지요) 두 제품의 맛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빵의 두께는 곰곰 우유토스트가 조금 더 두꺼웠지만 세로의 길이가 곰곰 우유식빵이 길었어요. 아무래도 토스트에 발라 먹는게 많을수록 세로로 긴게 편하긴 하더라고요. 곰곰 우유식빵과 곰곰 우유토스트 표면 보면 구멍의 차이가 있죠? 어떤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곰곰 우유식빵이 우유 함량이 2.7%, 곰곰 우유토스트가 2.58% 예요. 굽지 않은 빵에 생크림만 얹어서 조카에게 주니 너무 잘 먹어요. “이모~ 맛있어.”라고 하네요. 쫄깃함은 빵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나을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이러브**이나 동네 마트에서 팔고 있는 빵들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그냥 생 식빵에 우유로 드실 경우가 아니라면 곰곰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빵을 구워 반숙 계란후라이+치즈+에그감자샐러드+꼬지소스 매운맛(매운 양념치킨 맛) 뿌려먹으니 고칼로리라고 해도 한번 먹을 때 맛있게 먹기!! 에그감자샐러드를 빨리 먹어치우고, 점심에 먹다 남은 후라이를 해치우기 위해 이것 저것 넣었는데 역시 세로로 기니 칼로 나눌 때도 삐져 나오는게 덜 해서 좋네요. @ 에어프라이어 180도 2분30초-3분이면 겉바촉촉으로 만들 수 있어요. 바삭 거리는 것도 좋지만 너무 바삭이면... 가루가 너무 떨어져요. 앞면은 바삭, 뒷면은 살짝 말랑 거려서 샌드위치로 만들어드실 때 추천드려요!! (곰곰 우유식빵 1장과 곰곰 우유토스트 1장을 180도 5분 돌렸더니 곰곰 우유식빵은 진한 갈색으로 뒷면 윗부분까지 타버렸고, 곰곰 우유토스트는 전체적으로 노릇한 색이 되었어요. 맛있게 바삭바삭_가루 질질) @ 결론 - 뭔가 이것저것 넣어서 먹고 싶다, 백종원 토스트 따라해보고 싶다! : 곰곰 우유식빵 - 간단히 잼만 발라서 샌드해서 한입 가득 폭신폭신, 오물오물 식감으로 먹는게 좋다! : 곰곰 우유토스트 남은 식빵은 잘 밀폐해서 그대로 냉동 보관했어요. 빵 먹고 싶을 때 실온에 놔두면 맛의 변함이 없어요~ 어차피 전 빵!만 먹지 않기 때문에 ㅎㅎ ..흐흐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도움이 돼요!” 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구매하세요.

안녕하세여 럭희에여^^ 쿠팡 이용하면서 식빵은 작년 삼*에서 먹어본후 구매안하는 품목중 하나였어요 이번엔 네 , 곰곰이니 반타작은 하겠지 싶은 맘이 사실 컸고 베이커리에서 사온 우유식빵을 동생도 저도 빨리 먹지 못했어요 파바,뚜레 등등 거기 우유식빵은 두꺼워서 하나 먹음 양이 찼거든여 냉장보관시 빵이 곰팡이가 안펴요 유통기한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말이져 어디까지 가나 꽤 오래뒀는데 안펴요 무서워서 버렸어요 모가 들어갔길래 저리도 곰팡이가 안피나 싶더라구여 이후 빵보단 밥이 저흰 주식이라 잘 안사다놨었어요 그러다 곰곰 바게트,모닝빵 시식후 만족도가 좋았기에 식빵도전여 조리없이 제품받아 먹어봤어요 닭고기살처럼 갈라지는 그런식감 아니구여 쫀득함 없구여 거칠어요 촉촉한 수분기도 없어요 국내산 우유가 들어갔는데 수분기는 우유향은 어딧는지 생으로 먹을때는 삼*보단 나았지만 전 별루였어요 절대 빵집 우유식빵 기대하심 안되여 생으로는여 얘는 가열이 들어가면 맛이 달라져요 토스트기라던지 팬가열시 우유향 살아나구여 전 버터에 구웠어요 팬사용을 해야 맛있는 빵이지 토스트기는 촉촉함은 없으니까여 대신 토스트기는 담백함은 더 살겠죠 식빵 생으로는 잘 먹지않쵸? 