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MX BOARD 3.0S 기계식 키보드 적축 + 높이조절 고무패드, 일반형, G80-3870LYAKR-2(적축), 블랙

키보드를 치면서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처음 해봤습니다.. 10만원 후반의 타 제품과 비교했을때 전혀 차이점을 모르겠고 그냥 같은 10만원 후반대의 제품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ㅠㅠ!!!!!

전에 쓰던 6만원짜리 오테뮤축 키보드가 쓴지 얼마나 됐다고 a가 입력이 잘 안됐습니다. 롤에서 a카이팅을 쓰는 만큼 굉장히 불편했고, 결국에 홈플에서 산 정체불명의 멤브레인 키보드를 3년간 대신 사용하다가, 최근에 이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아직 학생 신분인 만큼, 너무 비싼 하이엔드 제품 들은 너무 과한 것 같아서 10 안쪽으로 찾다가, 괜찮은 가격대의 체리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키보드나 마우스는 큰 불편함만 없으면 아무거나 써도 큰 상관 없겠다 싶어서 아무 키보드나 쓰다가, 괜히 기계식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러다 오테뮤에게 한방 먹었습니다. 그때 청축을 썼었는데, 첫 사용때 손 힘이 엄청 들어가서 꽤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갈축 아니면 적축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겠다 생각했고, 갈축보단 적축이 대체로 평가가 괜찮은 것 같아서 적축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가격의 체리라서 큰 고민 없이 구매했지만, 키들이 전부 붙어있는 키보드라서, 입력하려는 키의 바로 옆 키를 누르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친구는 '적축은 스쳐도 입력된다.' 라고 했기에, 괜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받아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헛눌리지 않았고, 스쳐도 막 눌릴 정도로 공포스럽지 않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확실히 청축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손에 힘이 덜 들어가는게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높이 조절 받침이 없어 따로 고무를 끼워야 한다는 점, 적축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기존 타자 방법대로 치다가 기판을 그대로 탁탁 치는 듯한 느낌과, 울리는 손 끝의 뼈의 느낌은 조금 어색합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아무 것도 아닌 문제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만, 전자제품에다가, 가격도 크게 낮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키보드 박스 겉면에 뽁뽁이로 감싸지 않고, 쿠팡 로고가 새겨진 비닐에 달랑 넣고 배송하는 것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이번에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 구매하는거라 구글링도 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신중하게 구매한 제품인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럽네요. 스위치는 적축에 소음은 거의 없고, 키 누르는 느낌이 너무 부드럽고 좋아서 그냥 선 다 빼고 키보드만 누르고 있어도 좋을 정도입니다. 색상은 블랙보다 화이트가 더 예뻐보였는데 역시 화이트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점이라고 꼽을 만한건 딱히 없지만 키보드캡? 이게 좀 다닥다닥 붙어있고 높낮이가 좀 생소해서 타자 치는데 좀 오타가 난다는게 있겠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하고 적응되면 문제 없을거라고 느껴집니다.

2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만족 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원래 멤브레인 자판을 써도 소음이 굉장히 많이 나게 탁탁 치는 스타일 입니다.. 회사에서 문서 작업 많이 한날은 손가락 마디가 쑤실 정도로 아프니;.. 예상하시겠지요.. 저는 자판키캡이 좋더라구요 측각? 이라고 하나요 이건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적용하고 나니 괜찮구요.. 이 키캡이 약간 기름이 묻는 타입? 닳고닳은 조약돌을 만지는 느낌인데 쫀득한 키캡이라고 할까요? 저는 그게 좋더라구요..... 키보드 하판이 무거운 금속 형태로 되어 잇어 자판이 밀리거나 하는건 전혀 없구요 다만 높이 조절은 고무패드로만 해야 한다는건 많이 아쉽네요 키보드 받침의 높이가 좀 있다 보니 일반적인 모니터 받침대에 들어가지 않아요

