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슬림형젖병 3개+아이쏙젖꼭지 4개 세트, PP 140 랜덤-3개+아이쏙 SS(낱개)-4개

아기가 잘 물어요. 다만 uv소독기에 돌려서 사용하다보니 갈수록 젖병이 불투명해져요. ppsu 소재로 살걸 후회하는 마음 있어요.

한국은 병원에서도 임신축하선물로 양말이나 배냇저고리 젖병 이런거 주더라고요. 병원에서 준거랑 조리원에서 쓰는게 같은젖병이었는데 그게 그린맘거였어요. 병도 안딱딱하고 말랑해서 전 딱 좋더라구요. 아이가 안먹는다 싶으면 살짝씩 눌러서 분유나오게 했거든요. 전 아기가 이유식 시작하기 전까지는 분유를 안먹어서 모유만 먹였는데 조금씩 분유먹기 시작하면서 병원과 조리원에서 받은 150ml짜리 3병으로 먹였어요. 모유랑 같이먹다보니 분유 한번 먹이는 양이 얼마안되서 그냥 사용했는데 어떨땐 240도 먹길래 안되겠다싶어 이마트에서 한병 사봤어요. 근데.. 공기구멍으로 공기가 들어가질 않아서.. 애기가 빨다빨다 젖꼭지가 붙어서 분유가 안나오는 지경까지 가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저도 빨아봤는데 공기안들어가서 분유안나왔어요. 구멍은 뚤려있었다보니 불량이라기보다 구조적으로 잘못된느낌이었어요. 그린맘 젖꼭지는 타사꼭지랑 공기들어가는 구멍 구조가 달라서 전혀문제없었습니다. 그래서 쿠팡에서 그린맘 찾아서 주문하게 됫네요. 받자마자 겉박스부터 남달라서 기분 좋았습니다. 젖병도 한병씩 따로 종이박스에 들어있고 랩핑도 되어있었어요. 아무래도 아기물건이고 입에 닿는거다보니 안심됫어요. 젖꼭지는 일단 Y형으로 사긴했지만 O형으로 살걸 그랬나 싶은게.. 저희아이는 잘 안먹는지라.. 안빨아도 나오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잘먹는아이는 Y형으로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제가 젖병잡는 느낌도 좋고 아이가 스스로 젖병 잡기시작하면 아이도 잡기편할듯한 재질이에요. 그리고 젖병 세척해서 거꾸로 세워놓으면 물이 고이지 않는 라인이에요. 이마트 젖병은 세워둬도 입구옆 테두리에 물이 고여 빠지지 않거든요. 근데 저는 매번 열탕소독 해오다가 손을 너무 잘 데이는 바람에 남편이 소독기를 구해다줘서 사용중인데 소독기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처음만 열탕소독하고 그냥 소독기 사용하는데 외형변형이라던가 특별히 문제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