샌드위치 용으로 사용하시려면 깨끗한 거즈에 물적셔 얘는 덮어놔야 될거 같아요 전 동생이 좋아하는 왜 어린이입맛 있자나요 계란.우유입혀 걍 굽는거여 ㅋㅋ 조리가 한번 들어가야 맛이 좋아져요 이 가격에 빵집 우유식빵 맛을 바라는게 욕심이 과한거죠 일단 전 재구매 의사 100%이여 330g 구매해 몇개 안남았어여 1,2인가구 어린이 간식용으로 변질없이 소비하기 좋은양이구여 생으로 먹으니 이렇다 저렇다 실컷 써놔도 결론은 동생과 맛있게 먹었다는거 양배추,목우촌김밥용햄,당근,대파.계란 버터에 굽고 식빵도 무염버터에 구워줬어요 옛날토스트져 이거 맛있어요 케찹 챱챱 뿌려 먹음요 동생 채소도 실껏 먹일수 있구여 ㅋㅋ 국내산 우유,설탕 나머지 부분은 수입이에여 도시락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데 맛을 아니 소비 이제 좀 할거 같네여 이 식빵여 호기심 구매라면 마지막줄 빵집 우유식빵맛 아니에여 흔히 마트에서 볼수있는 그런 식빵이에요 식빵 300g도 로켓프레쉬로 집앞까지 받을수 있는게 마트와 다른점 정도? 다들 맛있게 드시구여 추워진 날씨 건강 유의하세여

빵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는 1인이에요. 하지만 남편과 딸이 워낙 밀가루류를 좋아해서 냉동실에 식빵 한 봉지 정도는 비치돼 있습니다. 곰곰 우유식빵은 재구매 이구요. 냉동실에 식빵이 다 떨어져서 고민없이 곰곰우유식빵 재구매 한거에요 이 식빵 처음 주문했을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그때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도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가 좋더라구요. 저희 딸랑구도 샌드위치 2판(큰거 그대로요;;)을 먹을 정도로 완전 잘 먹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제 비루한 몸뚱이가 오후 간식으로 탄수화물+지방을 갈구 하기에;;;; 오후에 식빵 한장씩 냉동실에서 꺼내 구워먹기 위해 구매!! 역시 제 스스로 칭찬해 봅니다. 그냥 먹어도 촉촉+담백해서 맛낫는데, 구워먹으니 바삭+촉촉+고소하니 넘 맛있어요ㅜㅜ 빵 불호인 제 입에도 짱 맛납니다. 개인적으론 곰곰에서 바게트빵도 출시해줌 감사하겠습니다. 곰곰 번창하세요오~~! ☆☆ 열심히 일해서 직접 번 돈으로 구매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제 상품평이 다른 구매자분들의 현명한 쇼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이 돼요 하나가 제겐 아주 큰 격려가 된답니다! 모두 즐거운 쇼핑 하세요!☆☆