1. 타건감 분필을 부러뜨리는 느낌인데, 학교에서 쓰던 분필보다 훨씬 쉽게 부러지는 느낌입니다. 무접점 키보드가 보글보글한 느낌이라면 이 키보드는 사각사각하는 느낌입니다만 커세어 적축과, 레이저 옐로우축과는 또 다른느낌같습니다. 2. 키압 매우 낮은 편 같습니다. 청축이나 갈축, 그외 클릭스위치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당황스러울정도로 낮습니다. 워낙 적축이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제가 사용했던 리니어키보드들 중에서도 낮은 편 같습니다. 구분감이 있다고 하기엔 어렵습니다. 무보강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건지 클릭키보드는 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 키압이 매우 낮다고 느껴졌습니다. 3. 마감 및 스태빌 마감 및 스태빌은 잘 되어 있습니다. 스태빌 소음이 하나도 없고 마감도 잘되어있습니다. 4. 소음 소음이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일단 무보강판이라 통울림이 없는 것도 한 몫 하겠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소음이 없는 편 같습니다. 무접점 키보드만큼 소음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제가 써본 리니어키보드 중에서는 소음이 가장 없습니다.

봉지하나에 배송왔습니다만 최고네요 저는 청축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적축을 구매했는데 진심 조용함 많이조용한편임 키 누르는 느낌이 뻑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부드러운느낌도 아니고 진짜 딱 적당함 내가써본키보드중에 최고임니다

5만원 대의 가성비 키보드들도 좋지만 지름을 한번으로 끝내고 싶다면 이 제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프링소리가 나는 편이나, 윤활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큰 단점은 아닙니다. 알류미늄 하우징 가장자리가 날카로운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적축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타건이 가능하며 키캡은 적당한 품질을 유지합니다. 가끔씩 쳐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전체 키 잠금기능이 없어 정말 아쉽지만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가끔 케이블을 제거하여 보관, 혹은 케이블로 전류가 낮은 제품을 충전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평점 10점 중 9점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저녁마다 청축 키보드 소리에 몰컴을 실패해서 조용한 키보드가 어디 없을까 해서 적축을 접하게 됐는데 이 제품이 적축 라인에서 그나마 저렴 하더라구요 타건감이 이 가격대에 나올수가 없다 하는 상품평을 보고 바로 결제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배송은 쿠팡 봉투?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끝. 타건감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마다 괜히 키보드 타건해보고 시도때도 없이 채팅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만큼 타건감이 좋습니다. 특유의 서걱서걱 하는게 있더라구요. 고민 하지 말고 구매 하십쇼. 정말 후회 없을 제품이라고 저는 천번 만번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키보드를 구매하지 않고 쓰던걸로 버텼습니다. 크게 문제가 없어서 큰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체리키보드를 보고나서 이뻐보이기도 하고 기계식 키보드를 한번 써보고싶은 마음에. 구매해서 지금 써보고있는데. 확실히 잘 샀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쓰던거는 무게감이 있지않아서. 엄지검지로 툭툭 밀면서 사용했는데. 체리키보드는 무게감.묵직해서. 확실히 책상테이블하고 일체감이 있는것처럼 느껴지고. 글쓰고 키보드 사용하는거에만 집중되네요. 디자인도 매우 만족하고있고. 사각사각 소리도 좋아요. 일반 저가플라스틱 키보드보다. 확실히 키사용감이 좋네요.. 부드럽게 눌리면서 글쓰는맛이있네요.. 이제야 산것에대한 후회감이 들정도네요 ㅋㅋ 굉장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강력추천합니다.ㅋ

진짜 타건감 최고에요 전에 쓰던게 3만원짜리 적축이였는데 그것도 멤브레인 쓰다가 써서그런지 엄청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가 체리 마이키보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그거쓰니까 손가락이 용포입은 왕에서 허름한 옷입은 천민된 느낌이에요 타건감 미쳤습니다 맨날 칼퇴하는 제가 야근이 하고싶어지고 살짝 설렛어 쿵 하게 눌러도 아주 입역 잘되요 사무실에서 쓰기 최고 디자인도 아주깔끔해서 좋아요 최애 키보드 될듯