안녕하세여 럭희에여^^ 네네 후기 남기기전 잠시 후기 읽어봤었어여 제 첫후기에 생으로 먹을때 질감,맛 솔직히 남겼다고 생각해여 파바,뚜레등등 이런 식감 아니고 생으로 먹을시 거칠어여 그럼에도 전 또 재구매를 했어여 토스트기,팬조리시 생으로 먹을때완 확 달라지거든여 물론 이것도 제 경우에여 싼건 이유가 있다는 후기도 읽었어요 암요 감히 파바와 뚜레를 겜 안되져 제가 돈이 없어서 이 식빵을 구매하는것도 아니구여 동생줄건데 이것저것 안 따져봤겟어여? 저는 지금은 럭희간식을 주로 만들지만 베이킹도 조금 아주 조금 집에서 만들기도 했었어요 빵 만드는데 생각보다 많은 버터,설탕들이 들어가여 마니 들어가면 갈수록 더더 맛있죠 빵집 식빵 역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거와 달리 많이 들어가여 이 식빵은 라이트한편이에여 고소하고 진하고 찐득한 식빵이랑 아예 다르져 좋은점은 버터도 설탕부분도 제가 조절해서 만들수 있는 기본 식빵이라는거 저도 생으로 동생 주려면 구매 안할거에여 무염버터나 설탕이 아닌 부재료를 추가해서 만들면 얘 맛있어여 글거 이런 식빵은 생으로 먹진 않쳐 토스트기는 담백하게 드시는분 추천여 쿠팡에 단가있는 빵들도 검색해서 봤어여 냉동부터 냉장까지 다양하더라구여 멀겠어여 맛 우선시 버터.설탕 덩어리들을 전 동생에겐 주지 못할거같아 구경만 했어여 파바,뚜레를 예를 들었지만 설탕덩어리 맛있는 식빵들은 호텔 베이커리만 가도 많아여 다 개취인 부분이니 전 여기까지여 곰곰 신상 식빵이 나오기전가진 계속 구매하겠져 곰곰 컨셉이라고 해야하나여 모토라 해야하나여 좋은제품 공수해와서 가격 저렴하게 판매를 하져 이부분이 전 좋아 곰곰은 믿고 구매하는 편이구여 제품,식품이 아닐시 단종도 쿠팡서 시키더라구여 아기들은 계란입혀 버터에 구워줌 잘 먹겠어요 담번 후기엔 굽지않고 샌드위치 한번 도전여 ㅎㅎ 다들 맛있게 조리해서 드시구여 언니들의 요리도 보고싶어여

가성비가 내린다...! 2000원도 안되는 식빵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고? 아침 챙겨먹기도 바쁘고 저녁도 만들어먹기 귀찮은 와중에 배달도 포장도 질리고 뭘 또 거창하게 해먹기엔 귀찮고. 집에 마땅히 먹을 것도 없길래 식빵이나 먹자 하고 시켰을 뿐인데.. 아니 세상에 너무 맛있음. 평소 우유 식빵보다는 호밀이나 곡물식빵을 먹던 사람이라, 부드럽고 촉촉한 흰빵의 맛이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 걸까? 아니 빵이 뭐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간단하게 샌드위치 해먹어도 존맛 길거리토스트 스타일로 해먹어도 존맛 나혼자산다에 나온 김지훈 토스트 해먹어도 존맛 계란물 푹 묻히고 설탕 솔솔 프렌치토스트를 해먹어도 존맛 다 필요 없이 그냥 생빵 뜯어 먹어도 존맛. 쫄깃쫄깃한 게 진짜 미친 맛. 가격도 천원대라 기대 1도 안 했는데 무슨 일이냐 이게. 테두리 부분은 찔깃한 것이 바게트 느낌도 나고 가운데 흰 부분은 한없이 부드러운 게 안구워도 충분히 존맛이다. 기본 3-4000원 하는 빠바 뚜쥬 우유식빵보다 맛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라고 하려나? 그러나 내 입엔 정말 더 맛있는 걸... 일단 이 식빵의 가장 큰 장점은 쫄깃한 식감임. 자칫 퍽퍽하거나 가루만 잔뜩 떨어질 수 있는데 촉촉 쫄깃 부드러움을 모두 갖추었다. 게다가 적당히 짭짤하면서 버터 풍미가 은은하게 나서 굽지 않아도 맛있음. 심지어 식빵 두께가 얇지 않고 두꺼워서 더 좋음. 샌드위치나 토스트 용으로 아주 제격이다. 아 또먹고 싶다. 눈 깜빡할 사이에 식빵 반봉지가 사라짐ㅠㅠ 진짜 이제 빵 안 사야지ㅜㅜ

안녕하세여 럭희에여^^ 한파로 인해 마당에 얼수 있는것들은 다 얼어버렸어요 감기 조심하시구여 피해없으시길 바래여 남동생이 냥이 사료가지러 집에 온다길래 밥은 해먹이고 식빵핫도그는,사과쥬스랑 가는길에 주려구여 전 딸기쥬스파,동생은 사과를 더 좋아하네여 식성 참 달라여 평소에 저는 토스트기에 굽고 계란후라이,아보카도 있음 먹구여 없음 굳이 찾고 그러진 않아여 ㅎㅎ 요즘은 곰곰 부어스트 얘도 함께 곁들어 먹음 꿀맛여 저는 식빵 뜯을때 이쁘게 못뜯어 걍 지퍼백 보관하는 편이에요 에쉬레 무염버터,양배추,부어스트,케챱,머스터드,마요네즈 이렇게 꺼내봐요 식빵은 버터에 굽구여 마요네즈 골고루 발라줘요 양배추 올리구여 데친 부어스트,케챱,머스터드 뿌려줌 야매 식빵핫도그가 만들어져요 이거 정말 맛있거든요 핫도그번이 아이들은 다소 크고 뚜껍자나여 식감은 식빵이 아이들은 더 먹기좋을거 같아요 거기다 부어스트가 손가락 마디 길이라 사이즈도 괜찮구여 자녀분들 간식으로도 한끼식사로도 좋을거 같아요 전 동생이 오이를 시러해서 뺏는데여 생오이,오이피클 다 괜차나여 첫구매할때 별기대 없이 구매했었어요 그런데 1인가구,빵을 별루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세번째 구매로 이어지네요 무난한 식빵인데 묘하게 찾게 되네여 ㅎㅎ 이번 반절은 식빵 반절은 빵가루 만드려구여 빵가루 만들어도 얘는 맛있을거 같아요 코로나로 연말 분위기는 없져? 다들 가족들과 보내나여? 저는 럭희랑 둘이서 마지막 31일 새해를 맞네여 코로나로 힘든 한해 다들 고생하셨을거에요 자녀분들이 있는 가정은 더 예민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거 같구요 어머니들이 젤 힘든시기가 올해 아닐까 싶어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여 새해엔 대박만 나세여

길쭉한 식빵은 오랜만에 본다. 업소용이 아니고서야 빵을 자주 먹는 가정이 아니면 이렇게 큰 빵은 잘 사지 않는다. 예전에는 마트도 그렇고 무조건 저런 크기의 식빵이었는데 요즘은 저 크기의 반이나 1/3 정도의 크기가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양이 너무 많아 유통기한 내 다 먹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큰 식빵을 주문해 버렸다. 저렴하다는 이유다. 먹는 데 욕심이 많다.ㅡ 최소 일주일은 이제 빵만 먹어야지. 우유식빵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우유식빵에 비해 부드러움은 덜하다. 다른 우유식빵은 봉지를 열자마자 우유향이 진하게 퍼지는데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맛은 나쁘지 않다. 여느 식빵과 다르지 않다. 집에 토스터기가 있었더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이사오면서 토스터기를 버리고 오는 바람에 프라이팬에 살짝 굽고 있다. 물론 그냥 먹는 것보다는 프라이팬에라도 살짝 굽는 것이 맛은 훨씬 좋다.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구운 빵만 먹어도 좋지만 기호에 맞게 다양한 소스와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배추 샐러드를 넣으면 건강도 생각하고 샌드위치를 먹는 것 같아 가장 선호한다. 오늘은 달걀을 새로 구입한 기념으로 달걀후라이를 넣어 주었다. 케챂 소스를 살짝 발라 먹으면 딱이다. 다음번엔 정식으로 식빵을 오븐에 굽고 달걀후라이를 올리고 양배추 샐러드에 마요네즈케찹소스를 넣어 제대로 먹어봐야겠다. 이삭 토스트가 부럽지 않을 것 같다.

통밀과 우유 식빵놓고 갈등때리다 걍 랜만에 우유식빵으로 와봤습니다 곰곰꺼니깐 당연 평타는 칠듯하고 이미 수많은 상품평이 있길래 걍 묻고따짐 없이 바로 장바구니로 골인했쬬 아령하세욤 빵순이가 돌아왔습니다 빵이라면 가리는거 없이 다좋아하는데 이 곰곰 우유식빵이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폭신폭신하다는 소문듣고 달려왔쬬 중량 선택할수 있어좋으네여 간단하게 먹고 췃버리면 좋겠는데 마침330g쨜이 있어서 몇장 안될꺼 알아 이걸로 구매했어여 한~ 10장들은거 같아여 짜피 저는 와플메이커에 눌러먹을꺼라 좀 거칠건 아님 부드럽건 상관그닥 없거든여 품평이 대체적으로 좋은걸로봐서 무난무난한 저의 입에는 당연 맛있겠쬬 한장은 맛보기용으로다가 그냥 날식빵으로 먹어봤쬬 맛있어여 오프에서 판매하는 빵보다는 촉촉함이나 죨깃함이 덜하지만 우유식빵에 이 가격하며 곰곰브랜드라?! 가성비 괜찮다고봐여 제가 토스터기를 뒤로한채 이 식빵을 와플기를 사용해 누른이유는여 겉바속바로 해서 먹으려구여 빵인듯 과자인듯 요런식감 아조 잼있거든여 예상대로 뙇 먹고픈 상태로 완성했습니다 두번에 걸쳐 먹기에 뙇좋아여 낼또 먹을꺼라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어머 이거 비닐 뜯을때 점선따라 씐나게 돌려서 오무려지지가 않네옇ㅎㅎ 한번에 다먹을꺼 아니면 이캐 뜯었음 안되는뎁ㅠ 그래서 결론은☺ 곰곰은 여윽시 실망시키지 않았다입니다 잘먹으께욤

저는 빵 만드는 일을 15년정도 했었어요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지만 가끔 빵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 집에 오븐도 있긴하지만 집에선 잘 안만들어요 취미로 홈베이킹 하는 정도면 샤부작거리며 만들겠지만 암만 재밌고 좋은 취미래도 그게 먹고사는 일로 결부되면 재미를 잃게 되거든요 그런데 제 주위사람들이나.. 그동안 빵만들때 만난 수없는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 공장에서 만들어진 빵은 일단 '공장빵'으로 먹어보기도 전에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공장빵'도 손으로 만드는거에요 발로 안만들어요 우리는 이걸 '완제'라고 불러요 '완제품'의 나름 줄임말이랄까.. 제가 일했던 P바게트나 S사같은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경우 매장의 대부분이 이 '완제'로 채워져요 왜냐면 돈이 안되기때문이에요 아니면 제조공정이 너무 까다로워서 시간적, 공간적 제약때문에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경우죠 바게트같은건 그 회사의 대표상품이기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지만 옥수수식빵, 우유식빵, 버터롤, 밤식빵 기타등등.. 이런건 부피도 크고, 힘들게 만들어봐야 마진도 얼마 안되기때문에 공장에서 대량으로 한꺼번에 만들어서 출하시키거든요 반대로 값이 좀 나가는 제품같은경우 오히려 본사에서 완제로 출하시켜요 쿠키세트, 롤케익, 치즈케익, 구겔호프, 피칸파이, 소라파이, 여러 샌드위치..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제품같은경우도 매장에서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기때문에 본사에서 대량생산에서 각 매장으로 배송합니다 매장에선 그냥 빵 굽는 시늉만 하는거에요 고객에게 우리는 빵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는 신뢰.. 그런데 P바게트의 '완제', '봉지빵'은 아무 말 없이 먹는반면 '공장빵', '편의점빵'은 그런걸 어떻게 먹냐는 사람도 있어요 믿건 안믿건 자유지만 어차피 한 배에서 나오는 제품이에요 엄연히 따지면 P바게트 본사 따로있고 편의점 빵 만드는 S사 공장은 따로 있어요 그런데 큰 틀에서보면 이 둘의 제조시설, 제조환경, 가장 중요한 원재료 심지어 매장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S사 계열사와, 빵 포장지를 담당하는 디자인회사 다 같은회사에요 어떠한 한 빵을 개발해 내면 그걸 P바게트용과 편의점용으로 나눠서 생산하진 않아요 왜냐면 어떤 제품을 개발했을때 편의점용이라고해서 더 저렴한 재료를 쓴다쳐도 원가절감이 와닿지 않기때문이에요 편의점용은 따로 만든다 칩시다 그로인해 원가절감은 100원 이득이라면 그로인해 손해보는 제품의 질은 200이기때문에 그냥 생산해요 심지어 안에 들어가는 단팥, 슈크림, 소보로.. 다 같다고 보면 되요 그리고 P바게트, 편의점용 나눠서 생산할경우 모든 재료들도 나눠서 관리해야하기때문에 개발, 운송, 관리, 창고, 시설, 제조, 인력, 유통.. 비용이 두배로 들게 되거든요 대량생산은 고급, 일반의 차별을 두게되면 오히려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기때문에 일부러 "이건 편의점 빵이니까 더 맛없게 만들어야지!!!!" 이럴 개발자도 없어요.. 너무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제 이 제품에 대해 말해볼께요 이 제품은 곰곰브랜드를 달고 아워홈에서 만들었어요 아워홈은 육개장같은 간편식과, 학교같이 단체급식납품하는 업체로 알고있는데요 여기서 빵도 만드는줄은 몰랐네요 어딘지 빵과 아워홈은 안어울려요 처음 이 식빵을 배송받고 뒷면 깨알같은 글을 읽을때 제조원이 아워홈인걸 보고 빵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살짝 실망했거든요 하다못해 ㄹㄷ에서 만들어 납품하는줄 알았는데 아워홈이라니.. 그런데 좀 예상밖이었어요 이 식빵은 그냥 노멀한 우유식빵이에요 딱히 깊은 풍미가 난다거나 뭔가 극적인 맛이 나는것도 아니에요 위에 말한 '공장빵'에 편견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럼 그렇지'라고 하실지 몰라요 아니.. 오히려 더 맛없게 느껴질지 몰라요 '저렴한 공장빵'이니까 그런데 경력자인 제가볼때 빵 전문회사도 아닌 아워홈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식빵을 만들줄 안다는게 놀라웠어요 식빵뿐 아니라 모든 빵은 공정이라는게 있어요 쿠키나 케익같은 '제과'는 어지간해서 실패하는 일이 적지만 이스트가 들어가는 '제빵'은 제조공정의 단계가 참 중요해요 공정뿐 아니라 제조실의 실내 온도까지 체크해야 될 부분이 많아요 재료가 암만 좋은걸 써도 제조하는곳의 환경및 시설이 어지간히 갖춰져있지 않고서는 좋은제품이 나올수 없거든요 그런데 곰곰.. 아워홈의 식빵은 제빵 전문 제조사가 아닌데도 빵 기공(미세한 구멍같은), 발효상태, 굽기상태를 보면 중간중간 1차발효 1차성형, 2차발효 2차성형같은 공정및 환경을 최적상태에서 제조한 티가 나는 제품이에요 아마 예상컨데 제조환경뿐 아니라 제조라인을 담당하는 담당자의 노하우같은게 없으면 이런 제품이 안나올거에요 오히려 더 오래전부터 양산빵을 생산해온 ㄹㄷ보다 비교자체가 ㅉ팔릴정도로 업계1위 S사에 꿀리지않는 퀄리티에요 이렇게 아무 특색없는 식빵 하나로 이렇게 긴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는데ㅡㅡ;;; 원래 우유식빵이 이렇죠 뭐 솔직히 그렇게 좋은 배합비는 아닌거같기도한데 그건 그동안 제가 S사 P사의 맛에 길들여진 탓도 있겠죠 그런데 이 식빵은 정말 배합비는 논외로 치더라도 정말 잘 만들어진 식빵이에요 아 그만써야지 겁나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